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속효성 인슐린 ‘룸제브(성분명: 인슐린라이스프로)’가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후 인슐린인 룸제브는 빠르게 효과를 보이는 인슐린라이스프로 제제로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거나 목표 혈당 범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허가 승인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임상 약학적 연구와 PRONTO 임상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PRONTO-T1D 및 PRONTO-T2D는 치료목표설정 임상 3상 연구로, 각 환자군이 동일한 혈당 조절 수준에 도달하도록 치료한 뒤 저혈당증 비율, 식후 혈당 관리, 적정 혈당 유지 시간 등 주요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룸제브는 식후 투약 시 26주차에서 휴마로그(성분명: 인슐린 라이스프로 100U)비교해 기준치 대비 HbA1c 감소가 열등하지 않다는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또한, 룸제브는 식후 1시간 및 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 감소에서 휴마로그 투여군 대비 우위를 보였다. 해당 연구에서 심각한 저혈당과 야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 ▲거리 두기 실천력 제고를 위한 현장점검 강화방안, ▲변호사시험 방역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월 2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이 오늘 발표되고 월요일부터 시행된다고 언급하면서, 중수본, 각 부처, 지자체에서는 방역조치의 세부내용을 알기 쉽도록 홍보하여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정 본부장은 방역현장에서 의료진의 헌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현장에서 기존 간호사와 파견 간호사 간 차별적 처우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파견 간호사와 수당 등의 차이가 매우 커서 기존 간호사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하는 만큼, 중수본에게 간호사 처우에 있어 형평성에 문제는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1.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
파트너사와 동반 지속성장, 전문성 강화알콘 · 화이자, 한국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출신, 김미연 신임 대표 발탁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법인의 공식적인 출범을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인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통합법인의 공식 명칭은 제뉴원사이언스(GENUONE SCIENCES, 이하 제뉴원)로 젠(GEN)과 원(ONE)의 합성어인 ‘제뉴원(GENUONE)’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사명에 담았다. 젠(GEN)은 성실, 진정의 의미인 제뉴인(Genuine)의 줄임말로 고객을 향한 회사의 진정성을 나타냈으며, 원(One)은 ‘완벽한 제약 솔루션’을 위한 ‘하나된 팀(ONE TEAM)’을 표현했다. 심벌 마크는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업철학을 담아 사명의 첫 글자인 G를 형상화했다. 제뉴원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제약 CMO 사업을 그대로 인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비즈니스 파트너 또한 그대로 제뉴원에 승계돼
- 2020년 비만 및 삭센다® 관련 주제로 총 20회 진행… 의료진 15,600여 명 참석-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최신 비만 치료 정보 소통채널로서 자리매김… 근거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만과 동반질환의 관리 및 삭센다® 사용에 대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삭센다® e-클래스’ 웹심포지엄의 앵콜 강의를 12월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삭센다® e-클래스’는 국내 의료진들의 비만 환자 치료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웹심포지엄이다. 비만과 동반질환의 관리 및 삭센다®와 관련된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로 1년간 총 20회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의료진 15,602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2020년 삭센다® e-클래스 강의 중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높은 두 건을 선정해 앵콜 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지막 앵콜 클래스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 교수는 ‘시간제한 체중 관리와 삭센다®‘에 대해,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 최정민 원장은 ‘비만 약제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나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 최초의 3제(ICS/LABA/LAMA) 복합 천식 치료제 에너제어 흡입용캡슐, 1일 1회 고정용량 투여로 폐기능 개선, 천식 악화 감소, 천식 조절은 물론 삶의 질까지 향상 확인 , • 1일 2회 고용량 플루티카손/살메테롤+ 1일 1회 티오트로피움 치료 대비 천식 관련 삶의 질 평가에서 비열등 확인, 2차 분석에서 폐기능 개선 관찰2• 한국노바티스, 에너제어 • 어택트라 흡입용캡슐 허가로 경증부터 중등도-중증 천식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최초의 ICS/LABA/LAMA 3제 복합 천식 치료제인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과 새로운 1일 1회 고정용량 ICS/LABA 복합제인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이 12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일 1회 천식 유지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천식은 유병률이 높아 개인이나 사회에 중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중증 지속성 천식 환자는 증상 악화로 삶의 질 저하를 겪거나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다 . 현재 천식 환자의 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 ‘투베로’… 외형 성장 및 시너지 기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23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의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되는 두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 중,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더한 복합제 ‘아카브정’과 ‘투베로정’이다. ‘투베로’는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 2016년 출시됐으며, ‘아카브’는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2020년 출시된 제품이다. 고혈압 환자 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에서도 복합제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계약으로 ‘투베로’의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유통과 영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7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 중간평가,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안,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현장점검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12월 27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교정시설, 군 부대 뿐만 아니라 정부·지자체 청사 등 정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의 경우 그간 코로나19에 취약한 3밀환경을 개선하지 못했고, 마스크 보급 등 현장 방역관리도 소홀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법무부는 이번 집단감염 사태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서 보고하고,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전국 교도소・구치소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정부시설에서 방역관리를 잘못하여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면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하며,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소관시설 방역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주길 당부하였다. 정 본부장은 지난 12월 초 중대본에서 각 부처가 소관 분야의 협회・단체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제약바이오산업 DATABOOK(통계정보)’을 12월 23일 발간했다. 이번 통계정보집에는 제약 시장·연구개발·생산·수출입 실적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각종 현황을 비롯, 건강보험・보건 통계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록했다. 총 118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제약시장 동향 △한국 제약산업 일반 △연구개발・허가 △생산・공급 △기업경영・무역 △바이오의약품 △보험등재 △보건통계 일반 △협회 회원사 현황 등 총 9개 부문의 자료를 담았다. 자료집에 따르면 산업계의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이 2019년에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전년 보다 7.6% 늘어난 2조 6,93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대비 8.6%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매해 평균 14.4% 증가했다. 또한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 국내 연구개발 투자 100대 기업에 11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이름을 올려 연구개발이 활발한 지식집약산업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협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