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과대학 박종숙 교수 “단일제 대비 효과 우수 입증” 한미약품의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 복합신약 ‘몬테리진’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흉부의사협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CHEST) 연례학회에서 발표됐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호흡 곤란•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염산염(Levocetirizine 2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복합제다. 이번 학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렸으며, 발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 22개 기관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20명 대상으로 몬테리진의 MDNSS(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평균 수치) 효과를 몬테루카스트 단일제와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몬테리진 투여군은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여군 대비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가 지난 10월 5일 ‘옵디보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을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옵디보의 투여 용법을 30분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승인됐다. 한편, 여보이는 지난 8월 29일 동일한 허가 사항(효능효과)으로 승인된 바 있다. 신세포암은 성인의 신실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약 4500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옵디보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중간 혹은 고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의 여보이 병용요법과 기존에 승인된 적응증에 대해서도 60분에 걸쳐 정맥 점적주입하는 용법에서 30분에 걸쳐 주입하는 용법으로 허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옵디보의 전체 투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진료 편의성이 향상됐다. * 옵디보®제휴소개 옵디보는 2005년 5월에 오노약품공업과 미국에 위치한 메데렉스사이에 체결된 연구협력하에 개발된 인간형항 PD-1 단일클론항체다. 메데렉
18일(목)까지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홈페이지등온라인 통해 신청 가능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서울 남산순환로에서 진행되는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동행 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일대에서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걷기, 천연 꽃향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10월 24일(수), 서울 남산에서 진행되며 18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년 선정된 3기 ‘훼라민퀸’ 모델도 함께해, 중년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건강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은 훼라민퀸 홈페이지와 훼라민큐, 센시아브랜드 홈페이지 및 동국제약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트레킹 코스 중 가을에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남산에서 진행해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행캠페인을 통해 여성갱년기나 정맥순환장
-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영국정부 및 LSHTM연구에2,3 이어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으로서 조스타박스의 백신유효성 및 대상포진발병률 감소효과 잇따라 확인1- MSD, 2013년 영국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 시작 후 진행한 실제 진료환경내 연구통해 70세 이상 고연령군에서 65.3%의 유효성 입증1- 최초4대상포진백신MSD 조스타박스, 실제진료환경내 연구 다수 보유1,2,3 한국 MSD(대표 아비벤쇼산)는 자사의 대상포진백신인 ‘조스타박스’의 영국내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 실시 후 진행한 진료환경내연구(Real World Effectiveness)를 통해70대 고연령군에서 대상포진발병률 감소효과와 백신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 해당연구는 지난 8월 16일 세계적인 의학저널 백신지(Vaccine)에 게재됐다.1 MSD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조스타박스가 영국의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된 이후인 2013년 9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됐다.1 영국의 1차 의료기반인THIN(The Health Improvement Network)에 등록된 70~79세 노인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조스타박스 접종군(70,867명)과 비접종군(224,268명)으
전세계 300여개국 샤이어 임직원,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진행샤이어코리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조성 앞장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0월 5일(금)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학교에서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Global Days of Service 2018’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lobal Days of Service’는 글로벌 샤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세계 300여개국에 위치한 샤이어 임직원들이 각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샤이어코리아는 2016년 서울 신사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이들의 ‘행복놀이터’로 바꾸어주는 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서울 응암초등학교에서 ‘꿈 크는 농장’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학교에서 ‘꿈을 키우는 정원’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한사랑학교는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의 자율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삶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배우고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특기적성 교육을 바탕
- 1일 1회 리조덱Ⓡ과 1일 1회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치료요법을 26주 후 강화하여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시험 결과 새롭게 발표- 리조덱Ⓡ,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대비 낮은 야간 저혈당 발생률 감소 확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 IDegAsp)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tep by Step은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병용하지 않거나 또는 병용함에도 인슐린 치료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8주간 리조덱Ⓡ(OD, once daily)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OD)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한 다국가, 라벨 공개, 무작위 배정, 목표지향치료(treat to target) 연구다. 환자들은 시험 시작 26주 이후 필요에 따라 1일 2회(
한미약품, 제54회 EASD에서 관련 질환 연구결과 4건 발표파트너사 사노피와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 공동 발표도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적용해 비만∙당뇨치료 분야에서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비만∙당뇨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은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에 각각 라이선싱돼 상용화를 위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LAPSTriple Agonist 등 연구결과 8건을 발표했다.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수용체들
제미글로 우수성 세계에 알려 LG화학은 10월 5일,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학술대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 측의 이번 유럽당뇨병학회(10월 1일~5일) 연례학술대회 참가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 (ADA 2018) 참가 이후 올해 두 번째 해외 학회 및 부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제미글로 인지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첫 당뇨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