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5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추석 연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 등을 논의하였다. 10월 5일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부모님·친지와의 반가운 만남도 미루고 방역에 협조해주신 국민, 연휴 기간 병원·선별진료소 등에서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였다. 이와 함께 고향이나 여행지를 방문하신 분들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것과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1.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50명 내외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9월 20일(일)부터 10월 3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66.5명으로 이전 2주간(9월6일∼9
5년째 ‘에이워크(A-Walk)’ 캠페인 진행, 참여직원 총 걸음수에 따라 회사가 매칭 기부직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창의성을 일깨우고, 희귀질환 환자도 돕는 일석삼조 캠페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0’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A-Walk)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이 건강을 관리하며, 뇌의 기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생산 활성화도 도울 수 있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동시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 수에 비례하는 회사 매칭 금액으로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걸음걸이 수를 합산한 총 걸음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된다. 5천 만걸음 달성 시 500만 원, 5천5백만 걸음 달성 시 600만 원, 6천만 걸음 달성 시 700만 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개인별 40만 걸음 달성 시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고, 걸음 수가 가장 많은 직원들에게는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에이워크(A
제 2형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유의미한 생존 기간 연장을 확인한 상세 연구결과 NEJM 게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을 표준 요법과 병용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한 주요 3상 임상연구인 DAPA-CKD의 상세 결과가 발표됐다. 이 결과는 지난 9월 24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i] 이번 임상은 요알부민배설량(UAE) 수치가 증가한 만성콩팥병(CKD) 2-4기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임상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신장 기능 악화, 심혈관(CV) 또는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으로 정의된 복합 평가 변수에서 위약군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01). 또한 이러한 결과는 제2형 당뇨병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만성콩팥병은 신장 기능 저하로 정의되는 심각한 진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 약 7억명에 영향을 미치지만[ii],[iii] 이들 중 다수는 여전히 미진단 환자다.[iv],[v]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이다.[vi]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사구체여과율(eGFR)의 50% 이상 지속적 감소, 말기신질환(ES
셀리드는 코로나19백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과, 상업화 촉진을 위하여 LG화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과 상업화 촉진을 위하여,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LG화학 마곡R&D캠퍼스에서 10월 5일 체결했다.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였으며, 영장류 시험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임상에 진입시키고,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을 계속 개발하여 최근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1996년 국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성분명 소마트로핀), 10월 1일부터 개당 166,012원에서 161,130원으로 2.93% 보험급여 가격인하라나 아즈파 자파, “급여인하로 환자사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성장호르몬제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10mg/1.5mL(성분명 소마트로핀)이 10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격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 따른 결과로 이로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는 개당 166,012원에서 161,130원으로 약2.93% 인하된다 .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현재 임신 주수대비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 누난 증후군(Noonan Syndrome),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GHD),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소아성장부전(CRD)에 보험이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급여가격 인하는 성장호르몬 시장에서의 처방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도 노디트로핀®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BioMed)가 중증근무력증과 혈소판감소증에 대한 HL161(성분명Batoclimab)의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중증근무력증은 골격근의 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으로 심한 경우 호흡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중국에서 25만 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는 부족한 효과와 부작용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성인 환자의 혈소판감소증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혈소판 수치로 인해 멍, 출혈, 주요 내장기관의 출혈 증세 등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비장절제술과 같이 불충분한 효능과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는 제한적인 치료방법만 존재하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혈소판감소증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인식하고 임상 2상과 3상을 연이어 진행할 수 있는 연결임상 2/3상(Seamless Phase 2/3)을 승인한 바 있다. 하버바이오메드의 CEO인 Jingsong Wang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증근무력증과 혈소판감소증 임상시험이 환자 모집과 함께 진전될 수 있어 기쁘며 하버바이오메드의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
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등 기초과학 연구자 대상 3년간 주거지 월세 비용 지원 JW그룹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형식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월 5일 밝혔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기간 동안의 주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기업이 기초과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목적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혹은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로서 대학원 학위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jwf@jw-group.co.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12월 1일 발표되며, 최소 3년 이상 학위과정을 거쳐야 하는 연구 기간을 고려해 주거지의 월세 비용을 3년간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
•기존 엔타카폰 성분 대비 복용 횟수 줄여 환자의 편의성 개선•기존 대비 약값도 절반 수준… 코로나 시대에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크게 줄어 SK케미칼이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출시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캡슐 (성분명 : 오피카폰, OPICAPONE)’를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제 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행성 신경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파킨슨병 치료의 기본 제제인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시간이 변동되는 ‘운동동요현상’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콤프 저해제 등이 병용 투여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기존 엔타카폰(ENTACAPONE) 성분의 2세대 콤트 저해제 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도 5~8회 이상 잦은 약 복용이 필요했다. 또 이에 따른 설사 및 소변변색 등의 부작용도 문제였다. SK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