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er Week 2017에서 심포지엄 개최해소발디, 하보니의 임상적 유용성 재입증국내 C형간염 환자 대다수 차지하는 유전자형 1,2형 대상일본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되어 주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된 The Liver Week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소발디 기반요법을 통한 만성 C형간염 치료의 새 지평(A landscape of treatment for chronic Hepatitis C with Sofosbuvir based regimen)’을 주제로 22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과거 인터페론 기반 치료에서 HCV DAA로 C형간염의 치료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됨에 따라 C형간염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었고, 이러한 변화가 소발디 기반요법에서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소발디와 하보니 등으로 대표되는 HCV DAA의 개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 C형간염 퇴치’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C형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적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서두에 강조되었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일본 규슈 대학의 노
BRCA 변이 난소암 환자에게서린파자 유지요법위약 대비 삶의 질 보정 무진행 생존기간(QAPFS) 및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 (TWiST) 크게 증가국내에서도 이달 초 공개된 급여적정성 평가 계기로 추후 국내 환자 및 의료진의 치료 접근성 확대 기대 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올라파립) 300mg 정제 1일 2회 투여 유지요법이 germline BRCA 변이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서 삶의 질 유지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연장한다는 SOLO-2 임상3상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i]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1 중요한 환자 중심 혜택에 대한 평가 항목인 위약 투여 대비 린파자 투여의 삶의 질을 보정한 무진행 생존기간(QAPFS)과 질병 증상 및 유해반응을 겪지 않는 기간 (TWiST)은 무작위 배정 후 최대 27개월간 관찰됐으며, 연구 결과 기능적 건강, 신체적 건강 및 증상, 3개의 개별 평가 척도에서 린파자 유지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재단법인 기쁨나눔재단을 통해 신풍제약(주) (대표이사, 유제만)은 2017년도 상반기에도 의료봉사를 통한 인류건강 및 사회공헌차원에서 의약품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5일 재단법인 기쁨나눔재단을 통해 네팔 내에서도 오지인 자파(Jhapa)지역 내에 시말바리(Simalbari)마을과 사닥바리(Sadakbari)마을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 지역은 매년 홍수로 인해 주민들에 위생시설은 물론 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하며 특히, 어린아이들의 병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간이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간 현지인이 500명을 넘었으며, 대부분 여자와 아이들이었다.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쁨나눔재단의 염영섭 상임이사는 “신풍제약의 지원의약품들은 단지 몸의 병만을 고쳐주는 약이 아니었다. 히말라야의 오지마을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가난한 이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랑이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지 주민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신풍제약 관계자 또한 “우리나라도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원조를 줄 수 있는 나라로 성장하였기에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글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중국 합작관계 강화 및 시장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 고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학원(潘學元) 고우시 시장의 초청을 받았다. 지난 6월 19일, 김동연 사장 및 임직원을 접견한 반학원 고우시 시장은 양국가 및 기업간의 노력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고우시의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자 본보기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에 감사의 뜻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반 고우시 시장은 우수한 신약을 개발한 일양약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도 효능.효과가 뛰어난 신제품 육성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제약시장 개척과 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발전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양주일양유한공사’가 매출확대는 물론 중국이 인정하는 기업의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금의 노력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육성되어 ‘양주일양유한공사’뿐만 아니라 ‘일양약품’도 그 명성과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 시장은 고우시 위원회와 시정부 등이 앞장서서 ‘일양약품
‘KOBIO’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118명 중 297명(27%)이 ‘악템라’ 처방 JW중외제약의 인터루킨-6(interleukin-6, IL-6) 수용체 저해제인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투약되는 생물학적 제제(바이오 항체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된 약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임상연구위원회가 주도한 생물학적 제제 동록사업인 ‘KOBIO’의 결과 분석 논문에 실린 내용으로, 이 논문은 SCIE급 저널 ‘Clinical Rheumat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ㆍ신영섭)이 6월 2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13년 12월부터 약 2년 동안 국내의 47개 센터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처음 시작했거나 다른 생물학적 제제로 전환(switching)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구 통계 데이터 △등록된 생물학적 제제의 구성 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초 생물학적 제제 처방 환자 801명 △1회 제제 전환 환자 228명 △2회 또는 그 이상 제제 전환 환자 89명 등 총 1,118명 중 JW중외제약의 '악템라'를 처방받은 환자가 297명(26.6%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 본사사무실에서 김은영 대표이사와 차은호 노조위원장 및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7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한국엘러간은 이번 협상을 통해 제약노조 신생지부 중 업계 사상 최단 협상기간을 기록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를 이끄는 선도적 제약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단체교섭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잡힌 삶을 권장하며 고성과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것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가족과의 문화 생활을 위한 지원 확대 ▲기존 경조금 대비 100% 인상된 경조금 지원 및 경조 휴가 일수 증가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5일 확대 ▲분기별 둘째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 ▲매년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매년 설날 및 추석에 기존 지급액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의 상품권 지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한국엘러간은 단체교섭의 성공적 마무리와 더불어 한국엘러간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성장을 선도하는
경쟁제한적 합의 유인·공정거래법 제반 이슈 소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28일 오후3시 회관 4층 강당에서 '경쟁제한적 합의에 대한 공정거래법 규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쟁송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주지시키는 한편 법 위반 예방과 아울러 공정거래법 준수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홍소현 변호사가 ‘경쟁제한적 합의의 유인 및 공정거래법의 제반 이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국제협력과 홍혜종 사무관이 ‘공정거래의원회의 제약분야 법 집행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임보경·홍소현·정창원 변호사 등이 가상 사례 연구를 통해 ‘특허권자와 제네릭 제약사 간 성립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경쟁제한적 합의 및 이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규제 가능성’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에게 공정거래법 준수의 모범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법 집행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산업계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면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에서 회원사 아이디로 로그인한
사업회사별 전문성 강화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지주회사, 자회사관리 및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 SK케미칼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SK케미칼은 6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 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체제전환’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69년 회사설립 이후, 48년 만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SK케미칼이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SK케미칼 홀딩스)로 전환하고, 사업회사는 신설회사(SK케미칼 사업회사)로 설립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SK케미칼 사업회사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투자와 사업기능을 분리하여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각 사업회사들의 성장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 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