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활동은 최근 온라인상에 부분별하게 노출되는 자살유발정보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온라인상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은 대한민국 전국 성인 남·여(만 19세 이상 / 2001년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약칭: 자살예방법)에서 규정하는 자살유발정보를 찾아내어 신고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해 자살예방법이 개정되어 자살유발정보 근절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적극적인 지켜줌인 활동을 통해 자살유발정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