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지역사회 위기 극복 위한 본사 차원의 경제적·교육적 지원 제공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공중보건 관련 지원활동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암젠이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다. 암젠은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노력을 더하기 위해 주요 환자 중심단체들과 구호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자들과 암젠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암젠 재단은 미국 하버드대와 함께 개발한 ‘랩 엑스체인지’(LabXchange)와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학습 웹사이트 등의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해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심장 돌연사 고위험 환자군에서 S-ICD혜택 입증S-ICD, 전세계적으로 75,000명 이상 환자에게 이식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제공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 5월 8일, 온라인(online series)으로 진행된 미국 부정맥학회(HRS 2020)에서 자사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이하 S-ICD)’에 대한 ‘UNTOUCHED’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하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로, 현재 심장과 혈관을 직접 접촉하지 않는 제세동기로는 엠블럼 S-ICD가 유일하다. 1,2 다국가, 전향적, 비무작위 형식으로 진행된 ‘UNTOUCHED’ 연구는 경정맥형 제세동기(이하 ICD) 이식을 가장 많이 받는 좌심실 박출률(LVEF)이 35% 이하인 환자 1,111명을 대상으로 심장 돌연사의 1차 예방에 있어 S-ICD 시스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이들 환자 중 과반수 이상인 53.8%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87.6%는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다. S-ICD 이식 후 18개월이 지난 시점의 조사 결과, 부적절한 전기충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5월 20일(수) 오후 3시반,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 1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한다. 강석희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께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비전으로 선포하신 후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바이오의약품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에 따른 우리 사회가 준비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부와 기업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진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국가 R&D 사업에 대한 자문과 로드맵을 전담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산업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대표적 연구위원들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HK이노엔, 파멥신, 세원셀론텍과 같은 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1년, 바이오의약품
총 23건의 연구 초록 공개듀테트라베나진과 프레마네주맙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증명하며 CNS 분야 테바 리더십 강화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에서 테바의 헌팅턴 무도병 및 지연성 운동장애 치료제 ‘듀테트라베나진’과 편두통 예방치료제 ‘프레마네주맙’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5월 1일(현지시간) 발표됐다고 밝혔다. 듀테트라베나진과 프레마네주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23개의 초록은 2020년 AAN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AAN 연례학술대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동시에 해당 연구 자료들은 국제 학술지 Neurology 온라인판의 부록(supplement)으로도 게재됐다. 주요 초록에는 듀테트라베나진의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비롯해 프레마네주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제3상 FOCUS 임상연구가 포함됐다. 듀테트라베나진과 관련해 지연성운동장애가 있는 젊은 환자와 고령 환자에서 장기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총 3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젊은 환자(만 55세 미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19일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현황 및 계획, ▲고위험시설 핵심방역수칙 마련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때 학생들이 있는 학교도 안전해지므로 국민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월 20일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가 전 학년으로 이어져 다시 학교에서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방역이 생활화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방자치단체별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5월 18일(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중교통 4,028개소, ▲학원·독서실 800개소 등 총 25,684개 시설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출입자 발열체크 미실시, 이용자 명부작성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401건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강원도는 대중교통 및 이·미용업에 대하
-염증성 장질환으로 면역억제 치료 중인 환자는 기회감염 위험 증가, 장연구학회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예방접종표에 따른 예방접종 필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폐렴 발병 위험,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1.82배 높아 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로, 5개 대륙 50개국을 대표하는 환자단체 및 의료진과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이 함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2020년에는 ‘ #Make IBD work’을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원활한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5 염증성 장질환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난치성 질환으로, 최근 국내 4년 간(2015년-2019년) 환자수가 약 33% 가량 증가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염증성 장질환은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병 위험이 높다. Adapted fr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 통계 정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질병 자체로 인한 면역 저하, 장관의 염증이
룩셈부르크 주한대표부의 긴급 수출 요청에 이어, 다른 국가와도 협의중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폴, 일본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4개국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동국제약은 2020년 4월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를 시작으로, 5월에 싱가포르와 9월에 일본에도 수출하는 등 총 4개국에 ‘포폴주사’를 수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룩셈부르크 주한대표부의 긴급 요청에 의해 이번 수출이 이루어졌으며 다른 국가와도 수출을 진행중이다”라며, ”올해 동국제약의 포폴주사 수출액은 전년 대비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골형성촉진제 첫 바이오시밀러로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 테로사)’를 출시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Terrosa)’는 독일의 ‘헬름(Helm)’ 사와 헝가리의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 사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Richter-Helm Biotec)’ 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사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킴으로써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나 골절 위험성 감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유럽과 일본에서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척추, 대퇴골, 고관절 모두 골밀도를 우수하게 상승시킴을 입증했다.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