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스트레스와 탁한 공기, 흡연, 활성산소, 중금속, 비만, 콜레스테롤, 농약, 부정적 사고 등과 관련된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생활습관으로부터 유발된다.
암세포는 정상인 사람에게도 하루에 500개에서 10,000개 까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암환자가 되지 않은 이유는 암세포를 잡아먹는 T세포와 NK세포(자연살상세포)가 활성화 되어있어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즉시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암환자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T세포와 NK세포(자연살상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유전자가 작동치 않아 활성화 되어있지 않으므로 증식하는 암세포를 잡아먹지 못하여 각종 암에 걸리게 된 것이다.
항암제 개발은 독가스 성분에서 시작된다. 항암제는 제1, 2차 세계대전을 걸쳐 화학무기로 개발된 독가스가 시초이다. 독가스인 머스타드 가스에서 유도된 니트로겐머스타드가 악성종양에 유효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래 알킬화제가 개발되면서 화학요법에 의한 암치료가 제2차 세계대전 후 급속하게 진전되어 왔다. 세계2차 대전 중 미군군함 한 척이 이탈리아 바리항에서 독일군에 의해 격침되었는데 이 배에는 독가스인 니트로겐머스타드가 100톤이나 실려 있었다. 승선 중이던 병사들이 가스에 노출됐고 며칠 후 이들에게 피가 잘 멎질 않고 면역능력이 저하되는 예상치 못했던 증상들이 나타났다. 이 가스는 백혈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3-4일 후부터 백혈구수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군의관 스튜어트 알렉산더 대령은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화학전 부대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예일 대학의 알프레드 길맨과 루이스 굿맨의 주의를 끌었다.
니트로겐머스터드를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암에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들은 먼저 림프육종을 이식한 생쥐에 니트로겐머스터드를 주사하여 종양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 효과와 부작용 검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1960년대까지 215,000종의 물질을 검토해서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오늘날의 항암제로 발전하게 된다.
지금까지 개발된 항암제의 분류이다.
1. 세포독성 항암제(cytotoxic agents)
2. 호르몬성 항암제(hormonal agents)
3. 항종양성 항암제(anti-tumoral agents)
4. 표적치료 항암제(targeted therapies)
5. 면역조절제제(immune-modulators)
6. 해독제
7. 기타 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