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대표 유진산)은 4월 23일 중국 장쑤솽량그룹의 자회사 SLBio(대표 지아취엔 우, Jiaquan Wu)와 항암 후보물질 병용투여 연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멥신은 자사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 길항체(anti-VEGFR2) ‘올린베시맵(Olinvacimab)’과 SLBio의 3세대 상피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억제제 ‘C-005’를 병용 투여해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에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LBio가 임상 개발 중인 C-005는 새로운 3세대 EGFR 억제제로, 전임상 실험에서 높은 혈액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투과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중국에서 EGFR 변이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SLBio의 지아취엔 우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파멥신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소세포폐암 환자 40% 이상은 뇌, 연수막 등 중추
배우 이하늬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쾌변의 기쁨‘ 전해2020년 하반기, TV와 유튜브 통해 광고 선보여 둘코락스(Dulcolax)가 배우 이하늬를 브랜드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둘코락스 모델 활동을 한 바 있어 이번 계약으로 6년만에 둘코락스와 다시 만났다. 2020년 하반기에 선보이는 둘코락스의 신규 광고는 2가지 스토리로 제작되었으며, TV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둘코락스의 미션’ 편은 세계 1위 변비 치료제 브랜드1로서 둘코락스의 브랜드 미션이 ‘쾌변의 기쁨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임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상쾌한 표정을 통해 변비를 해소하고 누릴 수 있는 쾌감을 표현하고, ‘몸은 가볍게, 기분은 상쾌하게’라는 메시지로 쾌변의 기쁨을 강조했다. ‘둘코락스 변비감별법’ 편은 △볼일은 못 보고 미드 한 편 다 볼 때 △애플힙은 안 나오고 수박배만 자꾸 나올 때 △아침부터 관좡라떼 쫙쫙 땡길 때 등 변비로 인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가볍고 재미있게 다루면서 ‘변비 시작? 둘코락스와 함께’라는 메시지로 초기 변비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따라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고셔병∙파브리병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 공유 한국다케다제약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고셔병 및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2020 GOALS.connect (2020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connect)’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일상, 새로운 리소좀축적질환(New Normal New LSD)’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도래한 뉴노멀(New Normal) 상황에서 고셔병 및 파브리병 등 LSD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4년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은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2020년은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어 ‘connect’라는 이름이 붙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지만, 리소좀축적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두고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8월 GOALS.connect의 각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에서는 고셔병을 중심으
장기 추적조사 결과, 유전자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이 스핀라자로 전환해 치료받아바이오젠, 유전자 치료에 불충분한 임상 반응을 나타낸 SMA 환자 대상으로 스핀라자 효능 및 안전성 평가하는 RESPOND 임상 계획 발표SMA 치료의 미충족 수요 해결 및 현명한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 임상적 근거 제공할 것 바이오젠은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유전자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으나 불충분한 임상 반응을 보인 영유아 및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나트륨) 치료 전환 시 임상적 혜택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4상 RESPOND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RESPOND 임상연구 운영위원회의 버지니아 킹스도터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근육과 크리스탈 프라우드(Crystal Proud, M.D.) 박사는 “임상의로써 우리는 영유아 및 아동 SMA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고, 유전자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추가적인 임상적 이득이 필요함을 관찰했다. 스핀라자의 추가적인 효능의 잠재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임상적 근거가 있다”라며 “RESPOND 연구는 향후 영유아 SMA 환
빅타비, 성공적 출시 1주년 기념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HIV 감염인과 의료진 응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7월 30일(목) 최신 HIV 치료제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정)’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빅타비는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7월 출시됐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30일(목) 열린 사내행사에서 국내 HIV 치료의 중요한 옵션이 된 빅타비의 성공적인 출시 1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직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감염인과 의료진을 응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염두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2m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빅타비는 출시 1년 만에 매출에서 유례없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HIV 치료제 시장의 기록을 갱신해 왔다. IQVIA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빅타비는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HIV 치료제 판매량에서 점유율 18%를 달성할 만큼 시장점유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기존 표준 치료 대비 생존 기간 및 반응률 개선 확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7월 31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로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허가는 IMbrave150 3상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2 IMbrave150 연구 결과는 지난 2019년 11월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아시아 회의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0년 5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 IMbrave150 임상시험은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n=501)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3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방역인력 운용현황 및 현장 주요 건의사항, ▲건강 생활수칙 마련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확산을 억제한 것은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노고와 국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6개월이 넘게 방역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력과 방역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민들께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을 잘 챙겨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내의 코로나19 전파는 환자 발생 양상이나 치료 관리 측면,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7월 19일(일)부터 8월 1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이전 2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2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발생동향, ▲해수욕장 방역관리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한 가운데 해외에 계신 교민들께서 확진되고 그 수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하면서, 해외 각지의 공관을 통해 우리 교민들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비대면 진료나 마스크 등 필요한 의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에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시작된 이후 야구장 등 일부에서 거리두기 미준수 사례가 발생한 것을 지적하면서, 방역에 빈틈이 없는지 현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현재 확진자 동선이 14일 동안만 공개되고 있으나 일부 정보는 개인 SNS 등으로 옮겨진 채 인터넷 상에 계속 남아있어 확진자와 방문업소의 2차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면서, 사생활 보호와 낙인효과 방지를 위해 인터넷 방역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각 지자체에게 주문하였다. 정 본부장은 최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