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항진균제 복용 제한된 고령•만성질환 환자, 치료 어려운 형태에도 효과적인 치료옵션 제시우수한 조갑투과성과 치료효과로 중등도 중등 손발톱무좀까지 치료범위 확대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가 지난 7월 10일 롯데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의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블리아는 국내 유일 경구 항진균제 수준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갖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작년 6월 국내 출시했다. 출시 1년 만에 2018년 상반기 매출 약 60억원(UBIST 데이터 기준)을 달성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바르는 손발톱무좀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국내 피부과 전문의17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원주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테이쿄대 치바종합병원 피부과 사토 토모타카(Sato Tomotaka) 교수,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본과 한국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손발톱 치료 사례와 더불어 손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첫 비전을 공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7월 9일부터 1박 2일 간 판교 본사와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2018 비전선포식 및 마케팅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첫 비전을 발표하고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이날 공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비전은 ‘Global innovator of vaccine technology’(혁신적 백신기술의 글로벌 리더)였다. 비전에는 임직원의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모아 세계적백신명가로 도약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안재용 대표 및 임직원들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내 마켓 리더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선9월부터 올 시즌 접종을 시작하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두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시판을 앞둔 국내 두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시장경쟁력 강화방안과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 3년 간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돌파하고 WHO P
조터나, 5개 LABA/LAMA 복합제 중 살메테롤/플루티카손 대비우월한 삶의 질 개선 및 악화발생률 감소 효과 입증한 유일한 약제 지난 7월 1일, ‘COPD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기관지확장제: 모든 LABA/LAMA가 동일한가(Optimal Bronchodilation for COPD Patients: Are All Long-Acting β2-Agonist/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s the Same?)’라는 제목의 임상 리뷰 논문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에 게재됐다. 노바티스가 후원하고 스페인 발 데브론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마크 미라비틀스(Prof. Marc Miravitlles) 교수 등 4명의 연구진이 진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LABA/LAMA 복합제가 COPD 치료에 우수하면서도, 성분에 따라 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2018 년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속적인 증상 혹은 악화를 겪는 환자들에게 LABA/LAMA 복합제를 추천하고 있지만, 그 계열 내 성분 차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LA
틈새시장 공략한 바르는 마사지 파스, 티슈형 여성청결제친근한 용기로 제품에 대한 인식 바꾼 매니큐어형 손발톱 무좀치료제짜 먹는 멀미약, 붙이는 파스 등도 복용법과 제형바꾼 참신한 아이디어 돋보여 여름 휴가를 앞두고 무리하게 헬스 트레이닝을 하던 직장인 김 모씨(남, 29세)는 근육통으로 인해 파스를 붙이려다 오히려 근육통이 더 심해지는 경험을 했다. 손이 닿지 않는 등에 파스를 고르게 펴서 붙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가 겪는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고민이 아이디어 제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용 또는 복용의 편리함을 더한 제품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쉽다”며 “또한 출시된 지 한참 된 업계의 스테디셀러 제품들도 용기 리뉴얼 또는 복용 방식과 제형을 바꿈으로써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60년대 출시된 이래 숟가락으로 떠서 복용하는 방식을 유지해온 경옥고는 2016년 스틱포로 리뉴얼 했다. 숟가락을 매일 세척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인데 이후 생산라인을 두 배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는 붙이는 게 아니라 바르는 것! 반전 아이디어로 틈새시장 공략 한국 메
명문제약(주)는 2018년 7월 12일 항암 화학요법제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의 예방과 수술 후 구역․구토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우수한 ‘팔로논주’를 발매하였다. 팔로논주는 팔로노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 이다. 팔로노세트론은 5-HT3 receptor에 강력하게 결합함으로써 세로토닌의 5-HT3 receptor 결합을 저해하여, 세로토닌에 의한 대뇌 구토중추 자극을 억제한다.팔로논주는 1세대 5-HT3 receptor antagonist 보다 수용체 결합력이 더 강력하며, 반감기도 약 4~10배 길어 지연형 구역․구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 후 구역․구토로 인해 고통을 겪는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팔로논주는 기존의 팔로노세트론 유리바이알 주사제보다 편의성을 개선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1.5mL, 5mL 두 개의 포장단위로 발매된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팔로논주‘의 발매로 기존 ‘오트론주’ 등과 더불어 마취과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
- BRCA 유전자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1차 평가 지표 달성 및 이전 임상 시험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 결과 확인- 아스트라제네카 및 MSD의 린파자, 1차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준 유일한 PARP 억제제로서의 가치 확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MSD는 지난 6월 27일,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 정제 제형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3상 SOLO-1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OLO-1 임상 결과, 1차 치료 이후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BRCA 유전자 변이(BRCAm)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린파자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이전 임상 시험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당국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인 션 보헨(Sean Bohen)은 “SOLO-1 결과를 통해 PARP 억제제로 치료받은 BRCA 유전자 변이 난소암 환자를 위한 1
•자렐토, 아시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대상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전향적 리얼월드 XANAP 연구 결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 학회지(Journal of Arrhythmia) 게재•자렐토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인된 1.5%의 낮은 연간 주요 출혈 발생률, 전체 환자의 96% 이상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무경험•허가 기반 임상시험인 ROCKET-AF 연구에 이어, 동반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 재확인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아시아 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Arrhythmia에 지난6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XANAP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인 환자 844명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단일군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이다
중남미 지역 수출 탄력과 글로벌신약 도약 발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2차분을 수출했다. 지난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社’를 통해 300만불의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에 ‘노루텍(NORUTEC)’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첫 선적 개시 후 7월 10일 2차분 수출을 완료하였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제 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처방 전부터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멕시코 역류성 및 소화기 시장 처방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멕시코 1위 제약사 ‘치노인社’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어 금번 수출을 발판 삼아 중남미 여러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1인당 의약품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