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스크리닝 검사, 장기간 실제 임상 근거, 신장 이식 고려사항 등 파브리병 관련 심장 및 신장내과 주제의 다양한 강연 진행두 강연 모두 11월 1일과 8일부터 한 달 간 다시보기 제공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신장·심장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한 ‘Fabry Experts’ 웹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월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파브리병은 체내에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세포 내 당지질인 'GL-3'가 쌓이는 병으로 약 10만 명의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브리병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장이나 신장과 같은 중요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이에 사노피는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심장·신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파브리병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Fabry Experts’ 심포지엄을 마련했다.1 먼저 20일에 진행된 심장내과 웹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심장내과에서 파브리병 진단 전략으로서의 고위험군 스크리닝 검사(High-risk
크레아티닌 수치만 입력하면 시스템 내 환자 정보와 연동해 eGFR 자동 출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에 신장기능 지표인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자동 계산 기능이 추가되도록 후원하였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의료진이 ‘의사랑’ 의학 계산 창에 혈청크레아티닌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나이와 성별 등 시스템 내 환자 정보가 연동되어 eGFR 수치가 자동 산출된다. 지금까지는 이 같은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의료진들이 환자 정보를 확인해 일일이 계산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의사랑’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의 국내 병의원 EMR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EMR 솔루션 ‘의사랑’ 내 ‘eGFR 자동 계산’ eGFR은 신장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치로, 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도 eGFR로 신장 기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콩팥병은 증상을 인지하여 진단받을 때는 이미 투석과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해야 하는 경우
기관혁신 전환점 삼아 국민건강 청신호 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서울시 광진구 소재 보건복지행정타운(8~10층)으로 청사를 이전해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가 자리한 보건복지행정타운은 연면적 5만 2,221㎡(15,797평)의 지상 20층 규모로 지난 7월 완공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가건강증진정책과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하고, 금연·절주·비만 등 건강생활실천을 확산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기관 혁신의 전환점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 헬스케어 사업’과 지역 중심의 ‘생활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건강증진에 청신호를 켜다(온국민의 건강 ON)”라는 기관 10주년 슬로건을 필두로 보다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청사 이전을 계기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형평성 제고에 더욱 힘써, 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함께하는 개발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며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건강증진 선도기관이 되기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 Global PS(대표 이영작)와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임상시험 메디컬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 10월 27일 ‘메디컬 데이터 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K Global PS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 경험 및 노하우를 제이앤피메디의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씨디엠에스(Maven CDMS)’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의 첫 단계로서 ‘메이븐 독스(Maven Docs)’를 내년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븐 독스는 임상시험계획서, 증례기록서, 전자동의서 등 다양한 임상시험 문서 양식의 표준화 및 문서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간소화된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복입력을 제거하고, 문서의 재사용성을 높임으로써 작성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임상문서 교육관리를 위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와 점검 및 실태조사를 지원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통합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 기술 및 임상 경험 공유약 33cm의 근거리 시력 교정으로 스마트폰 사용 잦은 오늘날 백내장 환자 삶의 질 향상환자 조사 결과, 전반적인 시력 교정 및 안경 의존도 측면에서 수술 후 환자 만족도 높아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제126회 학술대회에서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의 신기술 및 임상 경험’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30일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안과 최철영 교수가 좌장,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 위례 미소아이안과 박진형 원장, 부산 제이린안과 한상엽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백내장 및 노안 교정용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 백내장 환자들을 위한 인공수정체로 평가되었다. 테크니스 시너지, 약 33cm의 근거리 시력 교정 효과로 주목 첫 발표를 맡은 서울리뉴안과 김명준 원장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한국MSD 임직원 대상 삼중음성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질환 소개 팜플렛 배포한국MSD 임직원, 환우 응원하는 마음 담은 사진으로 화답하며 희망 메시지 전해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환우들을 응원하고 치료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사내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를 컨셉으로 삼중음성유방암 환우를 응원하고, 치료 후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삼중음성유방암 전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질환의 정의와 치료의 어려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팜플렛을 배포했으며, 임직원들은 환우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손하트 모양으로 표현한 사진을 보내는 것으로 화답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 수용체(HER2)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한다. 50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이 많은 편이며, 진단 후 2-3년 이내에 원
경제적 보험약가, 약제비 지원사업 통해 건강보험 및 환자 부담 절감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상용화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G-CSF 계열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11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항암 주기 당 1회 투여한다. 기존 약제 대비 G-CSF의 투여 용량은 줄이면서도 효능을 높여 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랩스커버리는 반감기가 짧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체 내 지속성을 최장 월1회까지 늘려주는 기술로,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10여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에 적용돼 있다. 이번 롤론티스의 한국 출시에 따라, 한미약품은 항암치료 부작용인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호중구 수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예방적 처방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쟁 약물 대비 개선된 주사바늘 안전덮개(세이프티 가드) 적용으로 투약 방법 및 투약 이후 처리 편의성 개선과 함께 2세대 호중구 감소증치료제 대비 최대 37
케이캡정, 소화기질환 대표 신약 위상 강화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늘어난다.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11월 1일부터는 위궤양 치료 시 케이캡정을 처방 받을 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허가 받은 총 4개의 적응증 중 3번째 적응증에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케이캡정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요법 등 총 네 개의 적응증에 허가 받았다. 2019년 국내에 출시될 당시 케이캡정은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지만, 이 달부터 위궤양 치료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 적용 확대 과정에는 위궤양에 대한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임상 문헌 뿐만 아니라 교과서, 관련 학회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HK inno.N의 케이캡정은 기존의 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 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