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암발생률 3년 연속 감소
2017년에는 호스피스 본격 가동,
권역별 통합지지센터 3개소 시범운영, 폐암검진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하였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 남자 :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
* 여자 :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
[ 2014년 주요 암종 발생자수 및 발생분율, 남자 ]
(단위: 명, %, 명/10만 명)
순위 | 2014년 | 2013년 | 순위 변동 |
암종 | 발생자수 | 분율 | 조발생률 | 연령표준화발생률 | 발생자수 | 분율 |
모든 암 | 112,882 | 100.0 | 444.9 | 312.4 | 114,639 | 100.0 | - |
갑상선 제외 | 106,708 | | 420.5 | 291.6 | 106,136 | - | - |
1 | 위 | 20,087 | 17.8 | 79.2 | 54.1 | 20,367 | 17.8 | - |
2 | 폐 | 16,750 | 14.8 | 66.0 | 44.4 | 16,319 | 14.2 | ↑(+1) |
3 | 대장 | 16,182 | 14.3 | 63.8 | 43.8 | 16,739 | 14.6 | ↓(-1) |
4 | 간 | 12,058 | 10.7 | 47.5 | 32.4 | 12,201 | 10.6 | - |
5 | 전립선 | 9,785 | 8.7 | 38.6 | 25.7 | 9,594 | 8.4 | - |
6 | 갑상선 | 6,174 | 5.5 | 24.3 | 20.8 | 8,503 | 7.4 | - |
7 | 췌장 | 3,191 | 2.8 | 12.6 | 8.5 | 3,002 | 2.6 | ↑(+1) |
8 | 방광 | 3,182 | 2.8 | 12.5 | 8.6 | 3,055 | 2.7 | ↓(-1) |
9 | 신장 | 3,108 | 2.8 | 12.2 | 8.9 | 3,002 | 2.6 | ↓(-1) |
10 | 담낭 및 기타담도 | 2,838 | 2.5 | 11.2 | 7.5 | 2,714 | 2.4 | - |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2년 10만 명당 323.3명 이후 2013년에는 314.1명, 2014년 10만 명당 289.1명(남 312.4명, 여 282.9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당 25.0명(△8.0%) 감소하였다.
주요 암종별 특이점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30,806명으로, 전년도 대비 12,017명(△28.1%), 발생률은 10만 명당 20.2명(남자 8.2명, 여자 32.2명)이 감소하였다.
국가암검진을 수행하는 대장암, 위암, 간암의 발생자수는 전년 대비 각각 3.2%(892명), 1.6%(474명), 1.0%(166명) 감소하였으며, 여자 유방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나, 2005년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 1999-2005년 연간%변화율 : 7.5%, 2005-2014년 연간%변화율: 4.5%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3%로, 2001-2005년 생존율 53.9% 대비 16.4%p 증가되었다.
2010-2014년 주요 암종별 5년 생존율은 2001-2005년 대비 위암 74.4%(16.7%p), 전립선암 93.3%(13.0%p), 간암 32.8%(12.6%p), 대장암 76.3%(9.7p), 폐암 25.1%(8.9%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 중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2010-2014년 5년 생존율은 미국(2006-2012)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었다.
* 위암 74.4%-31.1%(한-미) / 대장암 76.3%-66.2% / 간암 32.8%-18.1% / 자궁경부암 79.7%-68.8%
1999년 이후에 발생한 암환자 중 2015년 1월 1일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 수는 약 146만 명이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 35명 중 1명 이상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뜻한다.
2기에 걸친 암정복계획에 이어 올해 9월에는 <전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11월 22일 시군구별 암발생통계를 공표함으로써 각 지자체별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지역암관리사업을 계획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암 발생 특이지역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원인 분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앙 호스피스 센터를 지정하고,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위해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를 추진하며, 소아 호스피스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 (가정형)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
* (자문형) 일반병동에 입원중인 말기 암 환자에 대해 호스피스 팀이 직접 방문하여 호스피스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의뢰
또한, 내년에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의료․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타 기관과 연계하여 암환자 사례관리 등도 수행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 3개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5~74세의 30갑년* 이상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폐암검진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내년에도 암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 갑년(Pack year)은 1년간 하루 한 갑씩 흡연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담배소비량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또는 매일 2갑씩 15년 등 의미
** 일반 CT 보다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 촬영 (흉부 CT: 9-10 mSv; 저선량 흉부 CT: 1.5 mSv)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하였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
* 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2년 10만 명당 323.3명 이후 2013년에는 314.1명, 2014년 10만 명당 289.1명(남 312.4명, 여 282.9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당 25.0명(△8.0%) 감소하였다.
주요 암종별 특이점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갑상선암 발생자수는 30,806명으로, 전년도 대비 12,017명(△28.1%), 발생률은 10만 명당 20.2명(남자 8.2명, 여자 32.2명)이 감소하였다.
국가암검진을 수행하는 대장암, 위암, 간암의 발생자수는 전년 대비 각각 3.2%(892명), 1.6%(474명), 1.0%(166명) 감소하였으며, 여자 유방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나, 2005년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 1999-2005년 연간%변화율: 7.5%, 2005-2014년 연간%변화율: 4.5%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3%로, 2001-2005년 생존율 53.9% 대비 16.4%p 증가되었다.
2010-2014년 주요 암종별 5년 생존율은 ‘01-’05년 대비 위암 74.4%(16.7%p), 전립선암 93.3%(13.0%p), 간암 32.8%(12.6%p), 대장암 76.3%(9.7p), 폐암 25.1%(8.9%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 중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2010-2014년 5년 생존율은 미국(2006-2012)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었다.
* 위암 74.4%-31.1%(한-미) / 대장암 76.3%-66.2% / 간암 32.8%-18.1% / 자궁경부암 79.7%-68.8%
1999년 이후에 발생한 암환자 중 2015년 1월 1일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 수는 약 146만 명이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 35명 중 1명 이상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뜻한다.
2기에 걸친 암정복계획에 이어 올해 9월에는 <전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11월 22일 시군구별 암발생통계를 공표함으로써 각 지자체별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지역암관리사업을 계획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암 발생 특이지역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원인 분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중앙 호스피스 센터를 지정하고,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위해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를 추진하며, 소아 호스피스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 (가정형)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
* (자문형) 일반병동에 입원중인 말기 암 환자에 대해 호스피스 팀이 직접 방문하여 호스피스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의뢰
또한, 내년에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의료․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타 기관과 연계하여 암환자 사례관리 등도 수행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 3개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5~74세의 30갑년* 이상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폐암검진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내년에도 암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 갑년(Pack year)은 1년간 하루 한 갑씩 흡연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담배소비량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또는 매일 2갑씩 15년 등 의미
** 일반 CT 보다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 촬영 (흉부 CT: 9-10 mSv; 저선량 흉부 CT: 1.5 m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