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215억-순이익 94억 달성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2,353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4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고 10월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별 회계 기준에 따르면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19.8%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지했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 주력품목들의 고른 성장과 작년 출시된 아모잘탄 패밀리(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99억원을, 순이익은 0.2% 증가한 7
신약허가 우선심사권 통해 6개월 내 허가 결정 예상 지난 10월 17일, GSK의 HIV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HIV-1 감염 치료를 위해 돌루테그라비르(DTG)와 라미부딘(3TC)을 하나의 치료제로 담은 2제 복합제에 대한 신약 허가신청(NDA)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약 허가신청은 GEMINI 1과 2 임상시험을 근거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시험에는 베이스라인 바이러스 수치가 최대 500,000 c/mL에 이르는 HIV-1 감염 성인환자가 1,400명 이상 참여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7월에 개최된 2018년 국제 에이즈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비브 헬스케어의 CEO 데보라 워터하우스(Deborah Waterhouse)는 “HIV 감염 치료가 새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평생 바이러스 관리를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하는 수많은 환자에게 2제요법이 중요한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허가신청 제출은 2제요법으로 향하는 단계이자, 많은 환자가 3제 또는 그 이상의 약제 대신 단 2가지 약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는 믿음에 힘을 실어준다”고 전했다. 비브 헬스케어 의과학부
라이프타임 케어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들 감성케어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음악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지난 10월 27일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교회 강당에서 진행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에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오케스트라, 난타,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각자의 재능을 뽑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령중보재단이 2009년부터 10회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악기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합창, 악기수업 등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후원을 하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익히
2019년 60주년을 맞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이 추위를 녹여줄 ‘아뜨온돌핫팩’을 출시한다. ‘아뜨온돌핫팩’은 시중에서 일부 판매되고 있는 일반적인 PET 소재가 아닌 고급 나일론 부직포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고, 촘촘하게 제작되어 장시간 사용해도 내용물이 새어나오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 국제약품 ‘아뜨온돌핫팩’은 출·퇴근 회사원, 학생, 군인들을 위한 포켓용 2종 (대형 140g, 일반형 90g)을 포함하여 등산, 골프, 캠핑 등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층을 위한 속옷 위에 붙이는 패치형(부착형) 1종,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보온효과로는 최고온도 70도에 최대 15시간 지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제약품 담당자에 따르면 “올여름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기록적인 폭염만큼 기상청에 의하면, 겨울에도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부터 방한제품의 소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두툼한 것 보다 슬림한 옷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 주머니 혹은 부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뜨온돌핫팩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한편, ‘아뜨온돌핫팩’은 온라인 및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포켓용 대형(140g)이 1,
-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인‘HL036(Tanfanercept) 점안제’의 우수성 알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OIS@AAO2018 (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 at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의 ‘주목해야 할 회사(Companies to Watch)’ 부분에 참가하여 HL036의 미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IS@AAO2018은 전세계 안구질환 관련 의약품 및 의료장비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안과 컨퍼런스다. 이번 OIS 발표는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 대상으로 실시한 한올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신약 HL036점안제의 효능, 안전성 등을 분석한 결과며, 녹화된 발표 내용은 추후 OIS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HL036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TNF(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여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올 상반기에 미국에서 임상2상이 완료되었고 내년 초에 미국 임상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메디컬 디렉터인 에드워드 번톤(Edward Bernton) 박사는 “이번 행사에서 미
“의약품피해구제, 다수의 공정기회 보장위해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보상기준 구축 중요- 퇴방약 원가산정기준의 합리적 재정비 필요성도 제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공정한 보상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이하 피해구제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이 사용돼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의약품부작용 사례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보험성격의 무과실 피해보상제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7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29일 발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이은솔 변호사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개선을 위한 방향’이라는 기고에서 피해구제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사회 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보상기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비급여 진료비를 지목했다. 이와관련, 2017년 피해구제급여를 지급받은 총 50명의 환자들이 지출한 비급여 진료비의 합계는 약 1억 700만원에 달했다. 이런 비급여 진료비를 제한없이 보상할 경우 구제급여 재
•U-ACHIEVE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1일 1회, 15/30/45 mg)를 투여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군에서 (수정 메이요[Mayo] 점수 상) 임상적 관해의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내시경적 개선, (전체 메이요 점수 상) 임상적 관해 등의 순차적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임상적 반응을 모두 충족•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제2상 크론병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음•U-ACHIEVE 연구의 환자보고결과 데이터에서는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과 건강 관련 삶의 질, 피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이 확인됨•궤양성 대장염을 대상으로 한 우파다시티닙 제3상 임상시험들이 시작됐음•애브비의 임상시험약물인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은 궤양성 대장염 및 여러 면역 관련 질환에서 1일 1회 경구투여 요법으로 연구 중임 애브비는 임상시험약물인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성인 환자에게 유도 및 유지 요법으로 투여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2b/3상 용량 범위 임상시험인 U-ACHIEVE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오늘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 발병 시 2시간 내 병원 이송, 늦어도 6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골든타임 놓치면 치료기회 90% 상실8· 응급을 요하는 질환 뇌졸중8,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 식생활습관 개선과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으로 뇌졸중 예방 가능9,10,11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i]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2007-2017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3위[ii], 뇌졸중은 2016년 WHO 전세계 사망원인 2위[iii]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는 2017년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 일환으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줄이고 신속한 전문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제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에서 법정 정책으로 다룰 만큼 중요한 질환이 되었다.[iv]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8,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6 뇌졸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