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신약 약가제도 모색- 낮은 신약 가격에 R&D 투자‧해외 진출 어려워…전문가들 대안 제시 신약의 가격 책정 과정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등 적정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2차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튜브 ‘김민석TV’ 계정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개최한 1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구입하면, 해당 실제 거래가격에 맞춰 약값을 조정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세미나에서는 해당 제도에서 파생된 중복적인 약가인하 기전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번 2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거론되는 신약의 합리적 가격 책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힘들게 신약 개발에
희귀질환 치료 및 관리 ‘온라인으로 물어보세요’ - 접수된 환자의 궁금증 답변하는 ‘라이브 Q&A 세션’ 마련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관련 정보를 담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하며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 희귀질환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환자가 올바른 치료 정보를 얻고, 질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11월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개인 일정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
- 시각장애 아동의 건강문해력 향상 위해 점자 건강도서 840권 및 촉각키트 252개 제작 전달- 어린이의 건강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 이어갈 터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11월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한빛맹학교를 포함한 32곳 기관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점자 건강도서 840권 및 점자 촉각키트 252개를 제작,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책임활동은 점자 건강도서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의 건강문해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교육과 함께 점자 건강도서 및 점자 촉각키트 제작이 지난 10월부터 50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약 70명은 점자 건강도서 제작에 필요한 타이핑 활동을 진행하고,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훈련을 위해 DIY형 점자 촉각키트를 제작하며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시작장애 아동의 교육기회 확대와 건강문해력 향상을 위해 힘을 더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 건강도서와 점자 촉각키트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돕고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지바이오, 미세바늘 손상 방지 및 생산성 향상마이크로니들 전문 GMP 제조시설 구축해 2025년까지 화장품,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 순차 출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민석)와 11월 19일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니들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니들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화장품,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제조기술 이전을 통해 화장품, 의료기기, 반려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전문 GMP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의약품 제조시설로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은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의 미세바늘을 포함하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미세바늘의 크기, 강도, 소재에 따라 의약품 및 백신 등의 약물 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은 미세바늘을 보호할 구조가 없어 유통과정이나 사용시 미세바늘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핵심기술은 제조 시 일회용 플라스틱 금형을 사용하며 그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 수출 노력 통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열린 ‘제1회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 수출 실적, 기타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여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시지바이오는 혁신형 치료재료 기업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지바이오는 생체재료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을 목표로, 줄기세포(Stem Cell), 지지체(Scaffold), 성장인자(Growth Factor) 3요소에 대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혁신 의료기기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한다. 대표적인 혁신 제품으로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을 골대체용 세라믹에 탑재한 노보시스(NOVOSIS), 생체 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을 소재로 개발된 차세대 경추용 케이지인 노보맥스(NOVOMAX), 뇌동맥류에 적용 가능한 뇌혈관 삽입형 스텐트인 알파스텐트(Alpha Ste
골수 또는 장기 이식 위한 조직 적합성 검사에 사용유럽 시작으로 글로벌 HLA시장 적극 공략 계획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GS) 기반 진단 제품 ‘HLAaccuTest™ All’ 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HLA(Human Leukocyte Antigen, 인간백혈구항원) 검사는 장기와 조혈모세포 이식 시 공여자와 수여자의 조직 적합성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검사로 이식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한다. 엔젠바이오의 HLAaccuTest™ All은 HLA 유전자 좌위 11종(HLA-A, B, C, DRB1/3/4/5, DQB1, DPB1, DQA1, DPA1)을 한 번에 NGS 검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제품이다. 이는 골수 또는 장기 이식을 위한 조직 적합성 검사에 사용된다. 엔젠바이오가 이번에 인증받은 CE-IVD는 품질 적합성을 증명해 의무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인증으로 모든 체외진단 의료기기가 유럽 시장에서 시판과 유통을 진행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HLA 검사 제품은 이식 수술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때문에 다른 일반 체외진단의료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보호문화확산팀입니다. '2021년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리오니 확인하시어, 11월 24일(수) 온라인 포럼에 참가부탁드립니다. [ 참여방법 ] 1. 하단의 입장하기를 클릭하거나, 2. 화상회의 플랫폼 접속링크(Zoom) https://us06web.zoom.us/j/84507503837 (회의 ID: 845 0750 3837) [ 화상회의(Zoom) 참여 ] ⦁ 포럼 시작 10분전인 13:50분까지 입장해주시기 바랍니다. ⦁ 접속기기에 ZOOM 설치여부를 확인하시어, 최신버전(5.8.4)으로 업데이트 바랍니다. (http://www.zoom.us/download) ⦁ 본 포럼의 회의룸은 카메라와 마이크가 비활성화로 설정되어있습니다. ⦁ 대기실 사용여부 확인 필요 포럼 화상회의 참여와 포럼과 관련하여 문의가 있으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보호문화확산팀
한 해 성과 및 2022년 주요 사업 계획과 목표 밝혀2022년 중,유럽,미 톡신 시장 진출 완료…오는 2025년 수출 비중 80% 목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20살 휴젤, Go Global!’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휴젤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20돌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내년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해 공유,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손지훈 대표는 이어 올 한 해 휴젤이 거둔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1년은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해로, 해외 시장에서 거둔 가시적 성과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국에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한데 이어, 대만에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일 국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