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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노피 파스퇴르㈜ – 한독, 협약 체결

5월 15일 협약식, 백신 6종 공동 프로모션

* 한독과의 파트너십 효과 강화 기대
* 올 5월 중순부터 아박심주, 아다셀주, 메낙트라주, 이모젭주, 펜탁심주, 테트락심주, 총 6종 백신의 공동 프로모션 시작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독 (회장 김영진)과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5월 15일에 체결하고, 5월 21일에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 최대 독감 백신 생산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박심160U성인용주(Avaxim 160, A형간염백신, ▲아다셀주(Adacel, 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백신), ▲메낙트라주(Menactra, 수막구균 (A,C,Y,W-135) 다당류–DT 단백접합백신), ▲이모젭주(Imojev, 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유전자재조합)), ▲펜탁심주(Pentaxim,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개량불활화폴리오 및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파상풍톡소이드접합 혼합백신), ▲테트락심주(Tetraxim,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및 개량불활화폴리오 혼합백신)의 총 6종 백신의 국내 프로모션을 한독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기존에 이미 한독과 독감예방 백신 2종 ▲박씨그리프주(Vaxigrip,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3가) ▲박씨그리프 테트라주(VaxigripTetra,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4가)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한독과의 공동 프로모션 제품은 8종으로 확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한독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양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탄탄한 영업 역량을 갖춘 한독과 함께 한국사회의 공공 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백신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A형간염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20-40대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아박심160U 성인용주는 만 16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발생하는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 건강한 성인에서 1회 접종 시 2주 후 93.4%, 8주 뒤 99.3%의 방어 항체가 생기고, 2차 접종 후엔 100%의 항체가 형성돼 장기간 방어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된 비교 임상에 따르면, 임상에 포함된 국내 발매 3개 A형간염 백신 중 유의하게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냈다.



메낙트라주는 2005년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 백신으로 전세계 56개국 이상에서 9천 4백만 도즈(2017년 5월 기준) 이상이 공급됐으며,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발생하는 수막구균성 감염증의 주요 혈청형 4가지(A, C, Y, W-135)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우리나라에서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 백신 중 유일하게 생후 9~23개월에서 혈청형 A에 대한 효능과 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가지고 있다. 



이모젭주는 WHO 사전적격심사를 획득한 베로세포 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으로, 수은보존제, 항생제, 젤라틴을 포함하지 않았고,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모젭주는 성인 및 소아에서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12개월 이상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다셀주는 만 11~64세 청소년 및 성인에서 발생하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Tdap 백신이다. 만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하며, 12개월 미만 영아와 함께 거주하거나 밀접한 접촉이 있는 청소년 및 성인(부모, 형제, 조부모, 영유아 돌보미, 의료종사자 등), 산후조리원 종사자에게 Tdap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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