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7월 24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즈음하여 장애인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발표하였다. 기존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등 8개 기관 16개 관련 조사를 등록장애인 자료와 결합,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비교를 통해 전반적인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제시하였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간 장애인통계 관련 첫 협업사례로, 장애인의 의료이용실태, 경제활동상태, 사회참여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삶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인구) 장애인은 2018년 기준 전체 인구의 5.0%로 251만 7000명 * 2019년 말 기준 장애인 수는 261만 8000명으로 인구 대비 5.1% · (의료)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56.5일로 전체 인구의 2.6배 · (주거) 장애인 가구 10가구 중 6가구(62.2%)가 주택을 소유, 비장애인에 비해 ‘단독주택’ 거주 비중이 높음* * 고령 장애인 비중(60대 이상 58.2%)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방역기간 평가 및 향후 방역전략, ▲안전한 여름방학·휴가 대책,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재개, ▲방문판매업체 점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면적 방역 강화조치만으로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찾기 어렵다고 하면서, 전국적 제한보다는 위험요인별 평가 등에 따른 강약 조절이 필요하며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곧 재개하지만, 현장에서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지속될 수 없다고 하면서 처음부터 방역의 중심을 잘 잡을 것을 강조하였다. 방문판매업체의 특성상 전국에 지점이 분산되어 효율적인 방역관리가 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하면서, 방역관리 책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아파트 공용시설 등은 대부분 상주 직원이 없어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민 자율기구나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자율적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매 어르신 공공후견실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견 사무 지침(매뉴얼)과 편람(핸드북)을 제작하여,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후견인에게 제공하였다. 지침에는 치매 어르신의 통장 관리, 생활비·공과금 관리 요령과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병원 진료 시 주의사항 등 후견인이 수행하는 재산 관리와 신상 보호 사무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또한 후견 감독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군·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를 위해 후견 초기 및 종료 시 감독 실무, 후견 관련 정기보고서 검토와 작성, 제출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보건복지부는 사단법인 온율(대표 우창록)에 의뢰하여 지침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보건복지부와 치매공공후견 중앙지원단(중앙치매센터)의 감수를 거쳐 지침을 완성하였다. 아울러 후견인이 후견활동 중에 휴대하며 볼 수 있도록, 지침 내용을 요약해 편람으로도 제작하였다. 지침과 편람은 시·도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광역치매센터 등에 책자로 배포했으며, 해당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정보-발간자료)와 중앙치매센터(www.nid.or.kr–정보–자료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감염위험·공간제약 문제 해소, 양방향 소통에 강사·교육생 만족도 높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교육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양방향 소통 등을 이유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140여명의 제조(수입)관리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강사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 교육생들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회사, 재택근무지 등에서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에 부담이 큰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나 공간제약 없이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발표 영상 한 켠에 위치한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 올라오면 강사는 해당 질문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이날 강의를 수강한 한 제조(수입)관리자는 “힘든 시
- 키트루다, 예후 불량하고 치료 옵션 제한적이던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병용요법 투여 가능 - 키트루다 1차 단독∙병용요법, 표준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 생존기간 확인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월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그리고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백금/플루오로우라실(5-FU))의 투여가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TPS≥50%)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로서 단독 요법으로 2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도 가지고 있다.2 키트루다는 3주에 1회
임상시험 통해 임상적 유효성 검증돼 국내 이어 유럽 CE인증 획득국내외 적극 도입 기대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의료기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다. 해당 제품이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지(기술혁신성) ▷기존 의료기기와 비교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개선되었는지(성능) ▷경제적∙사회적∙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은지 (공익성‧산업적가치) 등을 고려해 지정된다. 인공지능‧빅데이터기술군(의료영상진단소프트웨어)으로 분류된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적용된 기술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본 제품은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이하 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 ▲ISBI 2018의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료 영상 분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저명한 안과분야 학회지인 ‘Ophthalmology’에
- 가을철 코로나19-계절독감 동시 유행 우려되는 가운데, 감별진단이 조기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젠바디, 코로나19 관련 항원·항체·멀티 총 3가지 진단키트 라인업 완성 ㈜젠바디(대표 김진수, http://genbody.co.kr)가 7월 21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GenBody Influenza/COVID-19 Ag Multi’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다. 멀티 신속진단키트는 면봉으로 비강 또는 인후 검체를 채취해 약 15분 이내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의료 장비 없이 현장에서 간편한 진단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멀티 진단키트는 서로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전파력이 높은 두 질환을 빠르게 감별할 수 있어 감염 초기 격리와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2020년 가을/겨울철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동시 유행할 시 전세계 보건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어, 관련 진단제품 개발 필요
항진균제 신약 ‘크레셈바(이사부코나졸)’의 최신 치료지견 및 항생제 내성 대응방안 논의드라이브-인(Drive In) 현장 행사 및 온라인 생중계 이용, 비대면 방식으로 한 양방향 개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국제적으로 감염병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8일 ⧍침습성 진균 감염과 ⧍항생제 내성 대응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D Foru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가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차량간 충분한 거리를 두기 위해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차안에서 현장 강연을 청취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심포지엄 생중계 채널을 통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감염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요하게는 차세대 진균치료의 발전방향과 항생제 카바페넴 내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대안을 논의하는 두 개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세션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팜이증에서 항진균제 신약 크레셈바(이사부코나졸)[1],[2] 치료의 주요 데이터를 소개하고 차세대 진균치료의 발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