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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FARE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월 6일 브리핑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사례 및 시사점, ▲서울시 ‘코로나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 제작·배포, ▲덕분에 챌린지 국민 캠페인화 추진계획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6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사례 및 시사점, ▲서울시 ‘코로나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 제작·배포, ▲덕분에 챌린지 국민 캠페인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능후 1차장은 국내에서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정부가 감염경로 파악에 혼신을 다하고 있지만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감염이나 무증상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그간 역학조사에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사례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4월 16일부터 시행했던 ‘덕분에 챌린지’ 대상을 의료진에서 국민으로 확대한다며, 그간 코로나19 최전선을 지켜온 의료진뿐만 아니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묵묵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불편함을 견뎌 온 국민들께 감사 말씀을 전했다.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6월 21일(일)부터 7월 4일(토)까지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확진환자 수는 46.9명으로 그 직전 2주에 비해 큰 변화가 없으나, 지역사회의 환자 발생은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하였다.

지난 2주간 지역사회 1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6월7일∼6월20일)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하였으며, 특히, 수도권의 1일 평균 확진환자 수는 19.4명으로 이전 2주간(6월7일∼6월20일)의 33.4명에 비해 14명 감소하였다.

지역적으로는 환자 발생이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의 1일 평균 환자 수는 기존 3.4명에서 최근 2주간 11.7명으로 증가하였다.

전파 양상에 있어서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보다는, 친목, 종교시설 등의 소모임을 통해 작은 집단감염을 여럿 형성하며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환자수는 12건으로 이전 2주간(6월7일∼6월20일)의 14건에 비해 2건 감소하였으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의 비율은 기존 9.9%에서 10.7%로 상승하였다.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소규모 모임을 통한 확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 미상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최근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해외유입 환자는 지난 2주간 1일 평균 15.8명이 발생하였으며, 그 전 2주(6월7일∼6월20일)에 비해 5.9명이 증가하여 세계적인 유행 확산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해외유입 환자는 모두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발견되고 있어 지역사회 2차 이상 전파로 이어진 사례가 없으므로 감염 전파의 위험도는 낮다고 볼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1단계 안에서의 위기 수준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방역조치 현황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각각 7월 2일과 7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며, 신규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방문판매업소 268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2개 시설을 폐쇄 조치하였다.

또한, 1,492개소의 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 및 모임 최소화를 지도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다. 

전라남도는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687개소의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지역사회 내의 감염 확산을 막고, 방역당국의 통제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고자 있다.

즉각대응팀을 광주광역시에 파견하여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 인력과 물품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고 있다.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호남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경증 환자는 중부권·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하여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광주 북구 지역 180개교 전체(유, 초·중·고, 특수)에 대해 7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 중이며,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7월 6일부터 광주시청에 군 협력관 2명을 파견하는 한편, 광주시청, 광주역, 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상감시를 위한 인력 12명을 지원하였다.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사례 및 시사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로부터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사례 및 시사점을 보고받았다.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를 살펴보면 마스크 착용, 환기, 소독, 거리 두기 등 일상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그간 역학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 확산을 막은 사례와 비슷한 환경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우선 물류센터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강도 높은 반복 업무를 장시간 수행함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다.

150여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쿠팡 부천물류센터)는 식당의 인원 제한이 없고, 휴게실에서의 거리 두기가 이뤄지지 않는 등 밀집된 환경이었으며, 방한복·신발·모자 등의 공용물품 사용으로 취약한 방역환경이었다.

반면, 200여 명의 접촉자가 있었으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쿠팡 이천덕평물류센터)의 경우, 근무환경 개선, 방역담당자 지정, 방역수칙 준수 강조 등이 충실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방역담당자) 방역담당자가 전체 근로자 대상 근무 중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

· (셔틀버스) 차량별 방역담당자 배치하여 탑승 시 거리 유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탑승객 명단 및 좌석 위치 관리(2좌석당 1명)

 · (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갈짓자(지그재그) 좌석 배치 및 이용 인원 제한, 구내식당 이용자 이력 관리(단말기 이용)

 · (휴게공간) 휴식 시 직원 간 접촉 최소화, 1인용 의자 간격 유지하여 배치

· (유증상자 관리) 유증상자 발생 시 택시를 이용하여 귀가 조치(회사에서 비용 지원) 

다중이용시설인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에도 운동 중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고 침방울이 전파되기 용이하며, 운동기구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다.

시설의 환기가 제한적이고, 운동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한 사례(의정부 헬스장)에서는 총 19명(헬스장 2명, 그 가족·지인 등 전파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시설 환기, 운동기구·수영장의 소독 및 수질 관리가 충실히 이뤄지고, 덜 붐비는 시간대를 이용하며 입·퇴장 시 마스크를 착용한 사례(부천 W휘트니스 클럽)에서는 91명의 접촉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여 7월 4일까지 모니터링을 종료한 18개 학교에서 교내 추가전파가 한 건도 없었으며, 이는 등교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급식 때 거리 두기와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관리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함께 준수하였을 때, 방역에 취약한 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항상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밀집·밀폐·밀접된 곳을 피하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시설 내 거리 두기와 지속적인 소독과 환기 등 감염 취약요소를 줄여나가려는 시설의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서울시 ‘코로나 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 제작·배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로부터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 제작·배포를 보고받았다.

