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처방 불편 해소용량 조절, 조제 편의성도 ‘UP’아모잘탄패밀리 3종 제품과 병용 처방 시너지도 기대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염 변경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저용량 제품(2.5mg)이 출시됐다. 2004년 출시된 아모디핀은 Amlodipine camsylate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로, 대한민국 염 변경 개량신약 성공 신화의 첫 장을 쓴 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아모디핀 저용량 출시로 그동안 5mg의약품을 분할 처방 및 조제, 복용해 온 의사와 약사,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특히 약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조제 오염은 물론, 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아모디핀 2.5mg 출시로 회사의 고혈압치료제 제품라인의 확장성을 보다 넓히게 됐다. 특히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 ‘아모잘탄패밀리’와 아모디핀 2.5mg을 병용 처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현재 총 16종의 고혈압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연간 1,000억원대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노바티스와 UCB 등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정승원 대표를 영입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정승원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총괄대표(CEO)를 맡아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등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신임 정승원 HPI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영역에서 제품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의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등 사업개발 및 임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정대표는 HPI를 총괄적으로 이끌면서 우선적으로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다음 단계 글로벌 임상 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올은 HPI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지역에 신규로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단백질에 붙어 무력화시키는 특정 항체 확인 월간 5천만 테스트가 가능한 진단 키트 생산 가능 지멘스 헬시니어스(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검사(Total antibody test)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장기나 혈관의 세포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도록 하며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Total Antibody COV2T‘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항체들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돌기 단백질에 초점을 맞춘 백신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부문 글로벌 총괄 책임자인 디팍 나스(Deepak Nath) 박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현 시국에 필요한 매우 정확하고 고품질의 항체 검사를 개발해냈다“며 “해당 검사는 IgM과 IgG 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629명(해외유입 1,275명*(내국인 87.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총 10,499명(9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5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치명률 2.35%).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월 4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6월 3일(수) 0시 기준 956,852 11,590 10,467 850 273 27,865 917,397 6월 4일(목) 0시 기준 973,858 11,629 10,499 857 273 28,199 934,030 변동 (+)17,006 (+)39 (+)32 (+)7 0 (+)334 (+)16,633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6월 4일 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 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북 경남 제 주 검역 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4일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 시행계획, △의료인 응원캠페인 진행 상황,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최근 수도권의 소규모 전파 사례가 지속 보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방역당국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임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 시행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5일(금) 오전 9시 30분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수도권 내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상황에서 운영되는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 수도권 일일 확진자 수에 따른 공동대응체계/ 일일 확진자 △100명 미만 : 사전준비, △1
GSK (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은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김똘미님을 임명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김똘미님은 2013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입사하여 아시아에서 신약개발을 리드하였고, 2014년 1월부터는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어 왔다. 김똘미님은 연세대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면서 직접 환자를 진료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2006년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 (Emerging Market, 신흥시장)의 당뇨병 분야 리드로서 신약 론치 경험을 쌓았다. 이와 같이 약 13년간 제약업계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GSK에 대하여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류가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과 관련된 정보는 kr.gsk.com 또는 www.gsk.com에서 볼 수 있다.
3대 전략 치료제 연내 개발 추진 및 3대 백신 핵심품목 적극 지원필수 방역 물품 및 의료 기기 수급 안정화, 11대 핵심 의료기기 국산화 추진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시험을 위해 1,000억 원 규모 긴급 연구개발 신속 지원 정부는 6월 3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인식에 따라, 국가책임으로 끝까지 개발하여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금)부터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3개 분과회의를 매주 운영함과 동시에 범정부 지원단 및 실무추진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는 등 범정부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이번 대책을 마련해 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해 안으로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 기업에 대한 전폭적
* 6월 한 달 동안 주1회씩 총 4회 진행…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2020 파브리병 심장학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6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파브리병 환자의 40~60%가 심장 관련 질환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해, 심장 질환을 동반한 파브리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 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파브리병 심장학 웨비나는 한국, 일본, 호주의 심장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각 국의 심장학 권위자가 진행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3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호주 시드니 의과대학 심장내과 레베카 코조 부교수가 ▲파브리병 질환 관리에 있어서의 ‘심장 자기공명영상(MRI)의 역할’을 주제로, 심근 변화를 판단하는 다양한 MRI 기법과 파브리병 환자의 심장 질환 진단 및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1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에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