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서바릭스, 남녀 항문함 적응증 확대로 HPV 관련 암 최적화 백신 자리매김국가지정 필수의약품 HPV 백신 접종률, 남녀 모두에서 향상될 것으로 기대 GSK 한국법인(사장 홍유석)은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항문암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바릭스의 여성 및 남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및 항문 상피내 종양 예방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허가함에 따라, 서바릭스는 남녀 모두에 접종할 수 있는 HPV 관련 암에 최적화된 백신이 됐다. 항문암은 드문 질환이지만 전 세계 남성과 여성에서 발생률이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i], [ii] 특히, 연간 발생하는 27,000건의 항문암 케이스 중 약 88%가 HPV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iii], [iv] HPV 관련 항문암은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HPV 바이러스를 동반자에게도 전염시킬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바릭스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전체 인구의 HPV 감염 및 HPV에 의한 항문암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GSK는 다수의 임상 연구를 통해 남녀 모두에게서 서바릭스에 대한 유사한 면역반응을
본사 및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도 가질 예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R&D 집중 투자 등에 따른 인력 증원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미약품은“바이오신약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투자가 본격화되고 R&D가 강화되면서 신규 인력 증원이 필요해졌다”며 “채용 분야는 바이오•R&D 부문 증원이 대부분이고, 국내사업부(영업) 부문 충원도 포함돼 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증원에 따라 한미약품그룹의 총 인력은 기존 2,200여명에서 2,4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매년 매출액의 15%대 이상 R&D 투자와, 신약 상용화를 위한 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매년 신규 채용 인력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 접수는 한미약품 홈페이지 내 별도의 채용 사이트(hanmi.recruiter.co.kr)에서 할 수 있다. 상세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국내사업부등이다. 한미약품은 입사 지원자들에게 상세한 회사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채용 시즌 기간 매주 토요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채
영국에서 새롭게 발생한 구강 종양 환자들이 얼비툭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 최종 급여 권고 발표 선도적인 과학 기술 기업 머크는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이 구강에 발생한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플래티늄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표준적으로 사용할 것을 국가보건서비스(NHS)에 권고하는 한다는 내용의 최종 급여 결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1 NICE의 이번 급여 결정은 얼비툭스®가 두경부암 환자들의 생존에 긍정적인 임상적 혜택을 보여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얼비툭스®는 이미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진행 단계의 두경부암에 대한 유용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는 치료제로써 급여 등재돼 있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마야 마르티네즈 데이비스 글로벌 항암제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이번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의 급여 결정은 영국 내 구강에서 발생한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얼비툭스®를 통해 치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현재 얼비툭스®는 구강에서 발생한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환
광복절 맞아, 창업자 애국정신을 이어 보훈가족 지원 적극 나서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0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안티푸라민 나라사랑 행복상자 600개를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평소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안티푸라민 파스류와 여름철 필수품인 살충제 해피홈, 그리고 감사편지로 구성된 행복상자 600개를 직접 제작하여,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을통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 후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과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했으며, 최순규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양행의 설립이념이 애국애족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오늘 봉사활동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앞으로도 중앙연구소 직원들은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기업인으로는 드물게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다.
7월, 서울 강서 지역 ‘본앤본정형외과’와 양해각서 체결최신 임상 연구, 모바일 CT 운영 현황 등 타 병원 관계자들에게 참관 기회 제공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7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앤본정형외과’와 ‘모바일 CT 비지팅 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단분야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동국제약에서 분사된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지역에만 총 10개의 비지팅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본앤본정형외과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비지팅센터로서 동국제약과 함께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동시에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은 “최근 레져와 야외 체육 활동의 증가로 관절 부위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위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원에서 곧바로 모바일 CT로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
국내 저등급 비호치킨림프종 치료의 전환점 맞아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혈액암 치료제 ‘심벤다(성분명 벤다무스틴)’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인 ‘여포형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1차 치료제로 8월 8일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 권고되고 있는 심벤다∙리툭시맙 병용요법(Bendamustine+Rituximab, 이하 BR요법)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 환자에서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심벤다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여포형 림프종은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중 국제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며3,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발생 비율이 높다. 상당부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고 재발이 많아 완치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 국내에는 표준요법인 R-CHOP , R-CVP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해 새로운 치료옵션 확보가 필요했다. 심벤다는 미국 NCCN , ESMO 등 각종 국제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다 - . 2017년 업데이트된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여포형 림프종 치료에 B
LG화학은 최근 알레르기 원인물질 검사대상수를 기존 62종에서 93종으로늘린 시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연세대 의대와 함께 알레르기 진단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기업 처음으로 지난 2008년, 알레르기 다중 원인물질 검사제품인 어드밴슈어알로스크린 (AdvanSureTMAlloScreen)시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비롯, 한국인에 특이적인 원인물질 등을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약의 경우 기존 62종의 원인물질에서 확대하여 혈액 한 방울로 3시간만에 93종의 원인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게 되어 검사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한번의 검사로 음식물 유래와 호흡기 유래의 원인물질에 대한 확인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알레르기는 외부물질에 과민성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약하게는 콧물, 가려움증부터 알레르기성 천식과 아토피, 비염 등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환자가 분포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원인물질에 의한 알레르기가 아닌 2가지 이상의 원인에 의한
1차 치료에 실패한 HIV-1 감염인에서 돌루테그라비르가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대비 2차 치료제로 긍정적인 결과 보여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2차 치료제로서 돌루테그라비르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b상 비열등성 임상연구 DAWNING의 24주차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HIV 감염인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2가지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로 치료한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과 현재 WHO에서 권고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에 2개의 NRTIs로 치료받는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으로 나눠 비교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이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 대비 우월한 바이러스학적 억제를 보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본 임상 결과는 지난 7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International AIDS Society)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본 임상을 검토한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