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가 잦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현재 소아암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한데, 동국제약은 치료를 위한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9년째 매년 봄에 후원해 오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유를 응원하고자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야외 체험 행사를 대신해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서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
천식 질환 인식과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하나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쳐GIN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와 적응증 확대로 심비코트 출시 20년의 의미 더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세계 천식의 날 및 자사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출시 20년[1],[2] 을 맞아 천식 질환 인식 및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이하 GINA)가 천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3]. 만성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천식[4]은 2018년 국내 19세 이상 의사진단 유병률이 3.2%로 20년 전인 1998년 1.1%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5].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SYGMA 임상 결과 및 이에 따른 GIN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근거로 더 나은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하나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1분기 기준 이
베타딘®, 2018년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내 실험에서 99%의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먼디파마(Mundipharma International Ltd.)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베타딘® 제품군의 효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및 유럽, 미국 지역 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생물안전 3등급(BSL3, Biological Safety Level-3)의 실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결과는 5월 중 싱가포르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2018년 마렌 에거스 교수(Prof. Maren Eggers)의 연구에 따르면,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7%의 포비돈 요오드 가글액을 물과 1:30 비율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 19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대구‧경북 등에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여전히 나타나는 등 위험요소가 남아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 되더라도 이완되지 말고 경계의식을 가지며 방역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혹시 또 다른 방역의 사각지대는 없겠는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꼼꼼하게 살펴 촘촘하고 빈틈없는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다시 한번 철저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➊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운영 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운영하여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초기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진단시약과 같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위해 제정한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5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질병 치료에서 진단 등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혈액‧소변 등 검체를 대상으로 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하여, 2019년 4월 30일 「의료기기법」에서 분리하여 별로도 제정하였다. 참고로 EU 등 주요 선진국도 이미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별도 법령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과 하위법령은 ▲진단결과가 공중보건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등급 분류 ▲맞춤형 허가‧인증‧신고 체계로 구분 관리 ▲임상적 성능시험 기반확대 및 강화 등의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등급분류)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순서에 따라 4등급부터 1등급까지 4개 등급으로 분류 - 등급은 해당 의료기기의 사용(진단결과)이 개인이나 공중보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 등을 고려하여 지정 (맞춤형 허가‧심사) 3~4등급은 허가, 2등급은 인증 및 1등급은 신고로 구분 관리하고, 허가‧인증은 제품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적 성능시험 및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의사, 약사, 환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네릭의약품 관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29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분과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 제네릭의약품의 허가 및 관리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제약업계, 학계, 의사, 약사, 환자, 소비자 단체로 구성한 협의체 이번 간담회는 민관협의체의 4개 분과 대표와 식약처 관계자가 모여 주요 과제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째, 글로벌 수준의 제네릭의약품 품질강화·향상 방안으로 ▴허가 후 변경관리 등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선 ▴제조 위·수탁 업체 간 책임 명확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간 품질자료 연계 평가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 도입 ▴생물학적동등성 평가대상 확대다. ※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 :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의약품의 전주기(개발~판매중단)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특성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 둘째, 의사, 약
3건 진행기대효과가 안전성 상회할 경우 특례 수입 등 검토 [ 렘데시비르 관련 국내 임상 현황 ] 연번 신청인 (개발사) 내 용 1・2 길리어드社 ▪중증도별(중증, 중등증) 3상 임상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경북대병원 3 서울대병원 (길리어드社) ▪경증~중증 대상 연구자 임상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렘데시비르’ 성분 의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현재 국내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의약품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안전성·유효성을 판단할 단계는 아니며, 국내외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연구소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에서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렘데시비르의 유효성 판단을 위해서는 각 군당 분석 대상자 수, 시험대상자 정보(증상발현 정도 등) 등이 함께 검토되어야 하며, 안전성 판단을 위해서는 이상반응, 중도 탈락율 등 평가에 필요한 정보가 확인되어야 하므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현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의 심리·정서 상태 확인 등 심리방역 병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학대,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부적응 문제를 겪는 아동생활시설* 1,200명 아동에게 복권기금(16억 원)을 활용해 심리종합검사와 재활치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그간 정부는 아동시설 내 부적응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예산**을 늘렸으며, 2020년에도 예산을 2019년보다 증액(12억→16억 원)해 사업 대상을 350명(850→1,200명) 더 확대했다. * 최근 시설 입소 아동의 약 70%가 학대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폭력·자해, 우울, ADHD 등으로 치료 필요 (출처 : ’18년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문제행동 실태조사 결과) ** (2012) 600명 6억 원 → (2018 ) 725명 10억 원 → (2019) 850명 12억 원 심리종합검사는 선별검사를 통해 정밀검사 아동을 선별하고, 정서·인지·행동 발달상의 이상이나 문제가 있는지를 검사를 통해 살펴 다양한 형태로 정서·행동 문제에 개입한다. 문제 개입은 아동이 스스로의 감정, 경험, 행동 등을 탐색하고 표현하여 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