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정신 기려 JW그룹 창업차인 故 이기석 선생(1910~1975) 추도식이 열렸다. JW그룹은 19일 경기도 김포시 선산에서 故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4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대사장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선대사장님께서 보여주신 생명존중과 개척정신, 정직과 신뢰,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JW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있다”며 “좋은 약을 만들어 환자에게 공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를 창업한 후 1975년 66세의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정신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생명을 다루는 제약기업은 모름지기 약다운 약만을 만들어야 한다’며 수액과 주사제와 같은 필수의약품만을 고집했다.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
MSD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키트루다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허가의 바탕이 된 KEYNOTE-024 연구의 업데이트 결과가 지난 1월 논문 발표되었다. KEYNOTE-024 업데이트 결과,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첫 치료에서 키트루다를 투여할 경우 전체 생존기간이 2배 이상 연장(30개월 vs 14.2개월)됐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폐암 1차 치료에서 키트루다의 높은 치료효과를 재확인하며 1차 표준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는 키트루다가 유일무이하다.
- BASP 분류를 기준으로 한 최초의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 장기 유효성 평가 후향적 연구2,a- 5년간 피나스테리드 복용 환자 98.4%에서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2, a- 남성형 탈모의 기본유형(L형, M형, C형, U형)과 특정유형(V형, F형) 모두에서 임상적 개선 효과 보여2, a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2월 18일 자사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가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5년 장기 유효성 평가에서 최소 5년간의 지속 가능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2,a 해당 연구는 남성형 탈모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 BASP(Basic and Specific) 분류법을 기준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최초의 피나스테리드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다. 2, a 한국MSD는 이날 남성형 탈모증의 최신 치료지견과 피나스테리드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BASP 분류법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의 5년간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 결과2, a 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부산대학교 병
“개방형 혁신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원희목 회장 임기 2년의 차기 회장 재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 유통, 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7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2월 19일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K룸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서면총회 근거규정 신설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의 건과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차기 회장 선임 건과 관련해 이사장단회의(2.12)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은 원희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신풍제약(유제만 대표)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풍제약은 매년 공익기업으로서 매출액 대비 일정금액과 사랑 나눔 바자회, 기타성금 등으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기부 및 후원은 물론 저개발국가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 사회복지재단 성모자애원 후원,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과 아프리카 케냐, 세네갈을 비롯하여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저개발국가에 의약품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인류애라는 기업의 창업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유제만 대표는 "사회 곳곳에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최근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을 발매했다.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제품으로 타 병용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유지효과, 강력한 혈청지질 개선 효과와 더불어 낮은 심혈관계 위험도와 저혈당 발생률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며 올 2월 출시를 통해 시장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최근 30-39세의 젊은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한 피오글리타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발표한 ‘2019년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의 약물치료부분에서 메트포르민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두 제제를 조합한 '피오비스정'은 최근 당뇨병 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약제로 기대
질병 진행 후 후속 치료 과정에서도 유의하게 지속되는 개선효과 확인[1]- 타그리소 1차 치료군, PFS2 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 진행 후 결과(Post-Progression Outcome) 분석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우수한 지표 나타내 1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하여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존 표준요법 대비 지속적인 치료 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사이의 치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의 결과로, 지난 1월 18일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가 발간한 학술지 클리니컬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紙에 온라인 게재1됐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2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 3
− 국내외 다양한 분과의 리소좀축적질환 전문가 모여 고셔병·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공유− 리소좀축적질환의 조기 진단 위한 다양한 접근법·치료법 논의의 장 마련 샤이어코리아는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리소좀축적질환 전문가 학술대회 (Lysosomal Storage Disease Expert Summit, 이하 LSD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LSD 학술대회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국내외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해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고셔병을 주제로 새롭게 주목 받는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전종근 교수의 ‘고셔병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 옵션’을 시작으로 △일본 구마모토대학교병원(Kumamoto University Hospital) 소아과 키미토시 나카무라 교수(Kimitoshi Nakamura)가 ‘일본의 고셔병 치료 패턴’ 및 ‘고셔병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지표-신경학적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계명대학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