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다양해 진단조차 어려운 루푸스,환자 90%는 가임기 여성, 일상 생활 제약 많아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증상 다양해 ‘천의 얼굴’로 불려 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외부항원이 아닌 신체의 결합조직, 피부, 관절, 혈액 등 정상기관을 침범해 발생한다.1,2 전신홍반성루푸스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 면역, 환경적 인자, 호르몬 이상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루푸스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진단이 쉽지 않다. 루푸스가 처음 발생할 때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피로감, 다발성 관절통, 다발성 근육통, 피부발진, 탈모증 등 다양하다. 환자의 90% 이상은 관절에서 염증, 부종, 관절 통증, 근육통 등을 경험한다.1또한 15개월 내 전신홍반루푸스로 진단 받은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신체 손상이 없었던 260명 중 115명(43.4%)이 5년 후 신체 손상이 생겼다.4 이외에도 나비 모양의 뺨 발진이나 햇빛에 노출될 때 발진이 나타나는 광과민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계, 심혈관계, 신장질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1 또한 비정상적인 면역
‘한국형 바이오 블록버스터의 꿈’, 더 이상 꿈이 아니라 이제 현실이다. 순수한 우리 자본과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혁신의약품인 조인트스템(Jointstem)이 대표적 비가역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및 미국 의료기관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결과이다. 조인트스템은 국내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기업인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이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이다. 2005년 개발에 착수해 이후 13년간 3,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우리 국민 7만여 명이 뜻을 모은 100% 순수 국민자본으로 충당했다. 외국의 기술이나 자본에 의존한 경우와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여기에다 식약처가 지난해 규제 완화 차원에서 단행한 고시 변경에 따라 비로소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 요청이 가능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형 바이오 블록버스터’의 틀을 갖추게 됐다. 조인트스템의 임상시험은 2008년부터 국내 서울대 보라매 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미국 LA의 세다스 시나이(Cedars Sinai) 메디컬센터의 오소피딕 페인 스페셜리
이달비, 미국 국립보건원(NIH) SPRINT 연구 통해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에 도움될 것이라 기대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비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달비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 후 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가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달비 출시를 통해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뿐 아니라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 동아에스티와 함께 국내 고혈압 환자와 전문의들에게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닌 고혈압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이사는 “다케다와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연세의대 심장내과 강석민 교수(대한고혈압학회 총무이사)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CC) 및 미국심장병학회(AHA)의 고혈압 진단 기준이 1
2018년 레토르트 8종 신제품 출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타워에서 저염·저단백 식사요법에 관심이 많은 환자와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염․저단백 식단인 ‘JW안심푸드’를 소개하는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이정민 영양사가 저염․저단백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JW안심푸드’를 활용한 실제 조리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즉석식품을 비롯해 라면류, 밥,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될 ‘유메고항 저단백밥’, ‘겐타저염간장’ 등 주요 제품들은 정확한 영양소 함량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저염식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JW타워에서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과 11월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환자 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저염·저단백 식생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내년초 오목밥
2016년부터 2년간 매월 모아 만든성금 5,4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글로벌 사회공헌캠페인 ‘더 나은 지구(Better Planet)’의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 연이어 진행 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가 그룹홈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기금 5,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알보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2016년부터 2년동안 매달 모아 마련한 성금과 이달 초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의 거점 사업장에서 개최한 사내 바자회 수익금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만 18세가 되어 그룹홈을 퇴소하는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알보젠코리아는 2014년 1,000만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저소득층을 위해 2억 8,0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의 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은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보내온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지역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알보젠코리아 장영희 대표는 “청소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유한양행(대표 이정희) 한오수 노조위원장이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 CCMM빌딩에서 ‘2017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식을 개최하고 한오수 위원장 등 선진적 노사문화창달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훈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오수 위원장은 1992년 유한양행에 입사한 이래 화합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013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 이후 노사 파트너십 구축 및 일터 혁신 등을 통해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의 모든 구성원은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지속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 1926년 창립 이래 91년간, 1975년 노동조합 출범 이후 42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무재해 1
JW중외제약이 11번가와 신제품 출시 기획전을 진행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차량용 피톤치드 휘산기 ‘피톤케어’의 리뉴얼 출시를 맞아 피톤치드 휘산기 제품군과 주요 건강기능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17일까지 진행한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에는 카트리지 교체 시점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골드·실버 색상의 선택도 가능하다. 이 밖에 수험생의 학습 능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 휘산기 ‘휴브레인’을 비롯해 복합오메가3프리미엄, 아쿠아뷰티, 파워루테인A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주요 건강기능식품들을 기획전 상품으로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획전 기간 동안 피톤케어나, 휴브레인 리필 카트리지를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피톤치드 비누를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피톤케어 제품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참고해 카트리지 소진 시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줄일 수 있는 피톤치드 휘산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1번가 홈페이지(www.11st.co.kr)를 통해 확인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곽재혁 원장의 작품 ‘처방전’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곽재혁 원장의 ‘처방전’은 8년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애끓는 부정을 그려냈다. 딸이 남긴 마지막 처방전을 버리지 못하고 기억 속에서라도 딸을 살려두고 싶은 노인 환자의 이야기는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한다. 이 작품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내면서도 빈틈없는 구성과 유려한 문장이 수필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심병길씨(횡성중앙의원)의 ‘가지 않은 길’, 은상은 윤희수씨(충북대병원)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홍영선씨(서울 성모병원) ‘사랑과 신뢰의 힘’이 수상했다. 동상은 이수영씨(화순전남대병원)의 ‘어느 노부부의 사랑’, 김대현씨(창원파티마병원)의 ‘어느 하루의 이름’, 이재언씨(뉴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