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 릴레이 심포지엄 진행

● 높아지는 대상포진 질병부담¹ 및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에서 싱그릭스의 역할 공유

● 환자 상황에 따라 기존 생백신 접종자에서도 싱그릭스 재접종을 고려할 수 있음을 강조⁷

한국GSK는 지난 4월부터 전국 11개 도시(서울, 성남, 수원, 대구, 부산, 원주, 청주, 광주, 울산, 인천, 제주)에서 전국 내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개원의 약 800명을 대상으로 ‘어게인 싱그릭스(Again Shingrix)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어게인 싱그릭스 심포지엄’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한국 사회가 당면한 대상포진에 대한 질병 부담[1]과, 역학 및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에서 싱그릭스의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에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월, 약 3개월간의 전국 대장정을 마치고 제주 지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상포진에 대한 질병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 국내에서도 대상포진의 높은 요양급여 비용¹,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² 사회 및 개인 차원에서 질병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어, 대상포진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3]

지난 5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참여한 손기영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대상포진 발병 현황 및 질병 부담과 함께 국내외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더불어 환자의 상황에 따라 과거에 생백신을 맞았더라도 싱그릭스를 추가로 접종하는 ‘싱그릭스로 재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는⁷ 점을 강조해 참석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손 교수는 “건강보험데이터에 따르면 대상포진 요양급여 비용이 점차 증가해 2023년 기준 약 1조원에 근접했고, 그 중 73.4%가 50세 이상에 해당되었다”며¹,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² 나이가 들수록 통증 지속 기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4],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있는 대상포진 환자는 대상포진 관련 평균 의료 서비스 비용이 최대 4배^* 더 발생할 수 있다”[v]고 전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없는 대상포진 환자 대비}

이어서, “싱그릭스는 임상연구를 통해 이전의 생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과거 생백신 접종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 간에 유사한 면역원성을 보였으며[5], 이상반응 보고 빈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⁶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상포진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역학적 특성, 생백신의 제한적인 장기예방효과 등을 고려해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해[7]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에서 이전의 생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8]^{,[9],[10],[11]}고 말했다.

싱그릭스는 임상연구를 통해 50세 이상의 모든 연령대에서 90%가 넘는 유효성을 입증한 대상포진 백신이다.[12] 장기간 추적 연구에서는 50세 이상에서 11년동안 약 88%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고[13]^,*,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사후 분석에서도 95.6%의 예방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14]

*ZOE-50/70의 2차접종후 1개월부터 ZOE-LTFU 연구종료 시점까지의 전체 기간

같은 날 ‘기저질환자 치료 여정에서 대상포진 예방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승정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기저질환자에서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싱그릭스의 높은 예방효과에 대해 소개했다.²³

박 교수는 “국내 노인의 86.1%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고,[15] 심장 질환[16] 및 당뇨병 환자는[17] 여러 감염 질환에 더욱 취약하다”며, “특히 대상포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고^*,[18], 대상포진 발병 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혈관 구조가 변하며 혈관병증이 생겨[19]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20] 기저질환 환자에서도 대상포진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기저질환 환자 대비 (기준 질환: [암]뇌종양, 폐암, 유방암, 식도암, 위암, 대장암, 부인암 및 악성 림프종, [자가면역질환]전신 홍반성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및 쇼그렌증후군, [대사성 질환]당뇨병, [심혈관질환]고혈압, [신장 질환]신부전, [골격계 질환]디스크 탈장, [안구 질환]백내장, [기분장애]우울증¹⁸)

이어, “싱그릭스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되어 빠르고 강력하며, 장기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21]^,[22]며,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도 높은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확인했고,[23] 현재 미국 당뇨병학회[24], 심장학회,[25] 대한당뇨병학회[26] 등에서 싱그릭스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당뇨병, 심혈관질환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환자에서 싱그릭스 접종을 고려할 것”을 참석 의료진들에게 권했다.

권현지 한국GSK 백신사업부 전무는 "유전자재조합백신인 싱그릭스는⁷ 출시 이후 국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GSK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과거 생백신 접종자 분들도 싱그릭스로 재접종하는 것이 또 하나의 대상포진 예방 옵션이 될 수 있다는⁷ 전략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고령자 및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도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높은 싱그릭스의²³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