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학회및기관

군·소방 당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현충일(6월 6일)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 대원 노고에 감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6월6일(토)을 맞아 코로나19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軍)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해소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➊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조기 배치하였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에 누적 5만 명, 전국 임시생활시설·생활치료센터 등에 누적 2만 명 등 연 인원 21만 명에 해당하는 군(軍)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➋ 2개 국군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총 383개의 음압병상을 제공하였고, 우한 교민(147명)을 위해 경기도 이천 소재 군(軍) 시설인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원하였다.
 
➌ 집단생활을 하는 군 장병의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초기부터 방역기준을 강화하고, 5월부터 전체 입영 장정에 대해 8주간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부대 관리를 진행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➍ 3월부터 ‘국방신속지원단’을 편성하여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한 모든 군(軍) 자산을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소방청은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119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하여 확진 환자와 유증상자 등 누적 4만 5,000명을 즉시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➊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상황에서 전국 15개 시도 119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을 즉시 대구로 지원하여 확진자 및 의심환자 약 7,400명을 이송하였다. 

  ➋ 특별입국절차 이송지원단을 운영하여 확진자 32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11,234명의 입국자를 임시대기시설로 이송 지원하였다.

  ➌ 등교 수업 이후 전국 학교 내 유증상 학생 총 3,200명을 선별진료소로 이송하였다. 

  ➍ 지난 3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18개 시도 의용소방대 총 16,338개소의 23,279명을 동원하여 마스크 제조와 약국 내 마스크 판매를 지원하였다. 
  
➎ “119재난심리지원단”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지원을 통해 확진되거나 격리된 소방공무원 1,369명과 지역주민 350명에 대한 국민심리상담을 추진하였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방부와 소방청이 인력지원, 시설제공, 물품수송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했고, 이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인력과 소방관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들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앞으로 방역 당국과 국방부·소방청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방역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軍 주요 조치사항 (국방부)

▷군사대비태세 유지 下, 군내 감염 확산 방지 및 범정부 지원 계속

□국방추진체계

  ◦(추진체계) 감염병 위기단계 ‘심각’ 단계 격상(2월23일) 후 장관 주관의 「국방부 코로나19 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2월25일), ‘준 전시 상황’ 인식하에,①군내 감염병 유입/확산방지와 ②범정부 차원의 대응지원이라는 2개의 핵심축으로 대응 중   

  ◦(국방신속지원단) 국방신속지원단을 편성(3월12.일부),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한 모든 軍 자산을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One-Stop’ 지원체계 구축


□ 병영내 감염병 유입차단

  ◦(방역기준 강화) 집단생활을 하는 군 장병의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초기부터 보다 철저한 방역기준을 설정하고 엄격한 부대관리를 통해 3월 22일이후 신규 확진자 미발생, 5월 8일부 이태원 클럽 확진자 2명 발생 후 자진신고 유도 등 적극적 조치로 감염 확산 최소화

  ◦(입영장정 전수 진단검사) 5월18일부로 全 입영장정에 대해 8주간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군 집단감염을 방지하는 한편, 정부의 지역감염 위험 평가에 협조 * 5월18일~7월10일(8주) 간 全 입영 계획인원 4만 4천여명

  ◦(장병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부대생활의 특성을 반영한 장병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상황별 3개, 시설별 24개 분류) 시행 중(5월7일~) 

□감염병 대응에 새로운 기술․제도 적용 선도

  ◦(검체 취합검사법 도입)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게 진단 가능한 검체 취합검사법(Pooling 기법)을 도입, 확대 제안하여 정부 차원의 신속 검사에 기여(4월9일부 질본 도입)

  ◦(과학적 의료기법 전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환자 중증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4종의 프로그램(국군의무사) 및 ‘등온램프기술을 활용한 신속진단기법(국군의학연구소)’ 개발하여 민간에 무료 제공, SNS 영상통화 앱을 활용하여 재외국민 화상 원격진료 상담 실시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대응지원

국방신속지원단을 통해 군의 가용한 인력ㆍ장비ㆍ시설 One-Stop 지원
     * 의료·검역인력, 생활치료센터 및 영농활동, 군시설 및 수송 등

  ◦(인력지원)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단계(‘심각’) 격상에 따라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 연인원 21만 명 지원
    ∙군 의료인력의 각종 군사교육을 조정, 특별재난지역 등 각 시·도에 조기 배치(3월3일~4월10일)
       * 공중보건의 742명, 신임 군의관 96명, 신임 간호장교 75명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인천·김포공항, 부산·목포항만 등): 누적 51,477명(진행 중)
       * 검역(의료인력) 4,129명, 행정지원인력 45,483명, 방역지원 1,865명(일일 최대 521명)
    ∙전국 유증상자 임시격리(검사)시설,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교민(중국, 이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임시생활시설: 누적 24,716명(진행 중)
    ∙병원, 임시거주시설, 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원이 많은 시설과 도로방역 지원 : 누적 31,166명/장비(소독기/제독차) 22,381대(2월24일~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영농활동 지원: 누적 22,162명(4월13일~현재)

