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백신 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항후 계획, ▲4월 16일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추가경정예산 등 정부가 마련한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대책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께 널리 홍보해달라고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하여 상황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으나,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의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균형 감각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치료제·백신 개발의 조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 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치료제의 경우, ▲연내 치료 가능한 약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 범위 확대를 통한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신속 지원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산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면서 ‘방역 한류’ 바람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2019년 진단키트 총수출액은 2억1,663만달러로 전년보다 45.0% 감소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2020년 1월 18.0%, 2월 50.7%, 3월 117.1% 등 매월 오름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쇼크 상황에서 이러한 상승 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 – ’2020년 4월 1일(수) 배포) 한국의 진단키트가 전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배경에는 국산 진단키트 기술의 우수성과 정부의 긴급사용승인과 수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그리고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의 경우에는 지난 2017년 12월 전혜숙 의원 대표 발의로 2019년 4월 국회를 통과하였고 2020년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제조, 수입, 판매, 사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율하고 있어 진단키트 개발과 수출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처방 직후 「이지스 레이더」로 사전심사, 적정처방 유도로 삭감방지 이지스헬스케어(대표 김승수, 정미경)는 수시로 변경되는 심사평가원 고시기준에 맞게 적정 처방을 유도하고 진료비 삭감을 방지할 수 있는 사전심사기능이 탑재된 ‘이지스 레이더’를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 기본 패키지 구성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개원가에서는 매번 고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심사 기준을 숙지하고 그에 맞는 진료와 처방이 쉽지 않고, 이에 따른 처방 오류, 진료비 청구 삭감 등으로 수익 감소를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지스헬스케어는 ‘이지스레이더’라는 사전심사 기능을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의 기본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무상으로 제공하여 의원으로 하여금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인정상병 점검 △특정내역 점검 △병용처방(수가,약가,치료대) 점검 △일일최대투여량, 최대처방일수 점검 △중복처방 점검 △오더 간격 점검 △수가 누락 점검 △ 물리치료 점검 △성별, 연령 점검 기능 등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기능들은 진료 처방 직후 곧바로 차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인력이 부족한 개원의에게 인기라고 한다. 이지스헬스케어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리지널 연질캡슐과 비교하여 크기가 절반이하로 축소된 두타스테리드 0.5mg 정제 (제품명: 아다모정)를 발매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하여 크기가 대폭 작아졌으므로 환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타스테리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지금까지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γ-Cyclodextrin)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을 이용하여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으로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증가하고 있는 탈모시장에서 다른 성분들과 함께 처방 패턴을 다양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TTRACTION-3(ONO-4538-24/CA209-473) 임상결과,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4월 10일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이전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수술이 불가능한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식도 내측 점막에서 발생하여 크기가 커지면 외벽으로 자라는 악성 종양이다. 식도암은 편평세포암(SCC)과 선암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편평세포암의 발생빈도가 높다. 세계적으로는 연간 약 572,000명이 식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이 식도암으로 진단되고 약 1,7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연장 등의 결정적인 효과를 보인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환
유망한 SARS-CoV-2 항체 후보물질, 향후 3~5개월 내 임상 2상 진입 가속화GSK,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에 2억 5천만 달러 출자 예정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을 연구개발 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활용 가능해진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독자적인 단일 클론 항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항바이러스 항체를 가속화 하고 현재 코로나19 팬데믹과 향후 발생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대한 치료 또는 예방 옵션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항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두 업체는 GSK가 가진 기능 유전체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양사가 보유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법 스크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세포 숙주 유전자(Cellular host genes)를 표적하는 항 코로나 바이러스 화합물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SARS-CoV-2 및 기타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을 연구할 계획이다. GSK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식비, 심리 검사 및 치료 비용 등 후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 튼튼’ 사업을 3년째 후원한다. ‘아이튼튼’ 사업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위탁가정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프로그램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하반기에는 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동국제약은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이 튼튼 사업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소년소녀 가장들은 조부모나 친척 등에 위탁된 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만, 일부 위탁가정의 경우 생활이 어려워 경제적 위기와 이로 인한 심
파브리병 질환 인식 제고 및 환우들의 고통 공감 위한 사내 캠페인 실시 환자중심주의를 기반으로 치료 여정에 파브리병 환우들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Fabry Disease Awareness Month)을 맞이해 파브리병 환우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투게더 파브리(Together Fabry)’를 4월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로 국제 파브리병 재단(NFDF, National Fabry Disease Foundation)과 파브리병 환자 지원 단체인 FSIG(Fabry Support & Information Group)가 파브리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게더 파브리’ 캠페인은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에서 파브리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고통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중심주의를 추구하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치료제 공급을 통한 환자 지원뿐만 아니라, 환우들의 고통까지 이해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의 유전적 변이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