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구영양에 의존하고 있는 만 1세 이상의 단장증후군 환자에1일 1회 주사로 소장 흡수 능력 상승시켜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8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장증후군 치료제 ‘가텍스®주(Gattex®, 테두글루타이드)’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텍스®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된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기존 비경구 영양요법(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에 의존하고 있는 만 1세 이상 단장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짧은 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신생아 괴사성 소장결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 신생아의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괴사성 장염 )으로 인한 수술로 발생하며, 성인 환자의 경우 장간막 혈관질환 또는 크론 질환으로 인한 장 절제술로 인해 발생한다. 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소장의 흡수 면적 감소로 인해 심한 설사, 지방변, 흡수불량으로 인한 영양결핍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사
“제약바이오협, 전 회원사 대상하반기 직무별 세부 채용계획 전수조사 中”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9월 7일 열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직무별 채용인원·시기 등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박람회 당일 개막식 직후 진행되는 ‘정부부처-제약·바이오 CEO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이 16개사에 불과해 기업체들의 참석 확대를 위해 부심하고 있다. 협회는 8월 21일 제13차 이사장단회의와 제2차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오는 9월 7일 열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약산업은 건강과 일자리를 함께 충족시키는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채용박람회는 우수인력을 충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협회에 따르면 박람회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정부 부처-제약·바이오 CEO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참석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산업계에선 구주제약, 대웅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비씨월드제약, 안
에자이와 머크&컴퍼니는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FDA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소라페닙 대비 렌비마의 전체 생존기간(OS)* 비열등성과,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의 유의한 개선이 확인된 REFLECT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i] REFLECT 임상시험 결과, 렌비마는 소라페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치료효과(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비열등성을 통계적으로 확인했다. 렌비마 치료 환자 그룹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13.6개월, 소라페닙 치료 환자 그룹은 12.3개월이었다(위험비율[HR]: 0.92; 95% 신뢰구간[CI]: 0.79-1.06).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2차 유효성 평가변수)은 렌비마 7.3개월, 소라페닙 3.6개월(HR: 0.64; 95% CI: 0.55-0.75; p<0.001), 객관적 반응률(2차 유효성 평가변수)은 렌비마 41%, 소라페닙 12%(p<0.001)로 렌비마가 소라페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나타내
· 바이엘코리아, 망막 질환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 진행·망막 질환의 증상과 예방 방법 등 망막 건강 지키는 5대 방법 소개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지난 8월 20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고 망막 질환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사내행사를 가졌다. 바이엘코리아는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망막 질환의 증상을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대형 암슬러 격자를 제작했다. 바둑판 무늬와 같은 암슬러 격자를 바라 보았을 때 일부 선이 구불구불하거나 검은 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해당 질환들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아일리아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로,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을 막는 기전을 통해 시력을 유지시키고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의 경우 작년 12월부터 14회로 제한되었던 보험급여
대원제약 2016년부터 매년 감기약 기부, 총 13만개 콜대원 제품 전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자사의 감기약 콜대원 ‘희망감기약’ 프로젝트의 누적 기부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소외 이웃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기부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13만개의 제품을 기부해왔다. ‘희망감기약’ 콜대원은 노숙인복지시설협회, 대한약사회, 가톨릭사회복지회, 열린의사회, 인천 남동구청 및 사단법인 위드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현재까지 전달 된 콜대원 제품은 노인복지, 아동·청소년·저소득층 지원시설 등에서 환절기 및 겨울철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다. 최근 사단법인 위드에 전달된 ‘콜대원키즈’ 제품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빈곤, 기아, 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의 콜대원은 업계 최초로 짜먹는 형태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감기약 제품으로, 1회 복용분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관리와 휴대가 용이하다. 액상형 제제로 일반 감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기반, 에독사반 복용 환자 대상 한국인 및 아시아인 최대규모 코호트 분석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에 대한 최초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8월 21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순천향대 이소령 교수 및 서울대 최의근 교수팀의 주도 하에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에독사반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에독사반을 복용한 환자 4,061명과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 12,183명을 1:3으로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해 총 16,2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에독사반과 와파린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다음의 6가지 평가변수(end point)를 확인했다. ▲허혈성뇌졸중(isc
국가대표 선수와 경기임원 등 1천여 명 대상 일본뇌염 예방백신 접종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의료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팀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접종은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선수들과 경기 임원 등 1천여 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치의 배문정 전문의는 “태평양 연안 아시아 지역인 인도네시아는 일본뇌염이 풍토병화 되어 있어 여행 및 장기 체류 예정인 성인에게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예방접종이 현지에서 기량을 펼칠 국가대표들의 모기매개감염병 예방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는 “한국 선수단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바란다”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교류행사(mass gathering event)에서 일본뇌염과 A형
단, 학술/교육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필기하는데 필요한 펜이나 메모지 정도는 허용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세계제약협회(IFPMA)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판촉물 제공을 금지하도록 관련 윤리규정(Code of Practice, 이하 “IFPMA Code”)을 개정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동 개정 내용을 따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IFPMA Code 개정 내용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부터 제약사들이 보건의료전문가 개인에게 기념품 등 일체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전문의약품과 관련한 판촉물 제공도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학술/교육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필기하는데 필요한 펜이나 메모지(notepad) 정도는 소액이고 합리적으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회사명만을 표시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IFPMA는 지난 6월 회원인 각 국가별 협회들과 글로벌 제약 회원사들에게 개정 사항을 해당 규약에 반영하여 시행하도록 권고하였다. 따라서 KRPIA는 IFPMA 소속 협회로써 회원사들이 개정 내용을 준수하기로 결정하고, 8월 20일 관련 내용을 전체 회원사에 공지하였다. 또한 회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