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A씨는 이대서울병원 외래 예약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진행했다. 진료 당일 A씨는 병원 도착 전에 검사비를 먼저 결제했고, 진료 순서 4번째와 2번째 전에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아 진료를 받았다. 이후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등 전자 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아 실손보험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최근 바이타민의 플랫폼 접근성과 KT의 AI 기술력, KTis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외래부터 입원, 퇴원, 귀가, 보험청구까지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료예약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 외래 방문 전 알림톡으로 진료 예약 및 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최근 원무 프로토콜을 개선해 병원 도착 전에 창구 대기 없이 검사비 등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환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사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환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진료비 영수증과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핵의학과 박용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선화 연구원)이 조직 검사 없이 PET 영상만으로 림프종 아형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병원과 장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AI 모델을 구현한 대규모 다기관 연구로, AI 기반 영상 분석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림프종은 아형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 정확한 구분이 중요하지만, 기존에는 조직 검사를 거쳐야 해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PET 영상을 활용한 기존 연구 역시 병원별 장비와 촬영 방식 차이로 인해 일관된 성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ET 영상과 임상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인공지능 모델 ‘LymphoMAP’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병원마다 다른 장비와 환경에서도 일관된 기준으로 림프종 아형을 분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구에는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1,424명의 림프종 환자 데이터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PET 영상 이미지와 연령, LDH 수치, 혈액 검사 결과 등 주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회 신경외과 개원의·봉직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윤완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지 기능 이상 질환의 감별 진단 ▲중환자 관리 및 뇌혈관수술 최신 업데이트 ▲통합 척추 치료의 진단·내시경·재수술 전략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치매와 우울증 감별, 정상압수두증(NPH), 외래 인지 평가 및 재활, 뇌혈관중재시술 최신 지견, 경추 및 요추 질환 치료 트렌드 등 신경외과 진료 전반의 최신 임상 주제들이 소개됐다. 특히 각 세션은 실제 임상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개원의와 봉직의들이 실질적인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완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신경외과 치료 지견을 공
차 의과학대학교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원장 한세열)가 난임시술(자궁내 정자주입 시술,체외수정 시술)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0일밝혔다. 마곡 차병원은 이와 함께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월~금요일(목요일 제외) 오전 7시반부터조기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모자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난임시술을 수행할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비롯해 배아 생성 등 고난도 시술을 담당할 숙련된 연구 인력을 확보해야하며, 독립된 진료실·정액채취실·시술실 등의공간과 배아 배양 및 보관을 위한 전용 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초음파 진단기, 정자 처리 및 배아 배양을 위한 현미경, 인큐베이터, 원심분리기 등의 시술 장비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배아 생성 과정의 안전성과윤리성, 관리 체계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의료기관만이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도심 직장인들이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정밀한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마곡 차병원이 인정받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임은 이제 특정 연령이
SRC재활병원이 입원 환자들의 안전한 위생 관리와 쾌적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전 병동에 높낮이 및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샤워베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전 병동에 걸쳐 단행된 이번 시설 확충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활 환자들이 세정 및 이동 시 겪는 물리적 제약을 줄이고,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특정 병동에 국한하지 않고 재활 전 병동(100%)에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SRC재활병원에 입원한 모든 환자가 수준 높은 위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도입된 샤워베드는 환자의 상태와 체형에 맞춘 세밀한 조절 기능이 핵심이다. △높낮이 조절 기능은 환자 침상과 샤워베드를 빈틈없이 밀착시켜 안전한 수평 이동을 돕고, 이를 통해 환자의 심리적 불안감과 낙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울기(틸팅) 조절 기능은 샤워 시 원활한 배수를 돕는 것은 물론, 환자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여기에 △이동형 구조를 채택해 환자를 무리하게 옮기지 않고도 침상 옆에서 샤워실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게 됐다. 이는 환자의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간호 및 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종양내과 전홍재•강버들, 병리과 김광일•황소현 교수팀은 진행성 간세포암환자에서 혈액검사만으로 종양 유전체 정보와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생검이 어려운 간암 환자에서 액체생검(ctDNA)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Liver Cancer’(IF 9.1)에 게재됐다. 간세포암은 영상검사만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조직 생검이 제한적이며, 이로인해 치료 방향 결정에 중요한 핵심적인 유전체 분석 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속을 순환하는 암 유래 DNA 조각인 ‘순환종양DNA(ctDNA)’를이용한 액체생검이 실제 종양 유전체를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진행성 간세포암의 표준 치료인 아텔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을받은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종양 조직과 혈액 샘플을각각 채취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ctDNA 기반 유전자 변이와 종양 조직 유전체 정보의일치율은 약 73%로 확인됐다. 특히 혈액 채취와 조직검사시점의 차이가 30일 이내인 경우, 유전자 일치율은 약 96%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최미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은 수도권역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단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의료관련감염병의 예방·관리와 대응 체계를 체계화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대응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 실무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관리 취약 의료기관을 위한 기술 지도와 위험도 평가, 정보 공유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수도권 전반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은 최미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은 감염병 대비·대응과 관련해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소침습 심장수술팀이 국내 단일 기관에서 축적된 정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퇴행성 승모판막 성형술의 장기 성적’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불필요한 재수술을 줄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추구하는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표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한 승모판막 역류(MR) 수술 환자의 생존율은 1년 97.7%, 5년 94%, 10년 88.8%로 나타났으며, 재수술률은 10% 미만으로 유지됐다. 이는 해외 주요 심장수술센터에서 보고된 성적과 유사한 수준으로, 고위험군을 포함한 국내 단일기관 데이터로서는 매우 우수한 결과로 평가된다. □ 이러한 성과는 최소침습 심장수술이 갖는 임상적 장점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소침습 수술은 절개 범위를 줄여 수술 후 통증과 출혈 부담을 낮추고, 조기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한다. □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소침습 심장수술팀은 지난 15년간 1,100건이 넘는 승모판 수술을 시행하며 축적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소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