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부재생 솔루션 '시크리톰'(Secretome)이 피부 시술 후 회복기간(다운타임)을 54% 줄였다는 결과가 '2025 APAAC' 국제학회에서 발표돼 글로벌 미용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키앤스톤 김현표 박사(의과학 디렉터)는 APAAC 피부과학회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미용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생체활성물질, 제대막 시크리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시크리톰을 기존 피부 시술과 병행했을 때 △다운타임 54% 감소, △효과 지속 기간 연장, △피부 회복 촉진, △탄력 및 톤 개선 등 유의미한 개선 사례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2025 제8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 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는 15개국의 항노화 및 재생의학 전문가, 병원 경영자, 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 학회는 피부과·성형외과·모발 관리 분야부터 임플란트·치과 분야까지 포함해 아시아 항노화 산업의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현표 박사는 "이번 발표는 제대막 유래 시크리톰(Cord Lining Secretome)이 피부재생과 시술 효과를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임을 보여준다"며 "특히 레이저와 고주파(RF) 디바이스와 병행할 경우 시술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리톰이 피부 시술 후 다운타임을 줄이는 새로운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표 현장에서는 시크리톰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기존 시술과 쉽게 병합할 수 있고,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피부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학회 이후에도 후속 협력과 적용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세계적인 셀럽 킴 카다시안이 한국을 방문해 받은 프리미엄 피부재생 시술의 핵심 성분이 '시크리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됐다.
'PTT-6 시크리톰'은 싱가포르 셀리서치(CellResearch Corp)가 500억원 이상 투자해 개발한 성분으로, 사이토카인, 엑소좀, 펩타이드 등 3,000여종의 복합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현재 'PTT-6 시크리톰'은 CALECIM Hair System, CALECIM' Professional Serum(더마), 피부 회복을 돕는 솔루션 'Sollagen 크림' 등의 형태로 상용화돼 전 세계 병원과 클리닉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시술 직후 회복 보조부터 탈모 개선, 피부 재생, 상처 관리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쓰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보고된 다양한 사용 사례에 따르면 모낭 유두 세포 증식 24% 증가, 두피 염증 30배 감소, 활성 모낭 수 15% 증가, 총 모발 수 14% 향상 효과가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없다. 현재 시크리톰은 전 세계 4,500여 개 병원에서 피부 및 모발 관리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