  ◦(시설지원) 2개 국군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등 총 383개의 음압병상을 제공, 2월 12일~2월 27일 간 우한 교민(147명)을 위해 경기도 이천 소재 군 시설인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원
       * 대구병원의 경우, 일일 최대 100명의 공병인력을 투입, 단 7일 만에 3개 층의 
          개방형 병실을 격벽 설치된 303개 음압병상으로 전환

  ◦(수송지원) 의료진·방역인원에게 지원하는 마스크, 방호복, 자가격리자 제공물품 등을 적시 수송 지원: 누적 671명/장비(트럭/수송기) 354대(진행 중)


□향후 계획 : 군사태비태세 유지 下 범정부 요청 최우선 지원 계속



 코로나19 감염병 소방활동 상황 및 계획 (소방청)

□ 소방의 역할

 ○「소방기본법」에 따라 화재·재난·재해 및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
 ○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사회적 재난에 대해 전국에 있는 119구급대 동원령 발령하였고, 확진 환자와 유증상(의심)자를 이송함
  ⇒심각단계 이후「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중앙과 17개 시도에 설치·운영中


□ 구급활동 실적
(2020. 6. 5. 기준)  

구 분

총 계

(A+B)

COVID-19 출동()

의료상담()

(A)

확진환자

의심환자

병원전원

검체이송

()

(B)

국내

재외국민

누 계

77,799

44,842

10,233

33,139

752

718

32,957

32,922

35


※ 전국 확진 환자 11,668명 중 10,233명(87.7%) 이송


□ 주요 조치사항

 ○ 소방청 감염병「위기대응지원본부」운영[관심1.3.⇾주의1.20.⇾경계1.27.⇾심각2.23.]
   - 2020.1.27.(’경계’4개반/본부장 차장)⇒2월24일(‘심각’5개반/본부장 청장)

 ○ (동원령) 대구(감염병 특별재난지역)로 전국 15개 시도 119구급차 147대 294명 동원 코로나19 환자 등 이송지원 / 2월21일~4월2일(8회 발령)
   - 확진자 6,622명, 의심환자 859명, 병원전원 312명, 검체이송 29건






 
 ○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 ‘이송지원단’ 운영(3월19일~현재, 일평균 19대 82명 지원)
   - 확진자 병원이송(307건 323명), 입국자 임시대기시설 이송(1,213건, 11,234명)

 ○ (학생이송) 전국 학교 내 학생 유증상(의심)자 발생 시 이송(2020.5.20.~, 3,175명)
   - 시도별 전담구급대(345대, 2,670명),  (이송체계) 학교→선별지료소→보호자인계
(2020. 6. 5. 기준)  

구 분

1차 이송(선별진료소)

2차 이송 장소

인원

보호자인계

병원

학교

자택 등

3,175

1,253

1,922

74

336

1,512 



□ 기타 활동

 ○ (중국발 입국 교민) 총 700명 중 32명 병원 이송 전담(57대 126명)





 ○ (’새로난한방병원‘ 입원환자) 36명 선별진료소 이송(2월18일/11대, 22명)
 ○ (’일본 크루즈선‘ 귀국자) 7명 인천공항검역소 이송(2월19일/구급4,버스1, 10명)
 ○ (임시생활시설 운영) 현재 광주소방학교 포함 9개소 9명 지원 중(3월19일~)
   - 총 27개소(27명): 누적입소 16,779명, 확진자 이송 92명
 ○ (마스크 제조, 약국 지원) 18개 시도 의용소방대 총 16,338개소, 23,279명
   - 마스크 공장 지원(560개소/3,787명), 약국 판매 지원(15,784개소/19,509명
 ○ (국민심리상담)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119재난심리지원단 추진”(3월9일~)
   - 지역주민 350명, 소방공무원 1,369명(확진자7, 격리자 516, 동원자 등 846) 
 ○ (감염관리) 국가 비축물자 ‘감염보호장비’ 지원 협조에 따른 시·도 배부 
   - 감염보호복세트(14,744세트), 감염보호복(21,776벌), N95마스크(492,300개), 덴탈마스크(99,840개) 

□ 향후계획
 ○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지원
 ○ 인천공항 입국자 이송지원단 운영
 ○ 전국 학생 유증상자 이송지원

[자료 도표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