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 장애인에게 필요한 위생매트, 동작감지 센서 등 지원
●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기금 모아 물품 전달∙∙∙ 지역과 함께 상생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7월 28일(월) 본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차병원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위생매트, 기저귀, 물티슈, 동작감지 센터, 유산균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재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재활 물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관내
장애인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매년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 건강선물 세트 전달, 겨울철 의류 기부 등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일산동구보건소와 ‘기능형 재활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장애인 지원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