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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개발-중개 임상지원센터 개소

산업체와 상시연계가능시스템 갖춘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 지원

고려대 구로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12월 19일 의료기기개발-중개 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이 첫 문을 열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해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으며, 앞으로는  임상 뿐만아니라 전 과정을 지원하고자 의료기기개발-중개 임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국산 명품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지적재산권 관리, 시작품 제작 및 임상시험을 통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각 단계에 맞춰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와 상시 연계 가능한 시스템도 갖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100여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200여개의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된 ‘IMT 미니 클러스터’와 의료기기 성능 평가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여러 기관과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흥만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산업체들이 본 센터의 선진화 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러 어려움들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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