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업무축소와 환자우선의 시스템 개발 도입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2월 2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4년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는 각 병원별로 특징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추진한 과정과 성과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하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발표 주제는 의료계 이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모든 교직원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축소하고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해 오고 있다.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CDSS 구축팀의 ‘Novel engine for Clinical decision making’을 시작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needsvice팀 '창조적 혁신으로 고객의 needs를 design하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Mega Trend팀 ’빅데이터 베이스 성인예방접종 활성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제허브 프로젝트팀 ‘세상의 중심에서 동탄을 외치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당신이 잠든 사이팀 ‘수면드레싱 도입을 통한 의료의 질 관리 및 수가개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살림 9단팀 ‘여러분의 곳간은 안녕하십니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뇌졸중전담팀 ‘뇌졸중전담팀 운영을 통한 뇌졸중센터 활성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Big Mouth팀 ‘강남 중국을 품에 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Golden time saver팀 ‘Hallym EMS pre-notification System’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 Think Tank팀이 ‘혁신, 창조, 진화, 사랑의 500일’에 이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Red Evolution팀 ‘국제진료 프로세스 통합모델 개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ICU Safety Keepers팀 ‘중환자실 감염예방활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 Triple Crown팀 ‘Triple Crown'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Money Maker팀 ’일당진료비 개선을 통한 수익증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BMW팀 ’화상환자 case management 개발‘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추진 과정과 실적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CDSS 구축팀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Mega Trend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Golden time saver팀이 각각 대상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needsvice팀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당신이 잠든 사이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살림 9단팀이 최우수상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제허브 프로젝트팀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뇌졸중전담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Big Mouth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CDSS 구축팀은 투약기준이 복잡한 약물이나 보험 기준 적용이 어려운 검사를 선정해 진료에 필요한 의사에게 검사 결과, 과거 진단 이력, 치료 이력 등을 전달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에 기여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Mega Trend팀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인예방접종 수요를 예측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수익창출은 물론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추적조사와 연구도 가능해질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Brain saver팀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조대와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유럽 및 동남아 단기연수의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는 고객만족도 증대와 생산성 향상, 이미지 제고, 원가절감, 선진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개최한 이래 9회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