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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민화협, 강제동원 진상규명 국제심포지엄 개최

7월 18일(목) 오후 2시,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

‘남·북·일이 함께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와 해결방안’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는 오는 7월 18일(목) 오후 2시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남북일이 함께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와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위원회」가 주관하며, 후원으로 조정식 의원실, 통일부,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동북아역사재단,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참여한다.

민화협은 지난 2018년 7월 18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인 유골송환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같은 해 8월 6일 일본에서 「남북일 조선인 유골송환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민화협은 올해 3월,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며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안치되어 있던 조선인 유해 74위를 국내로 봉환, 이 분들 중 5분의 유해를 유가족들이 모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화협은 「조선인 유골송환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1주년을 맞이하여, 현재 한일 간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강제동원 진상규명 문제’와 일본의 수출제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냉전체제 해체와 다가올 동북아 평화체제에 대한 심층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용덕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1부에는 김민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사회로, 한혜인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거부될 수 없는 귀향: 통국사 유골반환에 관련하여),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한일관계연구소 소장(남북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유골·야스쿠니 문제), 황동준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강제동원희생자유해봉환과 과장(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 경과 및 향후과제)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김민영 군산대 행정경제학부 교수, 조건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최봉태 변호사, 하수광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는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법원 강제동원 판결의 의의), 요시자와 후미토시 일본 니가타국제정보대학 교수(한반도에 있어서의 평화체제구축과 일본-식민지지배, 분단, 그리고 6·25전쟁)가 발표를 하고, 유의상 한중문화협회 부회장,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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