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방법 개선 및 재고 회수․폐기동원F&B,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이마트는 자사가 판매 중인 커피우유의 삼각포장 용기(폴리에틸렌)에서 잉크가 묻어나는 현상을 확인하고 인쇄 방법을 개선했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삼각포장 커피우유를 치아로 개봉하여 마셨는데 포장 용기에 인쇄된 잉크가 입술 등에 묻어났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3개 업체의 제품 모두에서 동일한 현상이 확인되었다며 자발적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포장 용기에서 검출되지 않았다.3개 판매사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잉크가 묻어나지 않도록 표면을 코팅하는 등 인쇄 방법을 개선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기존의 포장용기 재고는 모두 회수하여 폐기 조치했다.
국토부, 3일 문제점을 보완중이라고 해명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추진된 것으로서, ‘06.12월 실용화 사업단 발족에 이어 ‘12.9월 시험운행 착수한 이후 ’14.9.2 영업시운전까지 완료하였으며, 현재 시운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중이라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 3일 발표했다.국토부는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많지 않은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되는 점을 감안, 보다 완벽한 상태로 개통하기 위한 시스템 보완을 위해 운영주체(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의 건의를 받아 3차례 개통을 연기한 바 있으며,공항 주변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개통압력 또한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개통을 서두르지 않고 나타난 시행착오를 착실히 보완중에 있다고 한다. * (개통연기) 당초 ‘13.8월 → ’13.12월 → ‘14.6월 → ’14.12월 ** 일본의 경우도 개발 착수(‘74년) 후 보완과정을 거쳐 31년 만에 개통(’05년)2007년 6월 입지선정 당시 인천공항, 대전, 대구 등이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한 바 있는데, 국토교통과학기술
누적위반 의료기관 단계적 사후관리... 행정고발도 추진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최근 불법의료광고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법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불법의료광고를 시행한 의료기관에 대해 11월 1일부터 누적 위반회수에 따라 행정고발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불법의료광고는 현행 의료법(제57조 제1항 제1호~제4호)에 따라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매체임에도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미심의 의료광고)를 비롯해 사전심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의료광고(임의변경 의료광고) 및 사전심의 대상매체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관계 법령을 위반한 의료광고 등이 포함된다.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의료법 제57조에 따라 2007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광고 사전심의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한 의료광고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앞으로 불법의료광고에 대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매주 2회 이상, 수도권 외의 광역시도는 연 1회 현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터넷매체에 대해서도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의료광고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육종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방사선육종팀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가 IAEA 돌연변이 육종분야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의 발생 빈도를 방사선 자극을 통해 높여주는 육종 기술로, 외래 유전자를 집어넣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고, 전 세계적으로 식량작물, 화훼류 및 과수류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IAEA에서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IAEA 공동부서’ 출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각 국으로부터 돌연변이 육종분야 품종 보급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부서(연아마노 유키아 IAEA 사무총장은 이번 제58차 IAEA 총회 기간중(24일) 수상대상 총 23개 부서
사용기한이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기재한국화이자제약(주)의 통증치료제인 리리카캡슐75mg(프레가발린)의 사용기한이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기재된 품목을 수입‧판매하여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업무정지 1개월 15일의 처분을 받았다.해당품목은 제조번호 : H90859, H97184, H75953인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기증자 간 복강경 적출술 라이브서저리로 진행 ‘눈길’ 삼성서울병원은 간이식 1500례를 기념해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2일 개최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6년 5월 15일,‘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수술’에 성공한 이후‘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 성공(2001년)’, ‘국내 최연소 간이식수술 성공(생후3개월/2002년)’ 등에 이어 2010년 4월 29일, 간이식수술 1,000회를 달성했다. 첫 간이식수술 성공 후 18년만인 지난 6월 1500번째 간이식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권준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은 복부에다 5mm에서 12mm 크기의 구멍을 뚫고, 간 주변부의 손상 없이 간을 절제해 꺼내는 방법을 말한다. 개복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일상 복귀도 빠르지만, 워낙 술기가 복잡하고 어려운 탓에 수술이 가능한 의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김성주 장기이식센터장은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함과 더불어 질적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며 “이식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암환자 진료시 촬영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 암종류가 확대되고 적정 촬영을 위한 급여기준도 개선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그 동안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던 심장스텐트의 경우, 12월1일부터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심장스텐트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내에 심어서 혈관을 지속적으로 넓혀주는 치료재료또한, 개수제한 폐지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① 보호되지 않은 좌주관상동맥(Unprotected Left Main Coronary Artery)질환 : 좌주관상동맥의 협착부위 이하에 부행순환(collateral circulation)이나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의 전략 강화" 포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10월 1일(수)부로 가톨릭대 의대 윤건호, 김성윤 교수(오른쪽 사진)를 RD진흥본부장 및 중개연구단장으로 각각 임용하였다.신임 윤건호 RD진흥본부장은 1958년생(만 56세)으로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본부장은 가톨릭대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성모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U-헬스케어 사업단장, 성의교정 수치료사업단장,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앞으로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총괄지휘를 하게 된다.신임 김성윤 중개연구단장은 1961년생(만 53세)으로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단장은 가톨릭대 중앙의료원 신약개발연구소장, 가톨릭대 대학원 교학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앞으로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질병중심 중개연구, 치과의료, 치매, 정신, 희귀질환, 병원특성화연구센터,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