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16명의종양성 고인슐린증(HI)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 공개(Open-label)임상시험으로 간소화 ● 미국 및 유럽에서 환자 등록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주요 결과 발표 예정 한독의 관계사 레졸루트가 9월 2일(미국 시간)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HI)으로인한 저혈당 치료를 위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의 3상 임상시험(upLIFT)에 대해FDA와 임상 개발 경로를 대폭 간소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기존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군 시험은 생략되고, 단일군 공개(open-label) 설계로 최소 16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간소화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이는현재 레졸루트가 집중하고 있는 환자 모집 방식이다. 또한, FDA는선천성 고인슐린증을 대상으로 한 레졸루트의 핵심 연구인 sunRIZE의 결과가 올해 12월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가 RZ358(에르소데투그)의 다양한 고인슐린증에 대한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임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레졸루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네반 찰스 일람(Nevan Charles Elam)은 “FDA의 새로운 리더십
● 2채널 EEG 기기로 치매 환자 97% 정확도로 구분… 고가 장비 없이도 조기진단 가능성 열어 2025년 9월 3일 -- 국내 뇌과학 전문기업 파낙토스(대표 박병운)는 자사 연구소가 수행한 웨어러블 2채널 EEG 기반 치매 조기진단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의 세계적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낙토스 장국인 박사 중심으로 뇌과학·의료공학·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고가의 영상장비 없이 웨어러블 2채널 뇌파 측정기기만을 사용해 치매 환자와 정상인을 97.05%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매 진단, 이제 뇌파로 가능할까? 연구에는 치매군 29명, 정상 대조군 54명으로 이뤄진 83명의 피험자가 참여했으며, 치매군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 확진자로 구성됐다. 모든 피험자는 파낙토스의 휴대용 EEG 기기(뉴로하모니)를 통해 전두부 뇌파를 측정했고, 추출된 EEG 데이터는 Xgboost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분류됐다. 연구진은 EEG 지표 중 피크 주파수(PF), 세타 및 알파 파워, 코히런스 등의 요소에 집중했으며,
●볼리비아·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시장 추가 확대 2025년 9월 3일 --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도트(AIDOT Inc.)가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AI 솔루션 ‘써비레이AI(Cerviray AI)’의 공급 계약을 칠레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소 3년간 총 200만달러(USD 2 million)의 최소주문수량(MOQ)을 기반으로 체결됐으며, 아이도트는 볼리비아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게 됐다. 아이도트는 이미 볼리비아, 멕시코 등에서 Cerviray AI를 활용한 보건 사업 및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왔다. 이번 칠레 계약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남미 시장 추가 확대로, 향후 페루, 콜롬비아 등 인접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Cerviray AI는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제공돼 인터넷 연결이나 대규모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도서 지역에서도 조기 검진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으며, 국가 차원의 암 조기 발견률 향상과 의료 격차 해소에 기
이번 신제품은 무너진 얼굴 탄력을 회복시키고 필요한 영양을 채워 피부 상태를 재설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전문 케어를 경험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 피트니스 모드 ▲스킨 뉴트리션모드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춰 피부 속 탄력과 영양 부스팅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피부 탄력 강화를 위한 스킨 피트니스 모드는 1MHz와3MHz 듀얼 고주파와 강력한 진동 에너지의 1MHz 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진피층에균일한 열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노화된 콜라겐은 파괴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탄력과 윤곽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6초반응 시간을 적용해 피부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는 극대화했다. 피부 영양 강화를 위한 스킨 뉴트리션 모드의 경우 유효 성분 흡수 효과를 높이는 3중 매커니즘을적용했다.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 기술로피부 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 흡수 경로를 만들고, 소노포레시스(Sonophoresis)기술이 그 경로를 순간적으로 넓혀 유효 성분이 스며드는 길을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기술의 전기 자극을 통해 유효 성분을 깊숙이 전달한다. 특히 스킨
바이엘 코리아, 국내 안과 전문의 대상 2025 POWER PIONEER 심포지엄 진행 아일리아 8mg, PULSAR 및 PHOTON 오픈라벨 확장 연구 데이터 발표아일리아 8mg, 3년 차 nAMD 및 DME 환자에서 뛰어난 시력 유지 및 개선 효과와 더 빠른 질환 조절 효과 확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망막 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이하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 2025 POWER PIONEER 심포지엄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망막질환 치료의 새로운 시대: 아일리아 8mg의 역할‘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총 네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국내 안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해 아일리아 8mg에 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망막 질환 치료의 명확한 선택: 다양한 환자 프로파일에서 확인한 아일리아 8mg의 역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
좌심실 박출률(LVEF) ≥40%인 심부전(HF) 환자 대상 케렌디아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3 상 임상시험인 FINEARTS-HF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콩팥병 환자 대상 연구들과의 통합 분석 연구인 FINE-HEART, 2상 임상시험인 CONFIDENC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데이터 공개 케렌디아, 좌심실 박출률(LVEF) ≥40%인 성인 심부전(HF)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심혈관 혜택을 입증한 최초의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바이엘은 케렌디아의 심장 및 콩팥 임상 개발 프로그램인 FINEOVATE의 새로운 데이터를 포함한 10개의 초록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들은 3상 임상 연구 3 건과 2상 임상 연구 1건에서 확립된 증거를 기반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a non-steroidal, selective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인 케렌디아의 심장 및 콩팥 질환 치료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케렌디아는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MR)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enin-an
●29일,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 중견기업 부문 대상, 지속가능경영 성과, 공식 인증받아●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강화하는 콜마비앤에이치, ESG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위상 공고화 ▶윤여원 콜바비앤에이치 대표(왼쪽 두번째)가 2025 한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8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최근 2~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ESG 강화 전략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사)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성과와 파급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친환경 생산설비 투자 ▲탄소 저감형 연구개발(R&D) 확대 ▲지역사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LP.8.1 변이 표적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코로나19 LP.8.1 균주를 포함한 최신 유행 변이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 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된 백신으로[i],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모더나는 이번에 승인받은 백신을 10월 중 시작되는 정부의 ’25-‘26절기 예방접종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7주 연속 증가하는 등 여전히 고위험군에 위협이 되고 있다[ii]”며, “모더나는 최신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백신을 적기에 공급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의코로나19백신은대규모3상임상시험과광범위한실사용데이터(RealWorld Evidence, RWE)를통해우수한면역효과와안전성이입증되었다.특히65세이상고령층에서도젊은층과유사한수준의면역효과가확인된것이큰특징이다.[iii]또한과거접종한백신종류과관계없이모더나백신접종시높은면역원성을보였다.[iv]질병관리청이수행한국내연구에서는팬데믹초기사용된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