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국내・외 바이오의약산업 최신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산업 정보 및 동향을 수집・분석한 ‘20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동 보고서는 ‘약사법’,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최신 법률 및 규정을 반영한 ▲바이오의약품 정의 및 범위를 수록 하였으며,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을 담고 있다. 협회는 2017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동향’을 추가 하여 ▲국내・외 대응 경과 및 ▲글로벌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을 담아 발간하였다. 아울러, 국내 기업에서 현황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국 바이오시밀러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 현황을 수록 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 및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산업 지원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홈페이지(www.kobia.kr) ‘알림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운영 강화 위한 윤리경영본부 신설, 이두식 부사장 총괄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검 수사기획관,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등을 역임한 이두식 부사장을 새롭게 신설되는 윤리경영본부 총괄 직책으로 영입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역임하며 특수 수사통으로 저축은행 사건, 세월호 사건, 기술유출 사건 등 대형 특수, 금융, 지적재산권 사건 등을 맡아 수사, 지휘를 해 왔다. 또한, 법무부 초대 상사법무과장으로 기업·경제·무역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경제부처 법령자문 등을 담당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준법 및 윤리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두식 부사장이 총괄 직책을 맡는 윤리경영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이두식 부사장은 타사와의 보툴리눔 균주 도용 소송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소송의 진행 과정에도 전문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21년은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 장 석 2021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회원님들의 기업도 많은 발전 이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모든 해외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 또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대체되어 한국관 참가가 어려웠으나,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지역 및 미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한 점진적인 판매 확대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수요 증가로 의약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약 60%의 증가율을 예상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였습니다. 신축년 새해에 우리 협회는 의약품 수출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하여 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로 참가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무역사절단 2~3회 파견, 제약산업 전문 전시회 개최, 제약 기업의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위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통합 회관 신축 및 IS
탈력발작 동반한 기면증 환자에서 국내 유일한 치료 옵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는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성분명:피틀리산트염산염)’이 2020년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와킥스는 ‘탈력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기면증 치료’의 효능효과로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와킥스는 국내에서 탈력발작(cataplexy)을 동반한 기면증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다. 기면증은 뇌의 히포크레틴(hypocret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뉴런의 소실로 인하여 수면 각성 주기(sleep-wake cycle)의 혼란과 렘(rapid eye movement; REM)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기면증의 증상은 만성적인 주간 과다 졸림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과 각성 상태에서 렘수면이 발현하는 탈력발작(cataplexy)이 대표적이다. 기면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의료 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다피닐(modafinil), 옥시베이트나트륨(
2021년 1월 1일부터 듀피젠트® 300mg를 투여하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4일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산정특례를 적용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 일부개정을 발표했다. 산정특례 적용 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기존 30~60%에서 10% 수준으로 경감된다. 참고로, 아토피피부염은 경증과 중증의 구별이 없어 산정특례 대상이 되지 못했으나, 지난 2020년 7월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질병코드가 신설됐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산정특례 적용 기준은 아래와 같다. · 산정특례 적용을 받기 위해 피부과전문의, 알레르기 내과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의에 의한 진단이 필요 · [신규 등록 환자] - 신규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산정특례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다음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함 - ▲산정특례 등록 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23 이상이면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
최고경영자 최철희 공동 대표 및 CSO 겸임, 자체 R&D역량 및 Open Innovation강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는 2021년 1월 1일 부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공동대표에 그간 전략기획 및 경영지원 부문을 이끌어 온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함태진 前 부사장을 선임했다. 일리아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최철희 대표는 함태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 한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를 겸임하며 미래전략 수립과 R&D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함태진 신임 대표는 글로벌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 및 재정,인사 등 경영전반을 이끌며, 최철희 대표는 자체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open innovation 확대를 통하여 일리아스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 함태진 신임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인 세엘진(Celgene)과 일라이 릴리(El
제약 비즈니스 노하우 접목, 과학에 기반한 미적가치 창출과 시너지 기대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1월 1일자로 김숙현(金淑賢)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숙현 신임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 MBA 출신으로 22년 동안 한국ㆍ아시아ㆍ본사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다. 2006년 휴미라 사업부 팀장(Humira Business Unit Manager)으로 애보트코리아에 입사하여, 2011년 싱가폴에서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머셜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하였고, 2015년 한국 애브비에서 면역사업부 총괄을 맡았다. 2018년 이후 최근까지 김 신임사장은 애브비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셜 사업부의 일본, 신규사업시장 및 호주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하며 면역의약품 브랜드 전략 수립과 조직변화에 기여해 왔다. 김숙현 사장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을 주도해온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제약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어렵고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는 아직도 기세가 사납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의 일상도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재난 속에서 우리 의료기기산업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탄생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긴급사용승인제도를 통해 일선에 공급되었고, 그 결과 한국의 우수한 제품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렸습니다.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AI 기술을 활용, 개발기간을 단축한 사례는 세계 최초입니다. 또 신속한 방역시스템 마련과 의료인들의 헌신, 국민의 적극적 동참은 ‘K-방역’을 세계에 알리며 우리나라, 우리 산업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의료기기 예상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41% 상승한 약 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비도 이뤄졌습니다. 협회를 포함하여 산업계는 인공호흡기, 이동형진단기, PCR장비의 성능업그레이드와 국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