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남도현 교수, 우수상에 박희남 교수·조병철 교수 선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4월 16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추무진 의협회장, 최대집 제40대 의협회장 당선인,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1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연세의대 심장학 박희남 교수,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남도현 교수는 『뇌종양 치료가 힘든 악성뇌종양 교모세포 치료법 개발을 위한 종양내 다부위 검체 및 원발암-재발암 짝 종양의 유전체 다차원 데이터를 융합분석, 종양의 시공간적 진화패턴을 규명한 연구』로, 우수상 박희남 교수는 『60세이전에 심방세동 증세로 전기 도자 절제술(카테터 전기 조작술)을 받은 실험군과 일반인 대조군을 두 차례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심방세동 발병촉진 유전자 발굴연구』로, 또한 우수상 조병철 교수는 『세계 최초로 난치성 폐암의 한종인 ′ROS1 유전자 돌연변이 폐암’ 에서 세리티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치료 효과 없는 환자들 대상 급여 처방 가능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의 급여기준에 ‘성인 발병성 스틸병’이 추가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에 따른 Tocilizumab 주사제 ‘악템라주(피하주사162밀리그램)’ 급여기준 신설로 ‘성인 발병성 스틸병’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고 17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중 ‘성인 발병성 스틸병’에 대한 급여 적용을 받은 제품은 ‘악템라주’가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9일 본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7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이달 1일부터 개정안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악템라주’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뿐만 아니라 ‘성인 발병성 스틸병’ 환자 중 스테로이드와 1종 이상의 면역억제제로 총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들에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성인 발병성 스틸병’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열, 발진, 관절염, 백혈구 증가증 및 다발성 전신장기 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
샤이어 임직원, 환우, 사회가 함께 연대해 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매듭팔찌 제작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타이드 인 레드(Tied in Red) – 혈우병 커뮤니티 인연의 매듭’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우병은 X염색체 변이로 인해 혈장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10,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만 2,300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혈이 반복될 경우 관절의 형태 및 기능 이상이 발생하며 구인두강, 중추신경계, 후복강 내 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은 혈우병 환자들과 커뮤니티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타이드 인 레드(Tied in Red)’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샤이어와 혈우병 환자, 그리고 혈우병 환자와 세상과의 인연을 엮는다는 의미로, 혈우병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은 혈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Guselkum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트렘피어®는 인터루킨-23(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과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최초의 생물학 제제다. 트렘피어®는 투여 첫 시점 0주와 4주차에 100mg을 투여하고, 이후에는 매 8주 간격으로 100mg 용량을 피하 주사한다. 이번 트렘피어®의 승인은 다국가 임상 3상 연구인 ‘VOYAGE 1’와 ‘VOYAGE 2’ 를 근거로 이뤄졌다. 두 임상시험 결과 트렘피어®를 피하투여받은 환자군은 위약군 및 아달리무맙 투여군 대비 피부 병변 및 판상 건선 증상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주차에서 두피 건선을 포함해 건선의 대표적인 증상인 소양증, 통증, 얼얼함, 작열감 및 피부 긴장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임상 연구결과, 16주차에 PASI 90에 도달한 트렘피어®투여군은 73.3%와 70%로, 위약군 2.9%와 2.4% 대
반부패 관련 국제동향 및 국제기구 정보 공유의약품 유통투명화와 CSO, 리베이트 처벌 동향·개선 방안 등 발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26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기업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해외의 반부패 동향과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윤리경영 이슈인 CSO(의약품영업대행), 매출할인, 지출보고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날에는 △강연 자문의 위반사례 및 적법성 통제방안(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가칭)리베이트 처벌기준의 명확화 방안(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 △의약품 유통투명화와 CSO(강종식 한국의약품유통협회 CSO사업위원장) △약무정책동향(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공정거래 CP 인센티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김지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ISO 37001 도입 사례(이운영 코오롱제약 과장) △반부패 관련 국제동향 및 국제기구 소개(서은석 임팩트 코리아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매출할인
사노피, 전 직원 참여 ‘원파운데이션데이’ 개최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지역 일대서 9가지 프로그램 총 16회 운영시각장애인 야구관람 동행, 한강습지 보존지역 환경조성 등 환자와 환경 위한 활동으로 구성 글로벌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배경은, 이하사노피)는 한국지사의 창립기념일(4월 5일)을 맞이하여, 4월 한달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젠자임코리아, 사노피파스퇴르의 국내사노피지사 직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데이(One Foundation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2014년부터 회사창립기념일을 ‘원파운데이션데이’로 지정하고,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Access to Healthcare), 건강한 환경(Healthy Planet)이라는 두가지 주제와 연관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지역 일대에서 9가지 프로그램으로 총 16회의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4월 네번의 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환자(PATIENT)’ 프로그램인 ▲요양원방문봉사, ▲소아암어린이와 가족지원 키트 제작, ▲시각장
조성된 도시숲의 이름을 ‘건강의 숲’이라는 의미의 ‘라 포레 드 라 상떼’로 지정올해에는 연간 머그컵 사용 캠페인 더하여 친환경 가치 실현 프랑스계 친환경 조영제 개발 전문 전문의약기업 게르베코리아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12일,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게르베코리아가 6년째 지속하고 있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게르베코리아 직원 40명이 꾸지닥나무 40주, 복숭아나무 40주를 심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게르베코리아 직원들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 심은 1호 나무를 찾아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지난 6년 간의 프로젝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활동에서는 그 동안 조성한 도시숲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조성된 도시숲에 이름을 지정해 명판을 걸었다. 게르베코리아는 사내 공모를 통해 조성한 도시숲의 이름을 ‘라 포레 드 라 상떼(La Forêt de la Santé)’로 선정했다. 이는 ‘건강의 숲’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도시숲 조성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가꾸고자 하는 게르베코리아의 친환경 가치를 반영했다. 게르베코
유럽 감염학자 마테오 바세티,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을 줄이는 대체 항생제 사용 시급성 강조해외 가이드라인,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으로 ‘저박사’ 권고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가 4월 1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의 첫 세션에서 그람음성균 감염병의 새 치료지견 및 MSD의 신규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임상적 유용성이 소개되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으로 인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 세프톨로잔-타조박탐 복합제를 중심으로> 주제의 심포지엄 에서 감염병 석학인 이탈리아 우디네대학교 감염내과 마테오 바세티 교수(Matteo Bassetti, MD, PhD)가 ▲ ESBL(extended-spectrum beta lactam) 항생제 내성 증가 와 카바페넴 내성 발생으로 인한 대체 항생제 확보의 시급성과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새 치료옵션으로서 저박사의 가치를 제시했다. 바세티 교수는 이탈리아 감염학회 부회장 및 유럽 임상미생물감염병협회 중환자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 녹농균 카바페넴 내성률 OECD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