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3제(ICS/LABA/LAMA) 복합 천식 치료제 에너제어 흡입용캡슐, 1일 1회 고정용량 투여로 폐기능 개선, 천식 악화 감소, 천식 조절은 물론 삶의 질까지 향상 확인 , • 1일 2회 고용량 플루티카손/살메테롤+ 1일 1회 티오트로피움 치료 대비 천식 관련 삶의 질 평가에서 비열등 확인, 2차 분석에서 폐기능 개선 관찰2• 한국노바티스, 에너제어 • 어택트라 흡입용캡슐 허가로 경증부터 중등도-중증 천식환자에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최초의 ICS/LABA/LAMA 3제 복합 천식 치료제인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과 새로운 1일 1회 고정용량 ICS/LABA 복합제인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성분명: 모메타손/인다카테롤)이 12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일 1회 천식 유지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천식은 유병률이 높아 개인이나 사회에 중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중증 지속성 천식 환자는 증상 악화로 삶의 질 저하를 겪거나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다 . 현재 천식 환자의 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 ‘투베로’… 외형 성장 및 시너지 기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패밀리(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23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보령제약의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되는 두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 중,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더한 복합제 ‘아카브정’과 ‘투베로정’이다. ‘투베로’는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 2016년 출시됐으며, ‘아카브’는 카나브의 성분 ‘피마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2020년 출시된 제품이다. 고혈압 환자 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에서도 복합제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계약으로 ‘투베로’의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유통과 영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제약바이오산업 DATABOOK(통계정보)’을 12월 23일 발간했다. 이번 통계정보집에는 제약 시장·연구개발·생산·수출입 실적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각종 현황을 비롯, 건강보험・보건 통계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록했다. 총 118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제약시장 동향 △한국 제약산업 일반 △연구개발・허가 △생산・공급 △기업경영・무역 △바이오의약품 △보험등재 △보건통계 일반 △협회 회원사 현황 등 총 9개 부문의 자료를 담았다. 자료집에 따르면 산업계의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이 2019년에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전년 보다 7.6% 늘어난 2조 6,93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출 대비 8.6%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장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매해 평균 14.4% 증가했다. 또한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 국내 연구개발 투자 100대 기업에 11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이름을 올려 연구개발이 활발한 지식집약산업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협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
선제적 3단계 대응지침으로 자체 상향…전 임직원 재택근무 등 시행 한미약품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12월 21일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20년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해오고 있으며,임직원들의 사무실 및 화장실에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바이러스 감염의 주 통로인 코와 입을 철저히 막고, 손과 입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2020년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전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만 출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소독 등은 기본적 사항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 방안을 0.5 단계별로 수립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상황을 임직원들에게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맛있는 응원!”- 갑상선암 환자 응원 메시지와 신청 사연 남기면 100명 선정해 요오드제한식단 체험 키트 제공- 갑상선암 환자 방사선 치료 시 하루 요오드 섭취량 10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제한, 식사 준비 어려움 겪어 주식회사 잇마플(대표 김슬기, 김현지)이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과 함께 손을 잡고 12월 23일부터 갑상선암 환자 및 가족에게 요오드제한식단을 전달하는 ‘맛있는 응원, 맛있저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갑상선암 환자들이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1일 섭취 요오드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환자들로 하여금 온전히 치료에 집중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갑상선암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주변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맛있저요’ 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맛있저요.kr’를 입력한 후, 캠페인 웹사이트에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와,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된다. 접수는 12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이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잇마플에서 개발한 요오드제한식 식단을 제공한다. 갑상선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호르몬과 혈
코호트2 임상결과 토대로 美 FDA와 미팅 완료…상용화 지속 추진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한미가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美 FDA 허가신청을 2021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월 23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12월 22일(현지시각) FDA가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에서 신약시판허가(NDA) 제출에 동의해, 2021년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코호트2는 90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일 1회(QD) 용법으로 포지오티닙 16mg을경구 투여한 임상으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이고전체 ORR 범위는 18.9~38.2%(95% 신뢰구간)여서 최소 유효값(17%)에 도달했다. mDOR(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 mPFS(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5.5개월이었다. 스펙트럼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NDA신청을 위한 논의에서 FDA와 합의에 이른 것은 포지오티닙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충족 의학적 니즈가 높은 영역에서 포지오티닙의안전성과 효과가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이 신년초에도 여전합니다. 이른바 선진국들조차 의료와 방역체계가 붕괴되고, 교역 봉쇄 등 자국 우선주의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시간들입니다. 자력으로 의약품을 개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제약주권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이 시기 우리 산업계가 반드시 성공해내야할 과제라는 점에서 엄중한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지난해 협회와 56개 회원사가 공동 출자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출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생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건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변화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성공해 많은 국민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야 할 것입
이영신 부회장 희망찬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애쓰시는 제약산업계 종사자를 비롯하여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글로벌제약기업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은 감염병을 포함하여 암, 희귀ž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국내환자분들께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KRPIA 회원사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 사노피와 GSK 등 이들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모두들 이렇게 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그래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제약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연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KRPI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