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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전공의협의회 성명서]

2019년 7월 10일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동단결하여 의쟁투 투쟁의 길에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



우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의 투쟁 선언을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밝힌다. 

우리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였으나,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 없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여전히 전공의들은 전공의법에 보호받지 못하여 명시된 주당 최대 수련시간을 초과한 살인적인 근무시간에 허덕이며 신음하고 있다. 게다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면서 전공의의 근무환경 수준은 열악하다 못해 참담하다. 

이제 전국의 전공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국민건강 보호 및 대한민국 의료 살리기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쟁투 행동선포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개혁 과제를 제시하며, 총파업을 비롯하여 최대집 의협 회장의 무기한 단식 등 총력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쟁투의 합법적이고 대승적인 투쟁 로드맵을 지지할 것이며, 향후 최선의 진료를 위한 의료개혁에 행동으로 나서기 위해 의쟁투의 로드맵에 따른 투쟁의 길에 참여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모든 전공의가 대동단결하여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이번 투쟁을 통해 모든 전공의가 대한민국 의료의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여 의료변혁에 적극적인 참여자로의 역할을 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9년 7월 10일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 회장 일동
 

△가천대길병원 남태현 △강동경희대병원 김정인 △강릉아산병원 김태선 △강북삼성병원 이영주 △강원대병원 양윤호 △건국대충주병원 강정중 △건양대병원 장채원 △경상대병원 조황희 △계명대동산병원 정진웅 △고려대구로병원 이하석 △고려대안산병원 전지훈 △고려대안암병원 김재형 △고신대복음병원 고재범 △광명성애병원 조원희 △광주보훈병원 임남규 △국립경찰병원 이운섭 △국립법무병원 안재훈 △단국대병원 천상우 △대구카톨릭대병원 양해수 △대구파티마병원 노희윤 △동강병원 이우섭 △서울대병원 성전 △서울아산병원 임청수 △순천향대서울병원 김명 △아주대병원 원구연 △안양샘병원 안정수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성민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영빈 △영남대병원 김창운 △예수병원 양성열 △울산대병원 강호준 △원광대병원 정재학 △원자력병원 류혜미 △인제대부산백병원 이지영 △인제대상계백병원 이정범 △인제대서울백병원 박인근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최병오 △전남대병원 문종구 △전북대병원 양광균 △제주한라병원 김민수 △조선대병원 문영훈 △중앙대병원 김재민 △차의과대분당차병원 정영수 △충남대병원 고한빛 △충북대병원 권현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민기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이승준 △한양대병원 이관홍 △한일병원 정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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