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약2천억원 뇌신경세포 전달물질 분해 억제 치매치료제 시장 정조준- SK케미칼 국내 병∙의원 마케팅 및 유통∙판매 전담 SK케미칼이 치매치료제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사장 전광현)은 한국얀센(사장 제니 정)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에 대한 ‘국내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도입한 레미닐은 알쯔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치매 증상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캡슐 형태의 치매치료제로 뇌 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hEI,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다. 레미닐은 아세틸콜린 분해만을 억제하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대뇌의 니코틴수용체에도 작용해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또한 치매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수면장애 유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SK케미칼은 자사의 치매치료제 원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에 이어, 이번 레미닐 판매협약을 통해 ‘3 종의 아세틸콜린
- 홍역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잇따른 감염병 확산에 각 지자체 비상, 감염 차단에 총력- 예방이 최선의 대응, 포비돈요오드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염병 예방에 효과 입증 홍역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잇따른 감염병 확산에 전국이 비상체제다. 최근에는 수두까지 발병하면서 어느 때보다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정부는 질병관련 역학조사뿐 아니라 확산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에 나섰으며, 각 지자체들 역시 철저한 개인위생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역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같은 감염병은 전염성이 높아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홍역의 경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 아울러 나이가 어린 영유아의 경우 전염병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학교 등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또한 확진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부활동이 필요
‘텔미정40mg(텔미사르탄), 텔미정80mg(텔미사르탄) ' 발매 명문제약(주)는 2019년 2월 11일자로 ‘텔미정40밀리그램(텔미사르탄), 텔미정80밀리그램(텔미사르탄)‘을 발매했다. 텔미정40밀리그램(텔미사르탄)과 텔미정80밀리그램은 Telmisar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고혈압과 심부전 치료 효과를 가진 의약품이다. 지난 해 빚어졌던 발사르탄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를 역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다.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서 24시간 안정적인 혈압조절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이 제제의 장점이며.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광범위한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를 통해 만성 신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사망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텔미정40밀리그램, 80밀리그램(텔미사르탄)‘의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를 발매하여 고혈압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개량신약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JVM에 감사위원회 일괄 구성 한미약품그룹이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상법상 업무 감시기구인 감사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단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선임과 해임 과정에서 대주주 또는 최고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 있는 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논의돼 왔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한미약품그룹의 모든 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투
창업주 경영이념 공유를 통한 상호간 신뢰와 화합의 장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지난 2월 8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만희 고문,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등 가족회사 임원 7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대와 인재등용,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신병주교수의 초청강연을 듣고 난 후,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했으며, 지속적인R&D 투자를 통해 금년 1월까지 세 개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약 2조 5천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하였다”고 밝힌 후, “올해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의미하는 ‘Great & Global’ 이라는 경영지표 하에, 모든 임직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유한 100년사 창조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유한 가족
-2배 이상 증가한 자산, 자본과 외부자금 활용 부광약품은 2019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회사 내•외부 자금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연구개발 및 투자에 투입할 계획으로, 회사 내부 연구개발 역량에 더해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들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인수합병, 지분참여, 조인트벤처 설립, 연구협력, 라이센싱, 공동개발, 투자 등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의 혁신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부광약품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해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지속가능한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했다. 편두통치료제 신약 개발사인 콜루시드, 항암제 개발업체인 오르카파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인 LSKB, 국내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아이진 등에서 성공적인 투자 회수 사례를 갖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전문 업체인 에이서,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설립시 투자했던 안트로젠 등은 투자 중에 있다. 이외에도 OCI와의 조인트벤처 비앤
1월 30일,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전달식 진행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2월 7일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 1월 30일(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리틀야구대표팀 박종호 감독 및 선수들, 동국제약 서호영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매년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후원해 주는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기량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승부에 앞서 멋진 스포츠맨십을 함께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매번 국내외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
• 코센틱스, 아달리무맙 대비 ASAS20, ASAS40 도달 환자의 치료비 최대 46% 절감1• 강직척추염 염증 반응의 주요 관여 물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해2-5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6…5년 장기 효과 안전성 데이터 보유7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TNF 억제제인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비용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1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0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1 이번 연구의 결과 코센틱스는 아달리무맙과 비교하여 강직척추염의 치료효과는 동등하게 나타내면서 전체 의료비용은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1 코센틱스로 치료해 ASAS20 및 ASAS4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한 우리나라 환자들의 1인당 1년과 2년동안의 치료비가 아달리무맙 치료군 대비 일관되게 낮게 나타났다.1 ASAS20에 도달한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치료 52주 차에서 세쿠키누맙 10,427,000원 (9,637 달러), 아달리무맙 17,451,245원 (16,129 달러)로 세쿠키누맙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