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블렌렙 승인에 연이은 시판 허가 GSK 는 8월 26일(본사 기준) 블렌렙(벨란타맙 마포도틴)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조건부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는 최소 4회 이상 선행치료경험이 있는 성인 다발 골수종 환자 중 최소 프로테아좀 억제제 1종, 면역조절제 1종, 항-CD38단클론 항체 1종에 불응성을 보이면서 마지막 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조건부 시판 승인되었다. 블렌렙은 기존의 표준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악화된 진행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인간화 항-BCMA(B세포 성숙화 항원) 치료제다. GSK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대표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유럽에서 연간 약 5만 명이 다발골수종으로 신규 진단 받는 상황에서, 블렌렙 허가는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진일보가 될 것”이라며 “다발골수종 환자의 대부분이 재발을 경험하거나 기존 치료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은 만큼,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최초로 허가된 항-BCMA 제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
• 비짐프로, EGFR 엑손 19 결손 및 21 L858R 치환 변이 환자군에서 게피티닙 대비 최초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및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모두 개선[1],[2]• 용량조절 통해 이상반응 관리하면서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과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유지[3]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9월 3일, 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월 국내 허가 이후 처음으로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의 임상 데이터 및 효과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으로 가톨릭의대 강진형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가 참여하고, 연세의대 김혜련 교수(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와 세계적인 임상 종양학자 토니 목(Tony Mok, 홍콩 중문대학교 종양학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비짐프로의 주요 데이터를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총괄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한 김연희 대표(왼쪽 사진)는 한국 MSD, MSD 본사 및 아시아 퍼시픽 리전, 멀츠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제약 및 스킨케어 분야에서 약 20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멀츠 코리아 에스테틱 부문 마케팅 헤드,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분 마케팅 디렉터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전무로 역임하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그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여성 리더들을 키우는 Women in Innovation(WIN)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2019년 모회사인 네슬레로부터 독립했다. 김 대표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 출시, ‘GAIN’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필러 스컬트라의 갈더마코리아 이관 작업 등을 통해 갈더마코리아가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2년 간 갈더마코리아를 이끌어 온 르네 위퍼리치 사장은 스위스 지사 대표로 임명됐다. 1999년
전액 환불 보장의 자신감, 소닉케어의 자신 있는 음파 기술정밀 구강케어를 돕는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을 비롯해 음파칫솔 최대 35% 할인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정밀 구강케어를 돕는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9000’ 출시를 기념해 전액 환불 보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음파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1월 30일까지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을 포함한 총 16개 지정 모델 구매 후 30일 이내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을 100% 보장한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및 백화점 온라인몰, 이마트, 하이마트, 홈플러스 매장의 경우 10월 31일까지 구입 건에 대해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온라인에서는 음파칫솔 최대 35% 할인 혜택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파 기술을 경험해 보고 구강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은 잇몸 구석구석 정밀 구강케어가 장점이다. 자극 없이 강력한 초미세 음파 진동이 치아 사이와 잇몸 구석에 숨은 플라그까지 제거해 정밀한 구
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내과 연구팀, 세계 최초로 테넬리아의 항산화 작용기전 입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독자적인 기전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직접 베타세포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내과 원규장, 문준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DPP-4 억제제 중 하나인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와 베타세포 보호 효과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내용은 9월 산화 스트레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IF(인용지수)=6.17)’에 게재됐다. 고혈당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손상되며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성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이 세포 내에 존재하는 ‘PRDX3’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베타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7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민간 사업장 점검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9월 7일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방역당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의료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국민들도 부모님과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 사업장과 건설·제조업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는 개선되었으나 아직 다중이 이용하는 식당 등에서 거리 두기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선제적인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1.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8월 23일(일)부터 9월 5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74.8명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2
파멥신(대표 유진산)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 길항체(anti-VEGFR2)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2건의 글로벌 임상 1b상 중간결과가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여, 임상2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멥신은 이 결과를 제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0)에서 발표하고, 당일 오후인 9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발표된 2 건의 글로벌 임상 1b상은 각각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 환자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는 약물제한독성(DLT)과 안전성이었다. 추가로 확인한 유효성 평가변수(Efficacy endpoints)로는 질병조절율(DCR), 전체 생존기간(OS), 무진행 생존기간(PFS)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안전성 평가에서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임상 모두에서 피로감, 발진 모세혈관종 등의 부작용이 1~2 등급의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관찰됐다. 안전성과 약물 용량 결정에 부정적 영향
5개 센터 통해 판매는 물론 의료 영상에 대한 공동 연구, 기기 운영 현황 참관 가능 ‘스마트 엠’ CT, 머리부터 사지관절까지 고해상도로 빠르게 촬영해 3D 이미지로 구현 동국제약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정형외과’와 소형 CT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이미징 센터’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종로정형외과를 포함한 전국 5곳에,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의 이미징 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센터에서는 ‘스마트 엠’의 판매는 물론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의료 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기기 운영 현황을 참관할 수도 있다. 소형 CT ‘스마트 엠’은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비롯해 폐 영상까지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으며, 이를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가능한 최첨단 의료 장비이다. 종로정형외과 이종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확한 자세를 숙지하지 못한 채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부상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 저희 병원에서도 ‘스마트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