서울특별시는 각종 코로나19 지침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앱(App)을 개발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배포*하였다.

 *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앱스토어에서 ‘코로나19지침 검색’ 앱 다운로드 가능

 ㈜스왈라비 사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코로나19 지침 검색’ 앱은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 33종류, 총 100여 개를 코로나19 대응 실무자를 포함한 일반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8개의 주제별 이미지(픽토그램)*로 화면 디자인을 구성하여, 해당 주제를 클릭하면 관련 항목의 최신지침을 바로보기로 제공한다.

*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필요한 ‘대상자의 분류 정의’, ‘의사·확진 환자 발생 시 대응’, ‘격리 해제 기준’, ‘검체 채취’, ‘소독·확진자 발생 시 대응’ 등

또한, 키워드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관련 키워드와 연계하여 찾고자 하는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 (주요 키워드) #잠복기, #치명률, #사례정의, #검체채취, #소독제, #개인보호구 등

 ‘코로나19 지침 검색’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의 코로나19 최신 대응지침을 확인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및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덕분에 챌린지 국민 캠페인화 추진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국민 캠페인화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4월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작된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가 7월 6일부터는 의료진과 국민이 서로를 응원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7월 6일로 82일째를 맞는 ‘덕분에 챌린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첫 참여 주자로 대한민국정부, 질병관리본부를 지목한 후, 다수 유명인사와 전(全) 부처, 지자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졌다. 

7월 5일 기준 최소 4만 3322건* 이상의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인스타그램 참여자 수만 집계한 최소 수치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국민 참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 인스타그램 내 #덕분에챌린지로 검색된 수집 기준으로, △#덕분에챌린지 43,322건 △#덕분에캠페인 20,520건 △#의료진덕분에 32,464건 △#thankstochallenge 2,638건 

대국민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는 ‘덕분에’ 수어 동작은 의료진을 향한 고마움과 감사를 전달할 뿐 아니라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관련 종사자를 향한 응원으로도 통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국민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온 국민이 주체가 되어 ‘덕분에 챌린지’를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를 향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 중심의 캠페인으로 확장하여 줄 것을 제안하였다. 

그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간 의료진 응원에 동참해 준 국민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감사’ 헌정 영상을 공개하였다.

 ‘서로를 향한 우리의 응원’이라는 부제의 본 영상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 수많은 국민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상이자, 국민에 대한 의료진의 감사 화답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화합과 연대를 촉구하는 ‘국민 덕분에’ 메시지 영상이기도 하다. 

‘덕분에 챌린지’ 헌정 영상은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user/mohwpr



헌정 영상 주요 이미지



캠페인 전환점을 맞아, 덕분에 챌린지에 윈도우 페인팅 작품으로 동참한 바 있는 나난 작가(강민정)* 또한 꽃을 모티브로 한 ‘#국민 덕분에’ 작품을 선사하였다. 

* 꽃을 모티브로 한 작품 및 국내 최초 윈도우페인터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작가

작가는 “어려운 환경들 속에서 수고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온 힘을 다해 피워내는 한 송이 꽃처럼 국민 서로가 서로를 꽃으로 바라보며,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기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윈도우 페인팅 작품



‘#국민 덕분에’ 참여 작품


나난 작가의 작품은 교보생명과의 협업을 통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건물 래핑으로 선보이며, 7월 6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은 오랜 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 해 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교보생명은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서울스퀘어빌딩에서도 의료진과 국민들을 향한 응원과 감사를 전달하는 ‘덕분에’ 수어 동작을 다양한 색감과 분할기법 등을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국민 덕분에’에 영상을 7월 6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한 달간 송출한다.
 
이 외에도 ‘국민 덕분에’ 영상은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를 비롯하여, 서울시가 보유한 투명전광판을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투명 전광판(미디어파사드) 주요 이미지
 

나아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서는 지난 7월 4일(토) 오후 9시경 여의도 한강공원 상공에서 ‘#국민 덕분에’ 드론 아트쇼를 진행하였다. 

이날 3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국민 덕분에’를 비롯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힘내라 대한민국’ 등의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준비를 위한 대국민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국내 기술의 드론 아트쇼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선사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 덕분에 드론 아트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그 간 덕분에 챌린지의 자발적인 참여로 힘을 모아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7월 5일(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종교시설 6,960개소, ▲대중교통 3,711개소, ▲유흥시설 2,698개소 등 40개 분야 총 18,824개소를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283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광주에서는 종교·유흥시설 등 1,695개소를 합동점검하여 거리 두기 미흡 등 51건에 대해 행정지도하였으며, 전북에서는 유흥시설 1,529개소, 노래방 189개소를 점검하여,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등 26건을 행정지도하였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50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71개반, 567명)하여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624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1,926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하였다.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7월 5일(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6,223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0,04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17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883명이 증가하였다.

7월 5일은 격리장소 변경을 위해 이탈 후 자진신고한 1명을 확인하여 계도 조치하였다.

아울러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3개소 2,887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38명이 입소하여 격리 중이다.

* (7월 5일) 입소 292명, 퇴소 250명, 의료진 등 근무 인력 352명



[자료 도표 그림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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