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이란 의료기기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검체를 분석해 임상적•생리적•병리학적 상태를 확인하는 전문기관이다. 정부는 신의료 기술 육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성능시험에 필요한 시설 ▲검사장비 ▲전문인력의 숙련도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춰 식약처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SCL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과 인허가를 지원하고 의뢰기간과의 공동연구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의료기기들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평가가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CL 관계자는 “이번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심화된 분석 서비스는 물론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등 연구 분야의 역량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은 2019년 5월 식약처로부터 임
항균 코팅 표면과 세척 용이한 디자인으로 원내 감염 위험 감소IT 안전성 향상으로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부드러운 기동성과 유연한 포지셔닝 통해 환자 촬영 용이 지멘스 헬시니어스(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이동식 X-ray 촬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모빌렛 엘라라 맥스(Mobilett Elara Max) 제품을 소개했다. 모빌렛 엘라라 맥스는 ▲항균 코팅과 세척이 용이한 표면으로 병원 내 감염 위험도를 줄였으며 ▲ IT 안전성 향상으로 민감한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X-ray Arm의 부드러운 기동성과 유연한 포지셔닝 덕분에 환자의 촬영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방사선 촬영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일관적인 고품질의 이미지를 통해 더욱 확실한 진단을 환자에게 바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동식 X-ray 촬영 시스템은 거동이 어렵고 방사선과까지 이동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주로 중환자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리 골절에서 폐질환, 신생아부터 트라우마 환자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관련 2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7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도박 관련 정신건강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로 하였다. * 일시·장소: 10:30∼12:30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중독 관련하여 정신질환 예방 및 진료와 전달체계 구축 사업, 국가정신건강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 미래 투자를 위한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박문제 관련 치유, 중독정신건강 사업, 연구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박문제 관련 의학적 자문 및 진료 협력에 관한 사항 - 도박중독예방 등 중독정신건강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 도박문제 관련 연구개발 및 자문에 관한 사항 - 기타 두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코로나 블루(Blue)로 무력감에 빠진 사람들이 술이나 도박에 몰입하게 되고 중독으로 인해 2차적 문제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의 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부터 민․관이 참여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기간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 협의체에는 보건복지부와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의료기관,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연계 사업, 보완 서비스 등을 탐색하고 협의한다. * 경기권(남양주시, 안산시, 부천시), 충청권(천안시, 진천군, 청양군), 호남권(광주 서구, 전주시, 순천시), 영남권(부산 북구·부산진구,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 2019년 6월부터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장기간 의료기관에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 개선 등을 통합․연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합돌봄정책연구부(연구책임자:이요셉 부연구위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퇴원한 재가 수급권자의 88%
국내 백신 공급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 아스트라제네카는 7월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와 옥스포드 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로 코로나19 백신 제조에 참여하며, 양사 협력 논의의 초기 단계부터 이를 주관해 온 보건복지부는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백신 국내 도입을 위한 논의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백신의 도입 검토를 위한 협력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식은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 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배석하고, 파스칼 소리오 (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CEO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의 대유행 (Pandemic
애브언택트 시대, 랜선 봉사로 기획해 코로나로 일상이 갑갑한 환우에게는 마음이 밝아지는 컬러풀한 초상화를, 직원에게는 컬러링 봉사로 힐링 타임 제공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7월 20일부터 7월 말일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봉사가 어려운 시기, ‘언택트 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가능성 주간과 나눔의 날을 정해 근무일에 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로 상황이지만 2020년도 중단없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현장 방문이 필요없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그간 진행해 온 여러 활동 중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2014년부터 한국애브비가 직원 봉사로 진행해 온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도입 후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 임직원 인식 증진 및 사내문화 확산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7월 20일자로 ‘ISO37001’ 사후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실천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기 위한 국제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엄격한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2019년 8월 30일 최초 인증 이후, 약 1년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성숙화’라는 전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패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뉴얼, 절차서 등의 시스템 재정비, 교육 횟수 증가 및 다양한 교재 개발 등의 교육 훈련 강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충실한 내부심사 실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없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사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ISO37001 사후심사 통과는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시작을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7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9년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영아기의 건강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그 동안 서비스 모형 개발, 인력 확보 등의 준비를 해왔다. 2020년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연제구 등 19개 시·군·구의 21개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2020년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보건소) - (대도시형) 대구 북구, 세종시, 경기 성남시(분당구 보건소), 경남 창원시(마산보건소, 진해보건소, 창원보건소) - (중소도시형) 부산 연제구·동래구·북구, 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 경기도 구리시, 경북 포항시(남구보건소), 경남 진주시 - (농어촌형) 전남 해남군·화순군, 경북 성주군, 경남 사천시·고성군 서비스 신청은 임산부가 시범 보건소에 방문하여 우울· 불안, 흡연·음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