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PIAN 3상 연구 결과, 표준치료 대비 사망위험 27% 낮추며 유의한 전체생존(OS) 개선 보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6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여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싱가포르,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임핀지를 소세포암 치료에 승인한 3번째 국가가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표준치료 대비 임핀지 병용치료군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CASPIAN 3상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CASPIAN 연구 결과, 임핀지와 4주기 항암화학요법(에토포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병용치료는 6주기 항암화학요법 이후 선택적으로 전뇌 방사선 조사(PCI,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를 시행하는 치료방식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확인했다. 임핀지 병용치료군은 표준치료군 대비 사망 위험을 27%(HR 0.73; 95% CI 0
일본 정보 플랫폼 기업 엠쓰리와 판매 협력 통해 뷰노메드 솔루션 판매 예정 주식회사 뷰노는 소니 자회사 엠쓰리(M3, 대표 타니무라 이타루)와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엠쓰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의료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엠쓰리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 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수년전부터 의료 인공지능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이중 엠쓰리가 본격적으로 판매 관련 계약을 뷰노와 맺었다. 최근 엠쓰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뷰노는 앞으로 엠쓰리의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의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엠쓰리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판매 플랫폼을 통해 일본내 판매 허가된 자
2020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Early AMPLE 연구의 오픈라벨 전환 결과 발표연구 결과 ACPA, RA 양성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치료 24주차에 관찰된 오렌시아®의 높은 임상적 효능이 48주차까지 지속되고, 아달리무맙에서 오렌시아®로 전환한 환자에선 48주차에 효능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4일(현지시간)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2020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특정 자가항체에 양성 반응을 보인 중등도 및 중증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있어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와 아달리무맙(Adalimumab) 간 차이를 탐색한 4상 연구 Early AMPLE의 오픈라벨 전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arly AMPLE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를 기본으로 한 오렌시아®와 아달리무맙의 효능에 대한 직접 비교(Head-to-head) 연구로,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오픈라벨로 아달리무맙에서 오렌시아®로 전환한 전환군과 오렌시아® 치료를 지속한 비전환군의 임상 효능을 48주간 비교한 결과이다.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받은 경험이 없으며, 자가항체인 항
2년 투여 시에도 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5월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특별호에 게재됐으며 ‘GX-H9’의 주 1회뿐 아니라 2주 1회 지속형 제형으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관심을 모았다. ‘GX-H9’은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를 목표로 소아와 성인 대상 ‘GX-H9’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임상 2상은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2년간 데이터로 키 성장속도를 분석했다. ‘GX-H9’을 1년간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GX-H9’을 추가로 1년간 투여한 결과와 1일 제형인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1년간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GX-H9’으로 변경해 추가로 1년간 투여한 결과를 비교했다. ‘GX-H9’을 2년간 투여한 결과, 주 1회 간격으로 0.8 mg/kg과 1.2 mg/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 매년 우수한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 제품 및 기업 선정해 수여 인비절라인 코리아의 디지털 구강스캐너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휠 스탠드(왼쪽)와 Laptop(오른쪽)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우수한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시장정보업체인 미국 의료기술 혁신(MedTech Breakthrough)이 지난 5월 19일 개최된 제 4회 미국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자사의 디지털 스캐너인 ‘아이테로 엘레멘트 5D 시스템 (iTero Element 5D)’에 ‘치과업계 최고의 신기술상’을 수여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아이테로 엘레멘트 5D는 아이테로 라인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통합형 치아 이미징 시스템을 도입해 동시에 3D 구강 이미지 스캔(intra-oral optical impression), 2D 컬러 이미지, 근적외선 이미지(NIRI: Near-infrared Images)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60초 내로 전악 스캔을 할 수 있다[i]. 아이테로 엘레멘트 5D의 NIRI는 법랑질 및 상아질을 포함한 구강 구조를 방사선 노출 없이
수술후 통증강도 4 미만의 경증 통증 환자 제외 및 구제약물 용량 조정으로 효능 입증에 주력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엄지건막류(무지외반증) 임상 3b상 진행상황을 6월 18일 발표했다. 미국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세 임상기관에서 진행되는 엄지건막류 임상 3b상은 현지시간으로 6월 17일 이후 환자 스크리닝을 개시할 예정이고, 정교하게 설계된 선별기준을 통과하는 환자에 대하여 수술을 진행하여 7월 초 첫 환자 등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9년 11월 비보존은 엄지건막류 임상 2b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당시 환자 수가 적어서 일차 유효성지표인 12시간 통증면적합의 차이가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피험자 수가 충분하면 유의수준을 확보할 수 있는 차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총 60명의 환자 수로 진통감지 환자백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오피란제린의 빠른 진통 효능이 입증되었다. 본 임상 3b상은 오피란제린의 효능을 최종적으로 확증하는 시험으로, 지난 임상 2b상의 설계를 정교하게 수정하여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하였다. 총 300명 환자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 받은 면역항암제·티쎈트릭Ⓡ 병용요법,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 약 40% 감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6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쎈트릭Ⓡ은 전이 단계에서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PD-L1 양성(IC PD-L1≥1%)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동향 및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로슈 의학부 김요한 메디컬 리드의 로슈 유방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그림1] 삼중음성유방암의진단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
코로나 이후 변화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여러 유용한 정보 공유됐다는 평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한 오감위크(五감week) 웹캐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감위크 웹캐스트는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이 오픈 된 직후 1,3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4일 간 누적 참석자 수 1,138명을 기록하며 개원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내용면에서는 코로나 이후 변화를 고민하는 개원가에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섯 가지 질환에 대한 감을 잡다’를 주제로, 호흡기 질환, 남성건강, 여성건강, 백신 등 4가지 파트에서 5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호흡기 질환 감 잡기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써 싱귤레어의 효능효과를 알아볼 수 있었다 . 또한 COVID-19 유행시기 속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남성건강 감 잡기에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의 질환 트렌드와 최신 치료 지견이 공유 되었다. 또 2020년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