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엘리퀴스 물질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엘리퀴스 물질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특허를 침해한 제네릭 제품들의 생산, 판매, 청약 등 일체의 특허침해 행위를 금지하는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한국BMS제약은 “의약품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며,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특허심판원은 일부 회사들이 제기한 엘리퀴스의 물질특허 무효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으나, 이번 법원의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들의 조기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 메디톡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지정…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 받아- 정현호 대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통해 ‘고용 있는 성장’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톡스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정부로부터 1∼3년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메디톡스를 포함한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메디톡스는 △높은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30%가 넘는 고용 증가(337명→439명, 30.3%)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한 신입 및 인턴 채용 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적극 진행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샌드위치 데이 및 리프레쉬 휴가 운영 △의료비와
고속성장하는 아세안 의약품 시장 진출 미래전략은?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세미나현지 산업 육성책 등 기회요인 분석, 지속가능한 아세안 진출 모델 논의 국내 제약산업계가 아세안 의약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아세안 의약품 시장 규모는 247억 달러(약 28조원)에 달한다. 최근 6년(2010년~2016년)간 연평균 신장률은 6.6%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2020년까지 매년 8.4%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전망도 밝다. 지리적·문화적 측면에서도 국내 제약기업에게 최우선 공략지라 할 수 있지만, 아세안 의약품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3.2%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책과 시장진출 기회요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태국 및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
■ 한국 및 일본 대규모 임상을 통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 확보- 한∙일 380여 명 환자 대상 52주 임상 진행,추가 연장임상 통해 100주차까지 약효 및 안전성 유지 입증■ 자가 주사(환자 스스로 주사) 사용자 환경 고려,오토인젝터, 얇은 주사침 등 적용해 주사편의성 개선■ 생산성 높인 배양공정 구축해 제조원가 절감, 치료접근성 강화 LG화학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시장 공략에 나서기위해 6월 28일,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Eucept, 성분명;에타너셉트(Etanercept))’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항체의약품: 정상적인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항원을 표적으로 한 항체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LG화학은 ▲대규모 임상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의 370여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발표된 진성적혈구증가증(PV) 환자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결과, 기존 지지요법 대비 혈전 및 사망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골수섬유증(MF)환자 대상 JUMP 연구 결과, 자카비를 질병 초기에, 고용량으로 치료할 수록 비장 크기 감소효과가 더 높아3,4노바티스, 희귀 혈액암 분야에서 탄탄하고 지속적인 연구 진행으로 희귀혈액암 환자에 보다 나은 치료 옵션 제공을 위해 노력 노바티스는 지난 6월 15일 열린 23차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환자 대상 자사의 희귀혈액암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 ruxolitinib)의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및 골수섬유증 (MF, myelofibrosis) 환자 대상 JUM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는 자카비의 제3상 임상연구인 RESPONSE연구 및 스페인 GEMFIN (Group of Ph-negative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임상 등록 환자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드록시우레아(hydro
정제 다양화로 연령별 맞춤처방 한미약품이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7월 1일 출시한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2017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되었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국내최초, 임신 관련 질환 유전적 위험도 예측 서비스 보령제약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공급 및 유전체정보 서비스 기업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더맘케어'를 런칭했다.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곳은 두 회사가 처음이다. 더맘케어는 임신 관련 질환·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의 상대적 위험도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내 처음 엽산 대사 유전자(MTHFR), 혈전색전증, 임신 중독증, 제2형 당뇨병과 신생아 체중 등 임산부의 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 6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맘케어의 검사항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임신 관련 질환 6종과 여성암 관련 8종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주는 옵션A(14종)와 여기에 12가지 대사질환·피부미용·탈모 관련 항목이 추가된 옵션B(26종)로 나뉜다. 옵션A는 임신·출산 관련 검사항목으로 ▲임신중독증 ▲임신 중 혈전증 ▲임산부의 제2형 당뇨 및 이로 인한 신생아 체중 증가
국내 최초 당뇨 신약 ‘ 제미글로’의 우수성 알려 LG화학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와 관련 LG화학은 6월 2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18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러시아 판매 허가를 위해 진행한 vildagliptin을 대조군으로 한 ALTERNATIVE Study 등 제미글립틴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 3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LG화학은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으로 미국 올랜도에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세계 최고권위의 2018년 미국당뇨병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78차 연례 학술대회 (이하 ADA 2018)에서 부스 전시를 개최하여 참석한 의료진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LG화학은 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