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월 18일과 4월 19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였다.
4월 18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23만 9천개며, 4월 19일은 189만 8천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위: 만 개) |
구분 | 총계 | 일반 공급 | 우선 공급 |
약국 | 하나로마트 | 우체국 | 의료기관 | 특별공급 | 기타 |
4월18일(토) 공급예정량 | 723.9 | 576.8 | 5.2 | - | 141.9 | - | - |
4월19일(일) 공급예정량 | 189.8 | 189.8 | - | - | - | - | - |
※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정부 계약을 통한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약국, 의료기관, 특별공급 등)로 2일 이내에 출고해야 함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➊서울·경기지역은 약국, ➋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주말 동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주중(월요일〜금요일)에 구매하지 않은 분만 가능하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➊장애인, ➋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➌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➍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➎임신부, ➏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➐요양병원 입원환자, ➑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➒일반병원 입원환자며,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매점매석을 적발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하여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