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시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첫 SGLT-2 억제제로 승인- DAPA-HF 연구 결과, 포시가 병용 시 심부전 악화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심부전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 추가된 적응증에 따라 포시가는 만 18세 이상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1] 이로써 포시가는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심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최초의 SGLT-2 억제제가 되었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 저하로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2] 심부전 치료의 목표는 ▲심부전 환자의 임상적 상태 개선, ▲환자의 기능 범위와 삶의 질 향상, ▲입원 예방 및 사망률 감소이다.[3] 생존율 개선을 위한 약물로는 레닌-앤지오텐신계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이 쓰이고 있다.3 이번 포시가 심부전 치료 적응증 추가는 DAPA-HF 연구가 근거가 됐다. DAPA-HF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 없이 좌심실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 상상학교, 환아 및 환아 가족의 성원에 힘입어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가 운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하는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을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ž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환아 가족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지난 8월 성료된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에 올해 사노피가 진행하는 두 번째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기존에 연 1회 환아들의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 참여자들의 열렬한 성원과 참가 신청 기회를 놓친 환아 가족의 요청에 따라 ‘2020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온라인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하게 됐다.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2019년 3월부터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한 급성허혈성뇌졸중치료제 ‘SP-8203(개발명)’의 임상 2b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2020년 상반기에 ‘SP-8203’의 임상 2b상 완료를 계획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환자모집이 늦어졌으나, 최근 최종 임상데이터 분석 및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 SP-8203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로써 뇌졸중 표준치료제인 ‘액티라제(Actilyse)’ 투여 후 발생하는 부작용인 뇌출혈 발생 확률을 낮춰주는 혁신신약이며, 급성뇌졸중의 유일한 치료제인 tPA와 병용요법이 가능한 치료제다. 뇌졸중은 크게 출혈성과 허혈성으로 나뉜다. 출혈성은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며, 허혈성은 막히는 것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은 세계 사망 원인 2위 질환이며 시장 규모는 약 2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SP-8203은 급성 뇌졸중의 유일한 치료제인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혈전용해제(tPA·정맥 투여용) 액티라제와 병용요법이 가능하다.
국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HIV 관리 ‘우려’, HIV 진단검사 48%↓, 병원방문 및 중단 59.6%↓ 길리어드 사이언스(한국법인 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HIV 치료제 접근성 및 수급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HIV 감염 위험군, 감염인, 의료진 264명은 코로나19 기간동안 HIV 치료제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본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치료와 HIV 치료제 공급, 진단, 예방 등 전반적인 HIV 관리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HIV 감염인 단체 및 치료 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은 최초의 아시아 지역 조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0개 국가(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및 베트남)가 참여했다. 응답자 1265명 중 HIV 감염인은 667명, 위험군 455명, 전문의 143명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인 응답자는 HIV
오픈 기념 선착순 100명 대상 ‘너의 가능성을 확인해 봐’ 사전 방문 이벤트 진행애니메디솔루션 “단순한 체험 공간 넘어 디지털 성형 솔루션 탐색하는 공간 될 것”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이하 애니메디)이 가상성형 소프트웨어 체험 공간 ‘이노핏 랩(innofit Lab)’의 런칭을 기념하여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애니메디는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영상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성형 보형물 ‘이노핏’이 주력 제품이다. ‘이노핏’은 환자의 CT 영상에서 추출한 코뼈와 연골의 해부학적 곡면을 고려해 맞춤 형태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원하는 코 모양을 구현하고, 보형물의 불안정한 밀착으로 발생하는 틈새를 최소화하는 등 그간 코 성형에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을 개선했다. 지난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승인을 받기도 했다. 애니메디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가상 이미지 생성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노핏의 맞춤형 제작 방식에 기반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코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 ‘이노핏 랩’을 2021년 1월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12월 1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Spravato® Nasal Spray, 성분명 에스케타민 염산염)를 급성 자살 생각 또는 행동이 있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에서 우울 증상의 빠른 개선을 위해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를 표준 치료법인 경구용 항우울제와 함께 투약했을 때, 위약 비강스프레이 투약군과 비교해 중증의 우울장애 환자군에서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ASPIRE I 및 ASPIRE II의 결과에 기초하여 이루어졌다.[i] ASPIRE I 및 ASPIRE II 는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의 글로벌 다기관 3상 연구로, 두 연구 모두에서 광범위한 의미의 표준 치료 요법(경구용 항우울제 및 입원 포함)과 함께 스프라바토®를 투여한 군에서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Montgomery–Å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MADRS) 기준 1차 투약 후 24시간 내의 우울 증상 감소로 정의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ii],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키트 제작 비대면 봉사 진행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연말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과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이 국내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룬드벡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자는 것이 취지인데, 올해에는 코로나 19라는 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및 선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룬드벡 산타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기억상자’ 제작 봉사에도 나섰다. ‘기억상자’는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12월 22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최근 변종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강화된 봉쇄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방대본에게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파악하고 백신이나 치료제에 미치는 영향, 우리 방역 시스템에 미치는 리스크에 대해 검토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정 본부장은 지금은 국가적 비상상황이며, 방역이 무너지면 경제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각 부처에게 특별대책 실천이 중요한 만큼, 부처는 소관 분야에 대한 방역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등 철저한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기재부에게는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수반되는 경제적 지원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