외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400여명 무료 건강검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본관 서문에서 ‘간호사 1004 day(천사데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1004 day는 진료개시 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외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무료 건강검진은 혈당과 혈압측정, 골밀도 검진 및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내원객들이 따뜻한 차를 함께 나누어 마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호근 원장은 “2012년 개원 후, 2년간 경기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1004 day와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day는 전국 병원간호사들이 매년 10월 4일을 맞아 국민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사 직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개원 후 현재 일평균 1700여명이 진료를 받고 450여명이 입원하는 경기남부권 대표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신도시라는 특성상 젊은 층과 소아 환자의 병원 이용이 많은 편이다.
‘따뜻한 병원, 희망과 건강을 주는 병원’이란 슬로건에 맞게 그간 지역 관공서와 단체 100여 곳, 병·의원 40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어 ‘상생’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