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혁신으로 ‘국민 건강증진의 미래’ 밝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기관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더 높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20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10월 5일(월) 개최했다. 기관 영문명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을 반영해 「K-HPI형 혁신」으로 명칭을 정하고, 3대 혁신비전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조력자(Helper), △혁신적 건강서비스 선도자(Pioneer), △국민이 신뢰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9대 혁신전략과 21대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혁신과제 추진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직원 모두가 ‘온 국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한다. 이번 혁신경영을 통해 준정부기관으로써 기관경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쇄신한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규정을 재정비했으며, 예산통제관 제도를 도입하여 사전예산 집행계획 검토 등 혁신 행정을 실시했다. 2020년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원년으로 정하고, 경영관리를 위한 ERP 도입과 원내 기록 데이터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의사결정 근거기반으로 활용하는 등 경
- 신생아에 치명적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밀접촉자 Tdap 백신 접종 권고- 임신부의 경우 독감 합병증 위험 높아, 인플루엔자 백신 2019년부터 NIP 포함 [ 임신부 예방접종 권고사항 ] 접종 구분 백신 명 접종 횟수 접종 시기 기타 사항 적극 권장 예방접종 Tdap 1회 임신 27~36주 임신부는 신생아 백일해 예방을 위해 매 임신 27~36주에 Tdap 접종 권고 인플루엔자 1회 10~11월 독감이 길게는 3~5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늦더라도 접종 필요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국가에서 제정한 ‘임산부의 날’이다. 특히 2020년 임산부의 날은 호흡기 감염병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면역력이 낮아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신생아와 임신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의 경우 대부분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지정돼 있고, 예방접종 알림 서비스 등의 발달로2018년 기준 생후 12개월 백신 접종률이 96.8%(2018질병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이상검사결과의 보고(Critical Value Report, CVR) 지연 또는 누락’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위험 수준의 검사 결과에 대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이상검사결과의 보고 지연과 누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방해하고 치료의 지연을 초래하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 간 적시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소통하고, 이상검사결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 이상검사결과보고(CVR) 대상 및 기준, ▲ 보고자, ▲ 보고 받는 자, ▲ 보고방법, ▲ 보고내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상검사결과보고(CVR)의 범주와 보고 받는 자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마련된 활동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인의 이해를 높였다. 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이상검사결과보고(CVR)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를 빠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신속한 보고 절차가 필수적
수상자에게는 해외국제학회에 초청연자 기회제공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9월 25~27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KSN2020) 학술상(최우수연구자상과 논문상)과 젊은연구자상을 발표하였다. 2020년 대한신장학회 최우수연구자상은 김찬덕 교수(경북의대 신장내과)와 한승석 교수(서울의대 신장내과)가, 최우수논문상은 길효욱 교수(순천향의대 신장내과)와 하태선 교수(충북의대 소아청소년과)가 공동수상하였다. 젊은 연구자상은 박세훈 군의관(국군수도병원 신장내과)이 수상하였다. 김찬덕 교수는 신장이식 환자의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연구, 한승석 교수는 신장 질환에서 면역 세포에 의한 항상성 유지와 관련된 연구로 수상하였다. 최우수논문 수상자인 길효육 교수는 Kidney International에, 하태선 교수는 Cellular Physiology and Biochemistry에 논문을 게제하였다. 박세훈 군위관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도를 규명하는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이외에 해외학회 초청연자의 기회가 주어진다. 2020년 대한신장학회와 유럽신장학회가 MO
안전하게 투석받을 수 있는 우수인공신장실 선정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는 제 5차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결과를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다. 인공신장실인증평가는 혈액투석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의 준수 여부를 평가함으로써 인공신장실 질관리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88명의 평가위원이 서류 및 현지실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각 의료기관의 진료과정을 직접 확인하였다. 참여한 전국 83개 기관 중 58개 기관 (69.9%)이 인증을 획득하였다. 인증기관들은 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해외 각국에서는 이미 혈액투석과 관련하여 인공신장실의 인력, 시설, 운영에 대한 법률, 설치기준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인증의 형태로 인공신장실 질 관리를 제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약 9만 명의 혈액투석 환자가 연간 2조원 이상의 의료비가 소요되는 투석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제도가 아직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학회에서는 2009년부터 인공신장실 인증사업을 시작하였다. 인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투석환자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환경과 환자들의 안정성 확보다. 학회에서는 그동안
전북의대 신장내과 김원 교수가 지난 9월 26일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는 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회장선출에 대한 평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임기는 2020년 9월부터 1년간으로 대한신장학회 주요회의를 주관하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원 교수는 1989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현재 전북의대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중으로 1996년 신장학회 회원이 된 이후 학회와 신장학연구재단에서 신장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원 교수는 급성신손상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적인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에서는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신장학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되었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학회다. 김원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대한신장학회 발
가해 교수와 피해 전공의들 접촉 불가피전공의 근무 및 수련 차질 예상 전공의 폭행, 금품 갈취 등으로 직위해제 처분받았던 교수가 다시 병원으로 복귀해 피해 전공의들의 ‘2차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2019년 11월 경,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성형외과 교수 이씨는 전공의에 대한 폭행, 모욕, 협박 등으로 직위가 해제된 바 있다. 피해 전공의들은 이 교수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 현재 재판 중이며 공갈 및 강요에 대해서는 수사 미진으로 인해 재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28일 인제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는 최종적으로 감봉 3개월의 처분을 확정, 10월 1일 부로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했다. 이 교수는 폭행, 모욕, 협박은 물론 벌금의 형태로 전공의들에게 약 500만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갈취한 바 있으며 법률상 주 3회의 야간 당직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벌당’이라는 명목으로 이를 초과한 당직근무를 강요한 바 있다. 또한, 형사 고소 이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고소 취하를 종용했고, 4년차 레지던트의 논문 지도 자격을 문제 삼으며 고소를 취하하도록 한 바 있다. 피해 전공의는 병원에서 근무 및 수련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전공
담배소매점 내 담배광고 불법 외부 노출에 대한 계도(2020.11.1~12..31), 지도·점검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배 관련 홍보(마케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불법적인 담배광고에 대한 시정조치와 지도·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2019년 진행한 담배 마케팅 점검(모니터링)은 ① 대학 내‧주변 담배소매점에서의 담배 광고 실태와 담배 광고에 대한 인식 조사, ② 인터넷을 통한 담배 제품의 불법 판매 및 광고 실태조사, ③ 미디어 내에서의 직‧간접적인 담배 및 흡연 장면 노출 실태조사의 세 분야에서 진행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담배회사는 대학생 등 대상 행사‧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층의 담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인터넷·누리망 연재만화(웹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담배 광고를 시행하는 등 미래 고객인 청소년과 청년층에 집중하여 담배 광고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담배소매점의 77.4%, 편의점의 92.9%가 내부의 담배광고가 소매점 외부에서 보이도록 전시·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담배광고의 불법 외부노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