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화두 ‘중화항체’·‘비인간형 당사슬’ 소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의약품의 면역원성(ADA: Anti-Drug Antibody) 이해와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임상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역에 사용되는 동물종(種)의 면역응답을 자극하는 항원 강도를 뜻하는 면역원성(ADA)은 개발과정에서 안정성 문제를 야기하지만, 현재 이에 관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이슈인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와 비(非)인간형 당사슬(N-글리코뉴라민산, NeuGC)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화항체는 치료용 단백질에 대한 환자의 면역반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을 제외한 포유류가 당사슬 합성시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기증- 참석자 200여명 대상으로 심장질환 및 심폐소생술 강좌 진행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3월 4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증식’을 갖고, 관악구 내 노인 인구 이용률이 높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및 공공 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3대를 전달했다. 또한 기증식에 이어 진행된 심장질환 예방 건강 강좌에서는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나상훈 교수가 심정지의 위험성과 심폐소생술 숙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공유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짧은 순간에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강한 전류를 통과시켜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전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기이다. 심장이 멈추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특히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신체 손상 위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 창업자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의 3주기 추모와 공덕비 제막식이 지난 2월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선영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임직원 그리고 서울대약대 및 총동문회 인사 60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공덕비제막, 서울대약대 이봉진 학장과 유제만 대표의 추모사,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이라는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송암 장용택 회장의 숭고한 삶과 업적을 기리고 본받고자 3주기 추모식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공덕비를 건립하여 제막했다. 서울약대 이봉진 학장은 추모사에서 "60∼70년대 국내에 만연되었던 기생충퇴치를 위해 ‘메벤다졸’과 ‘프라지콴텔’을 자체개발기술로 원료합성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민보건에 앞장섰던 제약 인으로 평생을 나라사랑, 인간 사랑을 베풀어 오신 회장님의 정신은 모든 사람에게 표본이 되며 영원히 후학들에게 큰 교훈이 되리라 믿는다"며 고인의 생을 돌아봤다. 이어 유제만 대표는 "우리 신풍제약 모든 임직원들은 생전에 보여주셨던 인류보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이어받아 회장님께서 열망하셨던 새로운 신약의 개
- 어린이의 건강문해력 증진 위한 다섯 번째 건강 동화 ‘노화편’ 출간 기념- 2월 27일부터 유튜브 캐리TV, 네이버 TV, 모바일과 IPTV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청 가능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건강 동화책 노화편 「왕할머니의 무지개」 출간을 기념해 (주)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 권원숙)가 운영하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 '캐리TV 북스'와 손잡고 동화책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27일부터 캐리TV 북스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과 올레 TV와 B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왕할머니의 무지개」는 어린이들이 건강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인 ‘건강문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간한 한국다케다제약의 다섯 번째 건강 동화로, 노화를 주제로 삼았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만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리TV 캐릭터 ‘엘리’가 등장해 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그래픽, 음향 효과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대한노인병학회 총무이사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감수했다. 이번 영상은 주인공인 지은이와
–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요 3상 임상시험을 근거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가 승인권고 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검토예정– 리산키주맙을 12주 간격으로 투여한 제 3상 임상연구에서 16주차부터 52주까지 피부가 깨끗해짐 혹은 거의 깨끗해짐(sPGA 0/1, PASI 90)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우스테키누맙, 아달리무맙 그리고 위약 대비 유의하게 높음– 임상시험약물 리산키주맙은 인터루킨-23(IL-23)의 p19 아단위에 결합해 인터루킨-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간화 면역글로불린 (IgG1) 단클론 항체임 애브비는 3월 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 )에서 전신치료 대상자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리산키주맙(risankizumab;SKYRIZITM)을 승인 권고했다고 밝혔다. 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는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환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4가지의 주요 3상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대웅제약 및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ITC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의 조사를 통해 대웅제약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하여 개발되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꺾는 행위로 피해자의 법적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오랜 연구 과정을 통해 개발된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은 마땅히 보호되어야 한다”며 “대웅제약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자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공로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연구책임자 김봉태 부장(CJ헬스케어 임상의학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삼정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정으로 지난 2016년 기술수출상을 받은 것에 이어 첫 신약개발상 대상을 받게 됐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K-CAB)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모두에 허가를 받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신약으로서, 지난 해 7월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고 3월 1일 급여 출시됐다. 케이캡정은 ‘빠른 약효발현’과 ‘야간 위산분비 억제’ 등이 특징으로, 하루에 한 번, 1정 복용 시 투여
㈜한국얀센은 2019년 3월 1일자로 허가 및 의학부 총괄 임원으로 민향원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민향원 전무는 2013년 허가 및 품질관리 담당 이사로 한국얀센에 입사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며 다수의 혁신적 신약들을 빠르게 국내에 도입해왔다. 2017년에는 허가 및 품질 관리 분야에서의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글로벌 본사로부터 Standard of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민 전무는 1999년 한국MSD에서 의학정보담당으로 제약업계에 발을 디뎠으며, 이후 한국UCB 및 GE Healthcare 등의 회사를 거치며 허가,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약가,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허가/규제 및 지적재산권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민 전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얀센(Janssen Korea Ltd.) 존슨앤드존슨의 제약회사 한국얀센은 각종 질병을 옛일로 만드는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질병과 싸우는 과학, 치료를 개선하는 혁신, 절망을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