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어깨관절 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상지 로봇 재활치료기’세브란스 재활병원(원장, 신지철)이 상지 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로봇 재활치료기를 최근 도입,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이로써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011년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며 도입한 로봇보행치료기와 가상현실시스템 도입 이후 이번 상지 로봇 재활치료기로 첨단 재활치료 범위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상지 로봇 재활치료기는 뇌졸중과 뇌 손상, 척추손상 등으로 어깨 관절과 팔꿈치‧손목 등 상지 근육의 마비가 초래 된 환자들이 로봇 팔을 장착한 후 필요한 운동 치료를 받게 된다.이때 환자들은 가상의 3차원 화면을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팔과 어깨 운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어 능동적인 치료 참여는 물론 점차 향상되는 자신의 신체 기능 상태를 직접 확인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환자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국내 재활치료 전문병원은 낮은 의료수가 및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국가의 도움 없이 운영하는 병원의 경우 로봇재활치료기와 같은 고가의 최첨단 맞춤형 치료기기를 구입하는 일이 어
외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400여명 무료 건강검진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본관 서문에서 ‘간호사 1004 day(천사데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1004 day는 진료개시 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외래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무료 건강검진은 혈당과 혈압측정, 골밀도 검진 및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내원객들이 따뜻한 차를 함께 나누어 마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호근 원장은 “2012년 개원 후, 2년간 경기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1004 day와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day는 전국 병원간호사들이 매년 10월 4일을 맞아 국민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사 직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
만성질환 예방위한 바른 생활 습관을 어린이 눈높이로 교육하는 다케다 건강 동화 프로젝트 전국 규모로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어린이들의 건강 소양 증진을 위한 ‘다케다 건강 동화 시리즈’를 전국의 주요 공공 도서관 및 복지시설에 무상 기증했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부터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제작∙배포해 왔다.최근 (사)포럼 문화와 도서관과의 추천을 받아 전국 어린이 도서관 85곳, 서울 및 6개 광역시 내 공공 도서관 236곳,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과 인연을 맺은 복지 기관 12곳에 다케다 어린이 건강 동화 시리즈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지난 해 10월 첫 번째로 발간된 당뇨병 편 – 주니야, 아빠를 부탁해와 올해 초 선보인 고혈압 편 – 할머니의 까까통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해당 콘텐츠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증상부터 발생 원인, 예방법에 이르는 중요한 건강 상식을 각 동화 속 어린 주인공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창작 동화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바른 습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 질환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와 트랜드에 대한 광범위한 소개와 리뷰 진행대한당뇨병학회(회장 최문기/이사장 이기업)가 2014년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대한당뇨병학회의 연례 추계학술대회를 겸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ICDM은 매해 세계 20여 개국 1500명 이상의 당뇨병과 내분비내과 관련 연구자들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 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이번 ICDM에서는 노화와 관련한 대사변화가 집중적으로 리뷰될 예정이며 심혈관질환을 포함하는 혈관 합병증에서 최신의 치료 타깃, 대사와 염증 반응의 연관성, 영양과 염증 반응의 연관성, 인슐린 감수성 및 비만에 관련된 새로운 물질 등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심포지엄도 예정되어 있다.또한 24시간 주기 리듬(circadian rhythm)과 대사(metabolism)간 밀접한 관계를 후성유전학(epigenetics)과 연관 지어 연구한 결과도 다뤄질 예정이다.
간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이 10월 20일(월) 오후 4시부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올해에는 건전음주와 간염 퇴치를 주제로 △국내 간질환의 동향과 미래 전망 △간염:완치로의 길 △건전음주문화를 위한 제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심도 있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제15회 간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표창은 △이상준 한국간이식인협회 회장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배은숙 진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계장이 수상한다.한편,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국내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라는 목적과 사회적 사명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올해에는 △소중한 간 찾기 △스마트 간염관리 △만성 C형 간염 동행(同幸), 희망공간(肝) 콘서트 등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과 간질환 공개강좌, 새터민 무료검진, 간질환 바로 알기 교육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일정시간내용연자제1부간의 날 기념식16:00~16:05개회사대한간학회 회장 김학철16:05~1
‘인술’의 새로운 의미를 일깨우고, 연구의욕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14년 째 진행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 (Merck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한국의료윤리학회 등이 주관하고 한국MSD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제14회 MSD청년슈바이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늘부터 11월 3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MSD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의료계를 이끌어 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되었다. 시상은 사회활동 부문과 연구활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3년 간 총 47명 혹은 팀의 수상자가 배출 된 바 있다. 응모 대상은 의대생(재학생 및 2014년도 2월 졸업자)과 전공 의(전공의, 2014년 2월 전공의 과정을 마친 사람, 기초의학교실 조교, 2014년도 2월 기초의학교실 조교직을 마친 사람)이다. 시상은 연구활동 부문과 사회활동 각 부문에서 전공 의와 의대생에게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docdocdoc.co.kr)에서 소정 양식을 다
심봉석 교수,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출간인터넷에서 비뇨기과를 검색하면 발기부전, 남성수술, 정력제 등 섹스나 성병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또한 환자들은 창피하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으로 비뇨기과 진료를 꺼리며 저절로 낫기만 바라고 아예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다.이처럼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어디 가서 대놓고 물어보기 쑥스러운 남녀 생식기의 건강과 질병에 관한 의학상식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가 출간됐다. 저자인 심봉석 교수는 전립선학, 배뇨장애, 요로생식기 감염, 노화 방지 의학, 보완대체의학 등을 연구하고 신문, 잡지,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뇨기과 의사이다.이 책을 통해 저자는 교과서적인 설명이 아닌 일반생활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생식기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정자와 난자, 임신에 관한 이야기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최대의 적인 전립선까지 비뇨기과에 관한 의학상식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그곳’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환자들의 경험담도 곁들어져 있다.비뇨기과 질환으로 말 못 할 고통을 겪으며 인터넷만 뒤지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가 직접 제작한 영화 ‘남남이 되다’ 도 상영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 유방암센터는 10월 15일 오후 2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유방암 10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여,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하여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려식에서 이은숙 연구소장(유방암센터)은 “유방암은 과거에 비해 조기 진단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아졌고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따르게 된다”면서 “일반적인 암들은 치료의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5년 생존율을 평가하지만, 유방암의 경우 치료의 성적이 매우 훌륭하여 5년 생존율이 91.3%(국가암등록통계 ’07- ’11)이고, 따라서 현재 발표되는 많은 연구에서는 10년 생존여부를 평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에게 10년이라는 기간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에 대해서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유방암을 극복한 분들을 축하 격려하며, 또한 암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암센터의 가장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