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세계 최초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타그리소, 한국 폐암 내성 치료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로 확인된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을,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가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하위 분석 연구 결과 및 타그리소 치료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연구 AURA3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FS by investigator assessed)이10.1개월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표준요법인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군의 4.4개월 대비 2배 이상 연장된 결과이다(HR=0.30; 95% CI: 0.23,0.41; P<0.001). 객관적 반응률(Confirmed ORR) 역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군은 31%인 것에 비해 타그리소 치료군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시장에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루테인이 함유된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JW중외파워루테인A’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JW중외파워루테인A’는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인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비롯해 비타민A가 기능성 원료로 함유된 제품이다. 루테인 추출 과정에서 증류 공법 기술을 적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하루 한 캡슐로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의 주 원료인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성분으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해 줘야 한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한 루테인은 20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과도한 모바일과 PC 사용으로 눈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 등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JW중외파워루테인A’는
글로벌 백신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 주(Pentaxim, 이하 “펜탁심”)’의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2017년 12월 13일부터 2018년 1월 10일까지 약 4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펜탁심의 글로벌 출시 20주년이자 사노피 파스퇴르의 혼합백신 개발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사노피 파스퇴르는 혼합백신 제품명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심(xim)’과 아기를 만난 부모와 보호자들의 설레는 마음을 뜻하는 ‘심(心)’의 의미를 내포한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 컨셉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펜탁심의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1세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펜탁심 홈페이지(www.pentaxim.co.kr)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심쿵’하게 하는 아기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담은 사진 1매를 등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아기들에게는 향후 펜탁심의 홍보 모델 및 온라인 광고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한 사진은 펜탁심 홈페이지에서 공개돼 네
SK케미칼과 SK가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과 SK가스(사장 이재훈)는 지난 12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7 행복 Up 희망 Go’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희망메이커 송년회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220여 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kit) 450 세트 전달식도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한 방한키트는 SK케미칼과 가스 구성원이 △ 전기담요 △ 수면 양말 △ 문풍지 등 10개 방한용품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담아 직접 제작한 것이다. 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6개월 간 준비한 사물놀이, 바이올린 연주, 랩 공연 등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6년 간의 희망메이커 행사를
남녀공통 육아휴직제도 및 유연재택근무 등 가족 친화 인사제도 운영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2월 1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는 국내 CRO 기업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SK Global PS는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CRO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받게 됐다. LSK Global PS는 8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본인이 원하는 근무시작 시간을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 인력의 경우 각 부서장과의 논의를 통해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치료가 어려운 손톱·두피 건선과 착부염·지염 등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임상적 우수성 입증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경구용 선택적 포스포디에스테라제 4 (PDE4) 억제제 ‘오테즐라®’(성분명: 아프레밀라스트)가 지난 1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1 향후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과정을 진행, 급여와 더불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테즐라®는 전신치료 및 광선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PsO) 환자들의 치료제로 국내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이전 항류마티스제들(DMARDs) 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치료제로도 허가 받았다. 오테즐라®는 경구용 PDE4 억제제로서 세포 내 고리형 AMP(cAMP)의 농도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계열의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이다. PDE4 억제제는 cAMP의 세포 내 수치를 상승시켜 염증매개체를 간접적으로 조율하는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이다.2 건선은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건선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테마로 새롭게 재해석한한국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희망의 방향을 제시전시작품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출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새 시작, 새 희망’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 5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회 희망 갤러리는 정선아, 박경묵, 안광식, 최정혁, 최은정, 곽수연 등 총 6명의 신진작가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이상욱 교수, 한국 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건양대병원 강영우 교수, 계명대학교 병원 황재석 교수, 분당제생병원 박영민 교수를 비롯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직원들의 공모작품도 함께 출품됐다. 출품에 참여한 신진작가들과 공모자들은 모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의 정신을 토대로 우리의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한국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희망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선아 작가는 새와 꽃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화조화를 근간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섬세한 한국화의 수묵채색 기법으로 꽃의 만발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고 있으며 꽃 속에 숨은 나비와 새들이 가연의 작은
유한양행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한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8일 저녁 서울 대방동 라무르에서 유우회(柳友會, 회장 전기수)의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유우회의 정기총회 후 개최된 이번 송년회에는 연만희 고문 및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들과 유우회 회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우회 회원들과 유한양행 현직 임직원들은 서로의 안부와 회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 회사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살펴 볼 때 2014년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도 괄목할만한 매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협력 확대, 해외 거래선과의 파트너쉽 제고로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Great Yuhan, Global Yuhan’ 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처럼 유한이 국민으로부터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까지 이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이 다져 놓은 굳건한 기반과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