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그룹 평균 2.4% 대비 10배 수준 한미약품의 여성임원 비율이 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 여성임원 비율인 2.4%(출처: 재벌닷컴, 2017.04.04)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미약품이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앞두고 자체 조사한 그룹사 인력 분포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지주사 한미사이언스 포함) 전체 임원(이사대우 이상) 46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24%였다. 한미약품 전체 임직원 수는 2246명으로, 그 중 640명(28%)이 여성이다. 여성 임원 비율이 전체 여성 임직원 비율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유리천장’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은 전무 1명, 상무 6명, 이사대우 4명으로, 임상, 개발, 해외사업, 연구 등 전문 분야뿐 아니라 과거 남성 임원이 주로 맡았던 공장 책임자, 마케팅•비즈니스 부문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R&D 경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여성의 유리천장을 허무는 양성평등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60대 상장 제약회사들의 여성 임원 비율은 10% 미만으로, 한미약품
‘파브리병 협진의 오케스트라(Like an Orchestra!)’부산경남지역 의료진 30여 명 모여 파브리병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법 논의영국 및 일본 파브리병 전문가 방한 및 양산 부산대병원 분과별 파브리병 진료 사례 공유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7월 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파브리병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과 방법을 논의하는 ‘파브리병 협진의 오케스트라(Like an Orchestr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산∙경남지역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신경과, 심장내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과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종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파브리병은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서 나타나는 만큼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함께 연주하는 것처럼 다양한 분과의 협진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각 분과의 관점에서 파브리병 진료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파브리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다학제 치료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1부는 △영국
최종 약가협상 후 시판 돌입‘역류성 식도염+H.pylori 제균’국내 및 라이센싱 국가 매출확대 기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헬리코박터 (H.pylori) 제균’ 추가로 적응증을 넓히게 되었다. 이에,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에 따른 약가협상이 마무리되면 처방에 돌입하며, 소화성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놀텍” 국내 매출확대와『놀텍』을 라이센싱한 국가들의 매출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H.pylori 균’은 인체 내 감염 시 자연치유가 힘든 장내 세균으로 WHO는 발암인자로 규정하였으며,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활동성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 그리고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고 또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되기도 하였다. 국내의 경우는 성인에 약 75%가 감염률을 보이는 ‘H.pylori 균’은 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정도가 발견되며, ‘H.pylori 제균’시 궤양 재발률을 5~10%이내로 감소시켜 소화성궤양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놀텍』은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젤잔즈를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한 위치로 권고한 ACR, EULAR의 가이드라인이 급여 확대의 근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젤잔즈는 7월부터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한 치료적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 이로써 젤잔즈는 2가지 종류 이상(MTX, Methotrexate 포함)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 Diease Modifying Anti Rheumatic Drugs)로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1 또한, 다른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 Tumor Necrosis Factor-α inhibitor) 또는 아바타셉트, 토실리주맙 주사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복약 순응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 젤잔즈로 교체투여 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적용된다.1 장기 처방에 대한 조건도 신설됐다. 젤잔즈의 장기
배우 지수원의 동안 비결하루 두 번, 복용편의성 높인 신제품 트란시노2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 2’ 광고모델로 배우 지수원이 나섰다. 트란시노2의 광고모델인 배우 지수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우아한 외모와 함께 현모양처의 모습까지 갖춘완벽한 여성으로 열연했다. 트란시노 이지영 PM은 “배우 지수원 씨가 평소 트란시노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섭외 요청을 했다”면서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며, 기미가 고민인 여성들의 닮고 싶은 배우 지수원씨를 통해 ‘기미치료엔 트란시노’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모델 선정 이유와 트란시노 광고컨셉을 설명했다. 실제로 트란시노 모든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 지수원씨는 광고 촬영장에서 트란시노 애용자답게 광고컨셉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지수원씨는 자신이 복용중인 제품의 광고 모델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트란시노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 치료제로, 4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하며 효과가 검증된 일반의약품이
‘SERM*+비타민D’특허 제제기술 ‘폴리캡’ 적용경쟁약물 대비 경제적 약가 장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으면서도 별도의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는 골다공증치료 복합신약 ‘라본디캡슐’을 출시했다. 라본디는 SERM*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알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 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 약물은 장기투여시 비전형 대퇴골골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일정 기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 약물 휴지기를 고려해야하지만,
혈우병B 치료제 국내 혈우병B 환자 편의성 증진 기대실온 보관(2~30℃) 가능 및 사용기간 36개월로 연장고용량(3000IU) 단위 출시 샤이어 코리아(사장: 문희석)는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 허가사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릭수비스’는 기존에 2~8℃ 에서 저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변경에 따라 실온 보관(2~30℃)이 가능해졌으며, 사용기간도 제조일부터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연장됐다.1 ‘릭수비스’는 국내에서 성인 및 소아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 수술 전후 관리에 사용하는 치료제다.1 혈우병은 신체 각 부위의 출혈 시 정상적으로 지혈이 되지 않는 질환으로 예상치 못한 출혈 상황에서 신속한 지혈이 중요하다.2 ‘릭수비스’의 예방요법은 환자의 혈액 속 응고인자 수준을 최소 1%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혈우병B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9인자를 투여하는 것으로 외부충격 없이도 일어나는 자연출혈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사장은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릭수비스를
OAK 3상 임상 결과 티쎈트릭® 전체생존기간 13.8개월로도세탁셀 대비 4.2개월 개선 확인1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OAK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5월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2. 티쎈트릭®의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투여하기 전에 이러한 변이에 대한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여야 한다2. 티쎈트릭®은 OAK 3상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or)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 티쎈트릭®의 OAK 3상 임상 결과, 티쎈트릭®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대조군(도세탁셀, 9.6개월) 대비 4.2개월 개선됐다(HR=0.73, 95% CI: 0.62-0.87, p=0.0003)1.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Co prim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